2019. 11. 13. 02:09

지난번 다녀온 가볍게 등산하기 좋은 산인 보문산을 소개하려고 해요.

대전에 위치한 보문산은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에요

제가 다녀온 곳은 정확히 말하자면 보문산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이에요.

 

 

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터라 등산을 즐기지는 않기에

보문산은 크게 힘들지 않으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산이라 좋아요.

또한 길목마다 아름답고, 볼거리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아요.

 

 

알록달록 단풍이 예쁘게 들고 있어요.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풍경이에요.

어떤 예술 작품도 자연이 만드는 작품을 따라갈 수 없어요.

 

 

경사도 완만해서 산책 간다는 느낌의 길을 쭉 따라 걷다 보면 이렇게 전망대가 나와요.

이렇게 사진으로 또 보니 전망대는 마치  둥근 케이크 위에 하늘색 초를 꽂아 놓은 모양 같아요.

물론 직접 봤을 땐 나름 곡선미가 있는 전망대예요.

 

 

전망대 앞 광장에는 요런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어요.

광장이 꽤 넓어서 소풍 온 유치원 아이들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그걸 바라보자니 아빠미소가 올라오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전 전경이에요.

그리 높이 올라온 것 같지 않지만 보문산 자체가 높은 지대에 있어서 그런지 대전 전경이 한눈에 보여요.

특히 저 멀리 보이는 한밭 야구장이 여러 색으로 되어있어 예쁘네요.

밤에 와도 멋있는 전경이라 야경 보러 오는 데이트 코스기도 해요.

 

 

바람에 흔들리는 강아지 풀이 너무 귀여워요.

급 소녀 모드로 강아지 풀을 감상하고 있어요.

 

 

구름이 어느 정도 있는 날씨라 더 힘들지 않게 올라온 것 같아요.

진짜 체력이 바닥이 저도 쉽게 올라올 수 있고 성취도를 느껴 볼 수 있는 가벼운 산이예요.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표지판을 보았어요.

길이 두 가지 길이 있어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각각 다른 길로 가보는 재미가 있어요.

내려오면 주차장에서 만나기 때문에 길 잃을 염려도 없어요.

 

 

젊은 학생들도 가벼운 차림으로 많이 오네요.

그만큼 힐링되면서 힘들지 않은 곳이 보문산 전망대 가는 길이에요.

 

 

가을가을한 분위기예요.

곧 겨울이 오면 또 겨울산만의 매력이 있겠죠.

산은 어느 계절이든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어느 정도 내려오다 보니 목재 문화 체험장도 있어요.

지은 지 얼마 안 되는 건물로이네요.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인가 봐요.

 

 

뭐라 설명하지 않아도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곳이에요.

한창 단풍이 들거나 눈이 내려 하얗게 쌓인 전경도 너무 아름다울 것 같아요.

 

 

더 내려가다 보면 보문산 숲 치유센터가 있어요.

전망대에서도 쓰여있는 자살방지 문구를 보았는데 좀 내려오다 보니 심리상담 센터도 있네요.

세상이 각박하고, 살기가 퍽퍽하니 안 좋은 생각이 문득 들 수도 있는데, 이렇게 배려된 공간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져요.

 

 

 

산책길 중간중간 마련된 쉼터 공간이에요.

귀여운 조형물도 보이고 잘 꾸며진 산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안내도 친절히 잘 되어있어요.

물론 다 내려와서 보았지만요.

크게 길 잃을 염려없이 길이 잘 조성된 보문산이에요.

 

 

다 내려오니 대전 아쿠아리움이 보이네요.

저도 몇 번 가본 곳인데, 아기자기하고 잘 꾸며져 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가보면 좋을만한 구성이라 생각했어요.

왜냐면 큰 물고기가 별로 없지만 작고 귀여운 물고기가 많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요.

 

 

보문산을 다녀오면서 따뜻해진 마음을 보문산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다시 한번 힐링했어요.

창가에 아기자기한 다육이가 귀여워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카페 사장님의 애정이 보이는 공간이에요.

 

 

볼거리 체험거리도 많고 맛있는 보리밥도 유명한 보문산 전망대 산책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드려요.

보문산 행복 숲길 걸으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11. 7. 03:06

가족과 함께 소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룰루랄라 고기 먹을 생각에 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오늘 찾아간 곳은 한우가 맛있는 한우농장 30년이에요.

 

 

소고기는 고기가 좋으면 정말 부드럽고 쫄깃하면서 질기지 않아요.

판암동 소고기 맛집인 한우농장 30년은 정육 식당 형태의 고깃집이에요.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정육점이 눈에 들어와요.

 

 

여기서 고기를 구입해서 식당으로 가져가서 먹기도 하고, 그냥 고기만 사서 갈 수도 있어요.

저희는 치마살과 꽃등심 VIP 스페셜을 골랐어요.

등심 부위는 잘못 고르면 질긴 경우가 있어서 좋아하지 않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 가격 대비 양은 많은 것 같아요.

 

한우농장 30년 입구의 정육점에서 한우를 사서 들어가면 상차림비를 받아요

그래도 한우농장 30년은 다른 가게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자주 오는 곳이에요.

 

 

선짓국이 나와요.

예전에는 선지를 잘 못 먹었는데 부드럽고 고소하니 요즘은 잘 먹는 편이에요.

국물은 맛이 강한 편이고, 선지는 신선하고 맛있어요.

 

 

간과 천엽이에요.

이건 호불호가 강해서 못 먹는 사람도 많아요.

특히 간은 익혀서 먹는 게 좋다고 하는데, 생간은 특유의 고소함이 있어서 찾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고 해요.

 

 

기본 집기류를 주고, 상추가 있는 접시가 나오는데,

저희는 여기에 구운 고기를 올려놓고 먹는 용도로 써요.

 

 

소고기는 마늘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알싸한 마늘이 느끼할 수 있는 고기 맛을 잡아줘요.

 

 

상큼한 향의 드레싱에 버무려 나오는 샐러드로 식전 입맛을 돋워줘요.

 

 

상추 무침이에요.

쌈 싸 먹는 걸 귀찮아하는 저는 편하게 먹는 상추 무침을 완전 좋아해요.

이 날도 저 혼자서 다 먹은 것 같아요.

 

 

고소함이 한끝까지 올라간 연근이에요.

여러 개 먹으면 좀 느끼하긴 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잡채에요.

원래 잘 먹는데 이 날은 불고기 전골을 시켜서 줬더니 많이 못 먹었어요.

 

 

무난한 맛의 열무물김치에요.

깔끔한 맛이 시원하네요.

 

 

밑반찬 중 고급스러움을 한층 올려주는 양념게장이에요.

한우농장 30년의 식사 메뉴 중에는 간장게장도 있는데, 요 양념게장은 서비스 반찬으로 나와요.

좀 매운 편이지만 단맛도 나면서 맛있어요.

 

 

고깃집의 기본인 초간장 소스를 곁들인 양배추가 나왔어요.

양배추를 잘게 썰어서 아삭하고 깔끔해요.

우리가 다 아는 그 맛이에요.

 

 

소고기도 맛있지만 한우농장 30년에 오면 항상 육회를 주문하는 것 같아요.

근데 이 날은 육회가 너무 달았어요.

 

 

소고기를 본격적으로 구웠어요.

금색 익어서 소고기는 삼겹살처럼 바짝 익을때 가지 기다리면 너무 질겨서 못 먹어요.

앞뒤로 타지 않게 노릇하게 구워 먹어요.

뒤집으니 그릴 자국이 보이네요.

 

 

예쁘게 구워진 소고기예요.

저는 소고기를 구울 때 레어와 미디엄 사이 스타일을 좋아해요.

그 정도 익었을 때 식감이 가장 부드러운 것 같아요.

 

 

깔끔하게 소금에 찍어서 순수한 고기 맛으로 먹어요.

요건 두 가지 종류 중에 치마살이에요.

부드러운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요건 꽃등심이에요.

등심은 부위가 넓게 나와서 치마살처럼 고깃결이 덜 느껴지지만 맛있고 쫄깃해요.

요 사진까지 찍고는 먹느라 바빴네요.

역시 소고기는 어찌 먹어도 맛있어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찍은 한우농장 30년 간판이에요.

색이 바뀌는 간판인데 이 간판 덕에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고기가 맛있는 한우농장 30년에서 맛있는 저녁 추천드려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10. 22. 00:00

대전꺼유 사이트에서 서포터즈를 신청받길래 두근대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지난 9월 드디어 제품이 왔어요.

한달 동안 사용한 후기를 올려보아요.

바로 탐닉 플러스 보조배터리에요.

 

 

LED 조명이 달린 휴대용 거울에 보조배터리 기능이 추가돼서 탐닉 플러스 인 것 같아요.

박스 포장 테이프 하나에도 여심을 흔드는 문구가 적혀있네요.

 

 

탐닉 플러스 보조배터리는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케이스에 담겨 있어요.

서포터즈 신청 당시 한 개만 오는 줄 알았는데 3개가 와서 놀랐네요.

 

 

다양한 색상이 왔어요.

왼쪽부터 블랙 체크, 화이트 러브, 핑크 체크 순으로 나열해 놓았어요.

한눈에 보기에 블랙이 가장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상자 안에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짧은 케이블이 들어있어요.

핑크 체크에는 케이블이 들어있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발송할 때 누락된 모양이에요.

처음엔 핑크색 케이블은 없어서 안 온 건가 생각하기도 했어요.

화이트에는 흰 케이블을 블랙에는 검정 케이블이 함께 왔는데 진짜 센스 만점이에요.

 

 

딱 열어보면 광고처럼 초승달 조명이 눈에 들어와요.

열었을 땐 핑크도 굉장히 예뻐요.

화이트는 저렴이 화장품 케이스 느낌이 강하네요.

 

 

탐닉 플러스 보조배터리는 옆 부분을 보면 C타입의 단자로 되어있어 요즘 흐름을 발 반영하고 있어 편리하네요.

 

 

이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 잔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표시해 줘요.

탐닉 플러스 보조배터리를 출고 후 받아 바로 눌러 본 것이라 3칸 정도 충전되어 있네요.

 

 

뒷면은 제조원과 제조사 등 간단한 내용이 적혀 있어요.

 

 

조명 밑에 빗이 내장되어 있는데, 빗살이 가늘어 엉킨 머리를 빗다가 부러질 것 같았어요.

크기도 작아서 효율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요.

 

 

각각 배터리를 테스트해보아요.

문제없이 잘 충전되고 있어요.

생각보다 빠르게 충전되어 놀랍네요.

 

 

장점은 탐닉 플러스 보조배터리도 보조배터리 충전 단자가 C타입이라 지금 나오는 휴대폰 충전기로 바로 충전이 가능해서 좋아요.

다른 보조 배터리는 방전 시 따로 예전에 쓰던 선을 연결해서 충전을 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거든요.

다만 보조배터리 전용이 아니라서 급할 때 1번 정도 휴대폰 충전이 가능해요.

 

 

탐닉 플러스 보조 배터리의 특장점인 조명이에요.

좀 어둡게 하고 사진을 찍으니 정말 예쁘죠?

초승달 모양의 조명이 진짜 매력적이네요.

 

 

안쪽 선이 들어있던 케이스 뒤에 자세한 설명서가 함께 적혀있어요.

특별히 조작이 어렵지 않아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요렇게 깔끔하게 안내되어 있어 보기 좋아요.

 

 

측면 버튼으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어요.

충전할 땐 요렇게 불이 들어오네요.

한 달 정도 사용해보니 제품이 튼튼하고, 거울 기능뿐 아니라 충전 기능도 좋아서 쓸만한 제품이네요.

무겁지 않아 요즘 계속 들고 다니는 중이에요. 

케이스 마감과 닫히는 부분은 개선돼야 하겠지만, 사용하기 좋을 제품으로 추천해보아요.

 

 

본 글은 대전꺼유에서 서포터즈 신청 후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한 후기입니다.

대전꺼유 홈페이지 : https://djcu.djtp.or.kr/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10. 12. 15:34

한동안 인기몰이를 하다가 요즘은 잘 안 보이는 먹거리들이 많죠.

그중 하나가 설빙인데요,

처음 설빙이 나왔을 땐 얼음이 아닌 얼린 우유를 갈아 준다는 것과 고급스러운 토핑이 나온다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물론 그전에도 눈꽃 빙수라고 해서 우유를 갈아서 과일과 함께 빙수로 나오는 카페가 있었고, 인기가 많았죠.

하지만 우유 빙수로 붐을 일으킨 건 설빙이에요.

요즘 웬만한 빙수는 다 우유 얼음이라 그렇지 않은 곳의 빙수는 잘 안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추억의 얼음 팥빙수도 깔끔하니 맛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팥빙수를 안 좋아하더라고요.

설빙 때문에 다들 입맛이 고급스러워진 것 같아요.

 

 

설빙의 빙수는 고급 빙수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에요.

과일이며, 치즈며, 토핑들이 듬뿍 올라가 있는 건 말할 것도 없이 양도 많고, 그만큼 가격도 밥값 못지않죠.

 

 

그래도 한창 유행할 땐 설빙 가게를 자주 볼 수 있어서 손쉽게 먹었는데,

지금은 설빙이 많이 사라져서 설빙 빙수를 먹으려면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처지에요.

 

 

일부러 설빙 빙수를 먹기 위해 오늘 찾아간 곳은 대전 설빙 은행동점이에요.

입구부터 각종 메뉴 사진이 가득히 걸려 있어 벌써부터 설레네요.

대표적인 토핑은 과일류, 초코나 녹차, 인절미 등이에요.

그 밖에도 메뉴가 엄청 늘어서 예전보다 먹거리가 다양해졌어요.

 

 

저는 설빙 은행동점에 가면 꼭 먹는 빙수가 있는데 바로 망고 치즈빙수에요.

달달한 망고와 쫀득 고소한 치즈 위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 이 조합은 최고예요.

 

 

빙수 위 망고가 굉장히 차가워서 이가 시릴 때도 있어요.

그래도 요렇게 한 입 먹으면 진짜 남부러울 게 없어요.

 

 

망고 치즈빙수에 연유도 곁들여 나오지만 거의 뿌려먹지 않는 것 같아요.

연유 없이도 충분히 달콤하고 시원해서 그냥 먹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 브라우니 빙수도 주문했어요.

위에 올려진 생크림 탑이 엄청 커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너무 가득 올려줘서 토핑이 마구 흐르네요.

설빙 은행동점은 사람이 정말 많지만 늘 변함없는 서비스가 마음에 들어요.

 

 

생크림 탑을 위에서 보니 모양이 예쁘네요.

 

 

한 입 떠서 먹으면 바삭하고 달콤한 초코가 씹히면서 부드럽게 녹아요.

망고에 비해 오물거리면 씹을게 많지 않은 빙수에요.

밑에 우유 얼음 사이에도 초코 브라우니가 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빙수만 먹으면 섭섭하니 치즈 떡볶이 피자를 주문했어요.

떡볶이인 줄 알았는데 메뉴 이름을 보니 피자더라고요.

그래서 모양도 피자 모양이에요.

근데 사실 떡볶이 위에 빵과 치즈를 올려 구운 거예요.

 

 

먹음직스러운 피자가 나왔어요.

하지만 그 속은 떡볶이니 포크를 이용해서 벌려줘야 해요.

 

 

여는 순간 헉 소기라 절로 나오는 치즈에요.

치즈는 사랑이죠.

설빙 은행동점의 메인 메뉴가 빙수지만 이 떡볶이는 대표 메뉴 해도 될 만큼 맛있어요.

 

 

치즈 떡볶이 피자는 치즈를 요렇게 떡볶이와 함께 먹는 게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에요.

따끈한 떡볶이 덕에 치즈가 금방 굳지 않고 요렇게 오래 즐길 수 있어요.

 

 

가장자리에 있는 빵도 별미기 때문에 떼서 소스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요 떡볶이가 설빙에서 사랑받는 메뉴라 뭘 먹을지 고민할 때 고르면 실패하지 않는 것 같아요.

설빙 은행동점에서 빙수도 먹고, 떡볶이도 먹으면서 제대로 힐링 하는 시간이네요.

 

 

대전 은행동을 방문하신다면 설빙 은행동점에서 맛있는 빙수와 떡볶이로 즐거운 시간 만드시길 바랄게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10. 9. 10:46

대전꺼유(https://djcu.djtp.or.kr/)에서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가 신청했어요.

대전 꺼유는 대전시민참여 신제품 체험사업(테스트베드)이에요.

 

8월에 신청하고 그 사실을 잊고 있었는데 택배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당첨자 명단에 있더라고요.

문자 발송 후 신속히 날아온 퍼펭 스마트 링을 두근대는 마음으로 언박싱해보아요.

 

 

체험과 서포터즈의 역할로 제공해주는 제품이다 보니 6개나 들어있었어요.

요즘 스마트 폰이 점점 커지다 보니 동영상 보기엔 너무 좋은데 들고 있다가 떨어뜨리기 일쑤죠.

그래서 이런 링이나 손잡이 형태의 간편한 거치대가 굉장히 편리해요.

 

 

그런 점에서 저는 그립 형태의 거치대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엔 기회에 링을 사용해보려고 해요.

퍼펭 스마트 링은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샴페인 골드, 매트 블랙, 로즈  골드로 고급스러움을 위해 반 광택 정도에요.

 

 

박스에 포장된 형태는 펼쳐진 모양이에요.

처음에는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걸 접은 형태로 스마트폰 뒤에 붙어있기 때문에 디자인은 그리 이상하지 않아요.

박스에 퍼펭의 로고가 그려져있는데, 펭귄이라 귀여워요.

 

 

뒷면을 살펴보니 사용 설명서 겸 사용 예시가 나와있어요.

따로 설명서가 없기 때문에 사용 예시를 보고 사용 방법을 추측해 보았어요.

뭐든 처음 사용할 때 사용 설명서를 정독하는 편인데 그 점이 아쉬웠어요.

왜냐면 저는 영알못...ㅠㅠ

 

 

그래서 퍼펭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사용 방법을 확인했어요.

설명이 상세하게 잘 나와있어요.

귀찮음이 많은 저에게는 좀 번거로웠지만 홈페이지가 잘 되어있어 금방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당연히 링이니까 손가락에 걸고 그립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본이겠죠.

기본에 충실한 퍼펭 스마트 링이에요.

그 외에 링 특성상 2단계로 펴지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의 거치 기능이 되어서 진짜 좋아요.

 

 

하지만 퍼펭 스마트 링이 진짜 진짜 좋은 점은 바로 고리 걸기 기능과 90도 각도로 세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한 달 사용하고 나서 가장 좋았던 것은 어디든지 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진짜 이건 특 장점인 것 같아요.

 

 

퍼펭 스마트 링을 개봉해 보았어요.

저는 골드를 부착하려고 꺼내봤어요.

펭귄 발바닥이 꺼내놓으니 더 귀엽네요.

 

 

링을 꺼내서 접어보니 깔끔한 모양이 나왔어요. 생각보다 얇은데 튼튼하네요.

재질을 확인하니 일반적인 플라스틱 재질이 아니에요.

아연합금이라 가볍고 튼튼하네요.

 

 

퍼펭 스마트 링을 붙일 케이스를 준비해요.

저는 기존에 쓰던 투명 범퍼 케이스를 준비했어요.

 

 

위치를 잡고, 붙일 자리를 선정해요.

저는 정 중앙에 올 수 있도록 자리 잡았어요.

 

 

3M 테이프를 사용한 퍼펭 스마트 링은 견고한 접착력을 자랑한다고 해요.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흔적이 보여서 좋네요.

 

 

중간 과정이 생략되었는데, 중앙 테이프가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바깥쪽 부분으로 자리를 잡은 후

가운데 접착부분을 누르면 깔끔하게 붙일 수 있어요.

 

 

이제 케이스를 폰에 장착 후 사용을 해보아요.

처음 붙였을 때 잘 못 붙이면 살살 떼어내면 깔끔하게 떼져요.

저도 잘못 붙여서 두 번 정도 뗐다가 다시 붙였는데 테이프가 좋아서 그런가 여전히 튼튼히 붙어있어요.

 

 

뗐더니 끈적임 없이 깔끔하게 떨어졌어요.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렇게 펼쳐서 걸어 놓고 사용할 때예요.

이렇게 걸 수 있는 건 워낙 탄탄한 고리 힘 때문인듯해요.

뻑뻑하게 돌아가는 건 아닌데도 튼튼하게 잡아주네요.

 

 

거치 효과는 완벽하네요.

두께가 3.2mm라서 화면을 위로 오도록 놓아도 안정적이에요.

링이 두꺼우면 뒤집어 놓아야 안정적인 경우가 많은데 퍼펭의 경우는 그런 불편을 최소화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탄탄한 힘 때문에 부드럽게 돌아가지 않아서 링으로 사용하려면 조금은 불편해요.

손가락이 들어가는 위치를 잡는데 힘이 들어가네요.

하지만 큰 불편은 아니에요.

 

 

걸 수 있는 모양은 옷걸이 느낌은 나지만 어느 장소에든지 걸고 사용할 수 있어요.

어디든 걸 수 있어서 펭귄 발 거치대는 아직 사용 안 해봤는데 펭귄 발이 없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 불편하지 않아요.

 

 

한 달 동안 사용해보고 난 전체적 평가는 사서 써도 괜찮을 정도의 품질이라는 것이에요.

디자인은 처음엔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데 쓰다 보면 컬러도 고급스럽고 좋아요.

재질이 견고하고 튼튼한 데다가 한 달 정도 사용해 봤을 때 전혀 느슨해진다던가 하는 부분 없이 여전히 탄탄해요.

어떤 각도든 모양이든 가능해서 동영상을 많이 시청하는 저한테는 딱이네요.

 

 

저는 6개 중에 하나는 사용 중이고, 4개는 지인에게 나눔 하였고, 하나는 쟁여두고 나중에 케이스 교환 시 또 쓸 계획이에요.

링 거치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퍼펭 스마트 링을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본 글은 대전꺼유에서 서포터즈 신청 후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한 후기입니다.

대전꺼유 홈페이지 : https://djcu.djtp.or.kr/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10. 1. 22:44

쿠우쿠우 가을 메뉴를 정복하러 쿠우쿠우 둔산점을 방문했어요.

일반적인 뷔페보다 더 실속 있는 쿠우쿠우 둔산점이에요.

쿠우쿠우가 워낙 유명하고 체인이다 보니 대전에도 여러 군데 있지만 둔산점을 특히 자주 가게 돼요.

 

 

쿠우쿠우 둔산점 입구에요.

벌써 설레네요.

매번 너무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된다 다짐하지만 막상 맛있어서 많이 먹게 돼요.

 

 

 

쿠우쿠우 가을여행이라는 테마로 운영하고 있었어요.

새로운 메인 메뉴들을 선보이네요.

쿠우쿠우는 대부분 맛있고 평타 이상이지만 이번 시즌 신 메뉴 중에 끌리는 건 딱히 없네요.

 

 

간단한 안내가 되어있어요.

단품 활어회가 있어 밖에 수족관에 광어가 헤엄치고 있나 봐요.

뷔페를 불편해하는 어르신들에게 딱일 것 같은 메뉴에요.

 

 

본격 먹기를 시작해요.

일단 동선을 따라가면 롤, 군함, 초밥 순으로 되어있어 롤은 패스하고 군함과 초밥을 양껏 담아보아요.

 

 

초밥 끝 쪽에는 제가 좋아하는 계란 초밥과 소고기 초밥이 있어요.

중간에 살포시 간장 새우도 두 마리 정도 겟 해봐요.

특히 초밥 뷔페라 그런지 연어 상태도 좋아요.

연어가 부드럽고 고소하네요.

 

 

군함을 좋아해서 2번이나 가져다 먹을 정도에요.

타코와사비와 아보카도가 들어간 군함은 진짜 맛있어요.

아보카도는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렇게 먹으니 꿀맛이네요.

 

 

부들부들 계란 초밥과 소고기 초밥을 먹어요.

초밥도 먹는 순서가 있다지만 전 잘 모르니 좋아하는 순서대로 먹었어요.

계란 초밥은 진짜 맛있는데 생선초밥에 비해 저렴하기도 해서 이반 초밥집을 가서도 잘 먹는 편이에요.

 

 

새우는 회로 먹어도 맛있고, 삶아도, 구워도 너무 맛있어요.

내 사랑 새우를 먹어보아요.

오동통하니 맛나요.

 

 

연어도 종류별로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훈제연어와 생연어도 맛있지만 이번에는 간장 연어도 있네요.

이전에는 못 봤는데 요즘 간장 연어가 유행하니 이것도 선보이는 것 같아요.

근데 간장 연어가 꽤나 맛있어요.

 

 

예의상 광어 초밥도 먹었어요.

광어는 초밥보다 회를 더 선호하는 터라 굳이 잘 먹지 않고 전문 초밥집에 가서는 가끔 먹는 편이긴 해요.

하지만 역시 광어는 회 자체로 즐겨야 맛있어요.

 

 

멍게와 문어를 먹었어요.

자숙 문어야 어디든 자주 볼 수 있지만 멍게를 쿠우쿠우에서 만날 수 있다는 건 진짜 대박인듯해요.

호불호가 갈리는 멍게지만 전 호라서 엄청 가져다 먹었어요.

 

 

새우는 질리지 않고 먹고 온 것 같아요.

자숙 새우도 고소하니 맛있어요.

간장 새우는 맛있지만 간이 있어서 얼마 먹지 못하는데 자숙 새우는 계속 들어가네요.

 

 

 

초밥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풍성해요.

쿠우쿠우 둔산점의 매력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음식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서 늘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도 보여요.

 

 

실컷 먹었지만 디저트를 안 먹고 넘어갈 수 없겠죠.

조금씩 먹을 만큼 담아보아요.

후식 과일과 요거트를 담았는데 저는 요거트에 이것저것 토핑 넣는 걸 좋아해서 견과류나 과일청을 넣어 함께 먹어요.

 

 

도중에 닭 껍질 튀김을 발견해서 맛 볼겸 담아왔어요.

하지만 배부른 데다가 느끼함이 있어서 한 개 이상은 무리더라고요.

 

 

쿠우쿠우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할 와플로 마무리를 했어요.

와플에 잼과 생크림을 발라서 먹도록 되어있는데 저는 여기에 과일 청을 발라서 함께 먹어요.

그럼 맛이 고급스러워져요.

그리고 반대쪽은 아이스크림과 먹으면 밋밋한 아이스크림도 업그레이드돼요.

 

나름대로 여러 방법으로 즐기면 쿠우쿠우를 즐기는 즐거움이 2배 될거에요.

다채로운 음식이 먹고 싶을땐 쿠우쿠우를 추천드려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9. 24. 02:23

2019년 9월 개봉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이 큰 이슈가 되고 있어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인천 상륙작전의 양동 작전으로 진행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다루고 있어요.

장사상륙작전이 이슈가 되는 이유는 722명의 어린 학도병들이 목숨을 걸고 전쟁에 참여하였고, 대다수가 희생된 아픈 역사를 담고 있기 때문이에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당시 평균 나이 17세의 학생들 722명이 군인으로는 2주간 훈련을 받고 전쟁에 참여했어요.

짧은 훈련과 낡은 장총, 터무니없는 식량을 보급 받아 전쟁에 나간 그들에게 주어진 무기는 탄창에 들어있는 총알뿐이었어요.

 하지만 기밀 업무를 받고 문신호를 타고 나간 그들의 임무는 막중했고, 6일이라는 시간을 버텼지만 많은 학도병이 희생될 수밖에 없었던 전쟁이었죠.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어린 나이에 꽃 한번 피지 못하고 희생된 목숨은 어떤 말로도 보상할 수 없겠죠.

게다가 전쟁이 아무리 아름답게 스크린에서 그려진다 해도 그 참혹함은 표현할 길이 없을 거예요.

 

 

전쟁은 몇몇의 소수 지도자가 결정하지만 희생되는 목숨은 대다수가 청년이죠.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청년들이 전쟁터의 희생이 아닌, 꿈을 펼치는 평화 세상이 더욱 간절해지네요.

 

 

2019년 9월 18일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평화 세상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열렸어요.

바로 2019년 9월 18일에 있어진 9・18 HWPL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 바로 그 해답이에요.

9・18 HWPL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은 사단법인 하늘 문화 세계 평화 광복(이하 HWPL)과 그 산하 기관인 국제 청년 평화 그룹(이하 IPYG)와 협력  단체 세계 여성 평화 그룹(IWPG)이 주관하는 행사에요.

 

 

특히 IPYG는 청년그룹으로 19일에 2019 국제 청년 평화 콘퍼런스를 열어 평화운동의 중심이 청년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IPYG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IPYG는 청년들이 스스로를 지키자는 취지에서 평화를 실현할  실질적인 방법인 DPCW 지지를 촉구하는 활동을 해요.

 

 

지금도 끊이지 않는 분쟁이 일어나는 세계 속에서 영화처럼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희생되는 슬픈 현실이에요.

그래서 IPYG는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선언문 DPCW가 UN에 상정되어 구속력 있는 법이 된다면 전쟁을 끝날 수 있다는 답을 찾았어요.

 

 

DPCW는 10조 38항으로 이뤄진 평화법으로 분쟁의 예방과 조정, 그리고 지속적인 평화를 실현할 평화 교육과 문화유산에 대해 담고 있어요.

 

 

DPCW가  실현된다면 국제적으로 무기 생산과 실질적인 전쟁을 할 수 없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지지를 통해 UN에 상정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DPCW 지지를 위한 대표적 활동으로는 평화 걷기와, 피스 레터를 진행하여 각 나라의 수장들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했어요.

그리고 청년 워크숍을 통해서 평화의 가치와 청년의 역할을 알리는 활동을 했어요.

 

 

국내에서는 한반도 평화 캠페인과  평화 문화 전파를 위해 각종 봉사 활동 및 강연회 등을 통해 청년들의 무관심을 일깨우고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해왔어요.

 

 

IPYG는 이번 9・18 HWPL 평화 만국회의에서 2019 국제 청년 평화 콘퍼런스를 열면서 청년들이 앞장서서 이 세상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하자며 한반도의 평화는 우리의 시대 사명이라며 함께 할 것을 이야기했어요.

 

 

 

│IPYG의 평화 활동에 참여하려면?

 

 

전 세계 청년들이 매년 5월 25일에 세계 주요 장소에 모여 걷기 행사를 해요. 걷기를 진행하면서 지속 가능한 평화, “Legislate Peace”를 외치며 평화법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열어요.

 

 

열정 가득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또 DPCW를 지지하는 확실한 방법으로 나도 지지 서명을 할 수 있고, 피스 레터를 작성하여 자국의 대통령 및 수장에게 평화정책을 요구하고, 지지를 촉구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피스 레터 활동을 통해서 17개국의 20여 명의 대통령으로부터 답신을 받았는데 온라인 피스 레터 쓰기로 이 활동에 동참하실 수 있어요. 

 

 

DPCW 지지서명 주소

(한국어)http://bit.ly/2Hg5fYG

(영어) http://bit.ly/30lrUdI

온라인 피스레터 쓰기 주소

(한국어)http://bit.ly/31Rnfki

(영어) http://bit.ly/2P2ZgNj

 

 

│다시보기로 함께하는 감동의 순간,

9・18 HWPL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

 

 

첫째날 -  9월 18일(수)

9ㆍ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 다시보기

 http://bit.ly/2lWhQsq

 

 

둘째날 -  9월 19일(목) 다시보기

2019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콘퍼런스

http://bit.ly/2mjApa3

HWPL 평화교육 콘퍼런스

http://bit.ly/2kTyYyQ

2019 국제 청년 평화 콘퍼런스

http://bit.ly/2m3GeZ0

제5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

http://bit.ly/2mr2Seh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9. 23. 03:34

얼마 전 시청역 근처 냉면 맛집 사리원을 다녀왔어요.

시청역 근처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점심을 함께 했어요.

날 더울 때 먹었는데... 선선해져서야 리뷰를 해보네요.

 

 

멋스럽게 간판이 달려있네요.

사리원이라면 대흥동에 사리원 면옥이 있어서 같은 곳인가 했는데 저처럼 궁금한 사람이 많았나 봐요.

 

 

친절하게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청 사리원 히스토리에요.

저는 대흥동에 있는 사리원 면옥을 자주 갔었는데, 새로 건물을 증축한 뒤에는 가보질 못했거든요.

시청 사리원은 대를 이어 음식을 만든다는 자부심이 있어 보여요.

 

 

매장 입구에 다양한 접시들이 전시되어 있고 반대쪽에는 와인이 있어요.

와인에 대해 전혀 모르기 때문에 그냥 멋지구나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는데 지인은 꼼꼼히 구경하네요.

 

 

저는 접시나 와인보다는 포장 할인 안내 문구가 더 눈에 띄네요.

 

 

매장에 들어서니 또 다른 와인들이 줄지어 있어요.

일단 와인은 잘 모르지만 고급 져 보이네요.

 

 

시청 사리원의 특징은 룸으로 되어있다는 점이에요.

다른 사람의 방해받지 않고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저는 토요일 점심때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시청 근처는 오히려 평일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어 주말에 자주 오는 편이에요. 

 

 

전체적으로 룸이 다 고급스러워요.

냉면을 먹으러 방문했는데 소고기 구워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하지만 귀한 대접 받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런치세트와 여러 세트메뉴 안내가 되어있어요.

사리원은 시청 근처다 보니 직장인이 점심에 많이 찾아오고, 시청역도 가까워서 유동인구도 많은 곳이에요.

그래서 고급 메뉴를 저렴하게 런치세트로도 즐길 수 있도록 신경을 쓴 흔적이 보여요.

 

 

수저를 싼 종이에 사리원 고유 글씨체로 이름이 적혀있어요.

 

 

저희는 갈비탕과 냉면을 주문한 덕에 반찬이 여러 가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냉면만 주문하면 반찬이 더 간소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인이 주문한 사리원 갈비탕이에요.

갈비탕이 먼저 나왔는데 순간 갈비탕이 먹고 싶은 유혹이 드는 걸 꾹 참았어요.

뜨끈하게 끓고 있는 사리원 갈비탕이 맛나 보이네요.

 

 

드디어 냉면도 나왔어요.

손님이 많았지만 금방 나온 것 같아요.

시원한 육수에 깔끔하게 고명이 올라가 있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요.

 

 

먼저 사리원 물냉면의 맛을 보아요.

고기 육수의 특이한 맛이 나요.

딱 제가 좋아하던 사리원 육수 맛이네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육수보다 좀 맹맹한 맛이에요.

식초와 겨자를 조금 넣으면 더 맛있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육수라고 할 수 있어요.

 

 

쫄깃하게 삶아진 냉면을 먹어보아요.

적당한 쫄깃함과 속까지 시원한 맛이 일품이네요.

역시 사리원 냉면이에요.

 

 

저는 냉면 위에 올라간 요 고기를 참 좋아해요.

어떤 경우는 냉면 위에 고기를 주지 않는 집도 있어서 그럴 땐 서운하지만 시청 사리원은 냉면 전문점답게 고기가 딱 올라와 있어요.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이지만 진정한 냉면은 추울 때 먹는 게 정석이죠.

제대로 된 육수와 냉면이 드시고 싶을 땐 시청 맛집 사리원 대전시청점을 방문해 보세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9. 22. 23:16

가을 태풍 타파로 연일 비가 내렸어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온 세상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겠네요.

가을을 알리는 가을비처럼 시원한 소식 전해드려요.

 

 

2019년 9월 18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 및 전 세계 113개국, 166개소에서 138개국 참여하여 열린 9・18 HWPL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 행사 소식이에요.

국내에서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 외에 5.18 민주광장, 부산 양정 송상현 광장, 동대구역 광장, 원주한지테마파크, 대전 시청 보라매 공원,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었어요.

 

 

 

유난히 청명한 가을 날씨가 9・18 HWPL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을 축하해 주는 듯해요.

시원한 평화의 바람이 전 세계에 불어오네요.

 

 

행사 당일이 평일이었던 터라 사람이 그리 많을까 했는데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모였더라고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평화에 관심이 많다니 놀랐어요.

역시 우리나라는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인가 봐요.

 

 

9・18 HWPL 평화 만국회의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논의가 오가는 행사였어요.

그래서 18일은 큰 규모의 행사로 진행했다면 19일은 각 분야별 콘퍼런스로 진행되었어요.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1년간 활동했던 부분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어요.

 

 

9월을 평화의 달로 지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 이맘때 평화 통일로 한걸음 다가간 2018년 9월 19일 남북 공동선언도 있었죠.

매년 평화 만국회의도 9월에 이뤄지고 9월 19일 남북 공동선언 기념식도 있어지니 9월은 축제의 달이네요.

 

 

부득이하게 여러 문제로 9월 19일 남북 공동선언 1주년 행사는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되었어요.

하지만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으니 정치 문제를 떠나 공동선언은 남북 관계도 좋은 방향으로 발전되리라 생각돼요.

9월 19일 남북 공동선언이 우리나라 평화 통일에 초석이 되었다면, 세계 평화의 초석은  DPCW10조 38항이라 할 수 있어요.

 

| DPCW는 무엇인가요?

 

DPCW는 2016년 3월 14일에 발표된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 10조 38항을 말해요.

이 DPCW는 국제법 전문가들로 이뤄진 HWPL((사)하늘문화 세계 평화 광복)의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가 만들었어요.

 

 

DPCW의 10조는 크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국가 간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전쟁은 구속력 있는 법 조항으로 금지하며, 분쟁 해결은 대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평화 교육과 문화를 통해 후대에 평화 유산을 물려주도록 하는 것이에요.

 

DPCW 10조38항
제1조: 무력의 위협 및 무력사용 금지
제2조: 전력
제3조: 우호관계유지와 침략행위의 금지
제4조: 국경
제5조: 자결권
제6조: 분쟁의 해결
제7조: 자위권
제8조: 종교의 자유
제9조: 종교, 민족정체성 그리고 평화
제10조: 평화문화의 전파

 

 

간단히 정리하자면 분쟁 예방, 조정, 지속 가능한 평화보장의 세 가지 가치를 가지고 있어요.

평화 국제법 DPCW가 효력 있는 법으로 실현되면 전쟁을 더 이상 일으킬 수 없어요.

이를 위해 나도 평화의 사자가 되자는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가 이번 9・18 HWPL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에요.

 

 

 

| 평화의 사자가 되는 방법은?

 

평화 국제법 DPCW가 법적 효력을 가지려면 UN에 상정되어 각국의 지지를 얻어야 해요.

그러기 위해 세계 시민들이 자국의 대통령 및 수상에게 DPCW의 지지를 촉구하면 돼요.

 

 

그 방법으로는 평화의 손 편지(Peace Letter)를 통해서 평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릴 수 있어요.

또한 온라인 지지 서명을 통해서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어요.

 

 

게다가 매년 청년들은 평화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행사를 하고 있어 참여가 가능해요.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들로 DPCW를 지지하는 활동을 레지 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프로젝트라고 해요.

간단히 줄여 LP 캠페인에 112개국의 나라가 동참하고 있어요.

 

 

DPCW 지지 서명 참여하기

(한국어)http://bit.ly/2Hg5fYG
(영어) http://bit.ly/30lrUdI

온라인 피스레터 쓰고 나도 평화의 사자

(한국어)http://bit.ly/31Rnfki
(영어) http://bit.ly/2P2ZgNj

 

 

 

전 세계에 불어오는 감동적인 평화의 바람을 9・18 HWPL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 다시 보기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9월 18일(수) 9ㆍ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
http://bit.ly/2lWhQsq

 

 

9월 19일(목) 2019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콘퍼런스
http://bit.ly/2mjApa3

9월 19일(목) HWPL 평화교육 콘퍼런스


http://bit.ly/2kTyYyQ

9월 19일(목) 2019 국제 청년 평화 콘퍼런스
http://bit.ly/2m3GeZ0

9월 19일(목) 제5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
http://bit.ly/2mr2Seh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9. 17. 23:40

9・18 HWPL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어요.

제대로 알고 즐기는 평화 축제가 되기 위해서 평화 만국회의와 HWPL에 대해  알아보아요.

 

 

 

│9・18 HWPL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

(2019 World Peace Summit: 5th Anniversary of the WARP Summi)

 

 

2019년 9・18 HWPL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의 국제법 제정(DPCW)과 레지슬레이트 피스 (Legislate Peace)를 부제로 하여 열려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누구나 다 평화의 사자가 되자'예요.

 

 

9・18 HWPL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은 전 세계 시민 30만 명이 110개국 200여 도시에 모여 동시에 진행돼요. 

2019년 9월 18일 (수) 오후 4시에 본격 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수요일엔 큰 행사, 19일 목요일엔 각 분야별 콘퍼런스로 진행돼요.

 

 

매년 9월 18일이 되어 2일간 진행되는 평화 만국회의는 단순한 기념식이 아니라 전 세계의 정치, 언론, 시민 단체와 종교지도자와 청년 여성 단체가 모여서 현시대의 평화를 이루는 구상과 실천을 논의해왔어요.

콘퍼런스에서는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구체화된 방향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돼요.

 

행사 일정 (모든 세션은 홈페이지에서 생중계 시청 가능해요.)

생중계(홈페이지) :  http://bit.ly/2Z73mZD

 

 

9월 18일(수)

오후 2시 :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 기자회견

오후 4시 : 9ㆍ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

9월 19일(목)

오전 10시 : 2019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콘퍼런스

오후 2시 : 2019 세계 여성 평화 콘퍼런스

오후 2시 30분 : HWPL 평화교육 콘퍼런스, 2019 국제 청년 평화 콘퍼런스

오후 3시 30분 : 제5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HWPL, 이만희 대표님)

 

 

HWPL은 세계에 170개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유엔(UN) 및 경제사회이사회 특별 지위 협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등록된 NGO 단체에요.

산하에 국제 청년 평화그룹(IPYG)과 세계 여성평화그룹(IWPG)를 두고 있어요.

 

HWPL의 설립 목적은 전쟁을 끝내고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예요.

HWPL은 하늘의 문화로 세계 평화를 이루고, 빛으로 지구촌을 회복한다는 정신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HWPL의 이만희 대표님은 전쟁의 참상을 겪은 분으로 평화의 절실함을 전 세계 각 층의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어요.

평화의 답을 제시하고, 모두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 세상을 이루자고 외치고 계셔요.

 

 

 

주요 활동으로는 평화를 위한 국제법(DPCW) 제정과 평화교육, 그리고 종교 연합 사무실을 운영하여 대화로 갈등과 분쟁인 종교 연합을 이루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또한 HWPL이 주관하는 DPCW 지지를 촉구하는 평화의 손 편지 활동(피스 레터)과 평화 걷기 대회 등의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프로젝트를 180개국 100만 명이 참여했어요.

 

 

DPCW와 LP(Legislate Peace) 프로젝트

 

 

2016년 3월 14일에 국제법 전문가들로 구성된 HWPL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를 통해 만들어진 평화의 해답이 바로  DPCW에요.

실질적인 평화의 답인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을 국제 법화하여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이루도록 하기 위해 유엔(UN)에 상정하려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DPCW는 분쟁 금지와 예방, 분쟁 해결에 대한 평화의 원칙을 집대성한 것이에요.

DPCW의 근본정신은 공존, 상호 존중, 협력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하며, 법의 지배로 보호받는 평화의 세계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해요.

DPCW를 만들게 된 배경은 현존하는 국제법으로는 이익에 따라 전쟁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고 있어요.

 

 

DPCW의 이만희 대표님은 수많은 꽃다운 청년들이 전쟁에서 허망하게 목숨을 잃고 희생되어가는 것은 후대의 유산이 될 수 없다며 DPCW를 공표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하지만 DPCW가 국제법으로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 반드시 거처야 할 과정이 있는데, 법적 구속력이 있는 법안으로 유엔(UN)에 상정되어야 해요.

유엔에 상정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것이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프로젝트’예요.

 

 

 

DPCW 10조 38항을 국제 법화 하기 위해 세계 시민의 힘이 필요해요.

그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레지슬레이트 피스 프로젝트, 줄여서 LP 프로젝트라고 해요.

 

 

이번 9・18 HWPL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 의미 있는 이유도  LP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평화의 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요.

단순한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닌 작은 손길만으로도 평화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9・18 HWPL 평화 만국회의 기념식 많은 기대를 가지고 기다려 보아요.

 

 

 나도 평화의 사자

DPCW 지지서명하기 : http://bit.ly/2Hg5fYG

온라인 피스레터 참여하기 : http://bit.ly/31Rnfki

 


 

Posted by 유자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