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8. 01:05

 

 

 

 

Posted by 유자스무디
2020. 4. 21. 11:45

요즘 코로나 19도 어느 정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지만 여전히 사회적 거리 두기는 너무 중요해요.

 

 

2020년이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간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 활동 및 문화생활 등 계획했던 일을 많이 하지 못하고 있어요.

하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문화생활을 포기할 수 없죠.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키면서 문화생활도 할 수 있는 알뜰살뜰 정보가 있어 알려드려요.

 

│수요브런치 콘서트 (4/22,29)

 

 

코로나 19로 음악이 고픈 대전 시민을 위하여 대전시에서는 수요브런치 콘서트 공연을 랜선으로 진행한다는 멋진 소식이에요.

 

이번 온라인 공연을 통해 지쳐있을 대전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 예술가에게는 무대를 제공하는 시간을 만든다고 하네요.

 

<출처 : 유튜브 캡쳐>

 

수요브런치 콘서트 온라인 공연은 2020년 4월 22일과 29일 오전 11시 유튜브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유튜브에 ‘수요브런치 콘서트’를 검색하면 실시간 중계로 볼 수 있다니 정말 멋지네요.

 

<출처 : https://www.daejeon.go.kr/fvu/index.do 대전시청 행사안내>

 

수요브런치 콘서트는 대전시에서 늘 진행해온 행사예요.

2009년부터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 수요일 오전 11시에 무료로 진행해 왔어요.

 

<출처 : https://www.daejeon.go.kr/fvu/index.do 대전시청 행사안내>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잠시 중단했던 공연을 다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해요.

하지만 언제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출연진들은 발열체크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히 하여 진행할 예정이에요.

 

이번 공연을 진행하며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수요브런치 온라인 공연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가 유지된 가운데 공연을 갈망하는 시민과 예술가들의 마음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에게 수요브런치 콘서트로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 며 그 뜻을 전했어요. 

 

<출처 : https://www.daejeon.go.kr/fvu/index.do 대전시청 행사안내>

 

첫 공연인 4월 22일에는 국악앙상블 피치 ‘에이도스’ 팀이 쾌지나 칭칭 나네, 사랑가, 꽃타령 등 경쾌한 국악공연을 펼친다는 소식이에요.

그리고 다음 공연인 4월 29일에는 피아니스트 박세환을 주축으로 결성한 피아노 트리오 ‘세바스찬 트리오’가 영화음악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고 해요.


공연 관련 문의는 대전시 문화예술정책과(042-270-4431)로 하면 안내받으실 수 있어요.

 

│대전시립합창단 온라인 콘서트 (4/23,28)

23일 오후4시 실시간 온라인 콘서트

28일 오전11시 녹화 콘서트 업로드

 

 

그동안 대전 시립 합창단 소식을 간간히 전해 드렸어요.

올해 2020년 들어서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 소식을 전할 수 없어 슬펐어요.

그동안 유튜브에서 대전시립 합창단의 지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그나마 위로가 되었어요.

 

<출처 : 유튜브 캡쳐>

 

그동안 기다리신 모든 분들을 위해 대전시립합창단이 4월 23일 오후 4시에 실시간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이번 온라인 콘서트의 주제는 ‘음악으로 세상을 잇다’라고 하네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요즘, 정서적으로 삭막해진 우리들을 위한 주제라고 생각해요.

대전시립 합창단의 이번 콘서트는 무관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대전시립합창단과  KBS대전 채널과 KBS의 인터넷 스트리밍 모바일 앱 KBS my K로 송출되어 누구나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어요.

<출처 : http://djpc.artdj.kr/djpc/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또한 대전시립합창단은 페이스북 링크를 따라 유튜브로 연결되도록 할 예정이라 하니 많은 분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셨으면 해요.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인 만큼 합창은 하지 않는다고 해요.

아쉽지만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지요.

 그래서 이번엔 솔로와 2중창과 4중창의 소규모 앙상블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하네요.

 

<출처 : https://www.daejeon.go.kr/fvu/index.do 대전시청 행사안내>

또한 23일 실시간 콘서트를 감상하기 어렵거나, 다시 듣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연주회 후반부 30분 정도를 녹화해서 28일 오전 11시 온라인 콘서트와 동일한 채널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니 배려심이 돋보이네요. 

 

 

대전 시립합창단은 이번 온라인 콘서트 외에 이후에도 오프라인 공연이 가능해질 때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적극적인 공연 기회를 만들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에요.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3)으로 문의하시면 안내받으실 수 있어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20. 1. 30. 02:36

대전시립무용단은 춤으로 그리는 동화라는 타이틀로 동화를 무용극화한 공연을 여러 차례 공연했어요. 

그중 창작 동화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공연은 앙코르 공연으로 2020년 2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돼요.

 

 

동화를 무용극으로 본다니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여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기회가 될 거예요.

게다가 대전시립무용단의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는 퀄리티 높은 공연으로

책 속 그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 세트와 소품이 인상적이라고 해요.

 

이번 대전시립무용단의 공연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는 쓸쓸히 혼자 집을 지키는 소녀에게

고양이가 친구가 되어 서로를 따라 하고 놀기도 하며,

다양한 고양이 친구들도 소개해주며 재미있는 경험을 그린 무용극이에요.

 

혼자였던 소녀가 고양이를 통해 우정을 배우고 친구의 소중함도 알게 되는데요,

점점 더 큰 세상으로 나가는 과정이 아름답게 그려질 예정이에요.

 

이번 대전시립무용단의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공연은 마치 뮤지컬 '캣츠'를 연상시키듯 다양한 캐릭터 고양이가 등장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해요.

 

총 5장으로 구성된 이번 대전시립무용단의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공연의 줄거리는

고양이가 유일한 친구인 외톨이 소녀가 어느 날 항상 자신만을 따라다니며 따라 하는 고양이를 느끼게 돼요.

 

그래서 소녀는 이번엔 자신이 고양이를 따라 하기로 결심하고 변신해 고양이 친구들을 만나 신나게 놀게 되죠.

그러던 중 도둑고양이를 만나는데 이때 고양이 친구들은 최면에 걸리게 되고,

소녀는 고양이와 함께 용기 내 도둑고양이 무리와 대결해 고양이 친구들을 구해낸다.

잠에서 깬 소녀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있고 한층 성장한 소녀는 외톨이 생활을 벗어나

친구들과 어울려 신나게 놀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돼요.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는 권윤덕 작가님의 창작 그림책으로 절제된 글과 소박한 그림이 돋보이는 좋은 작품이에요.

그래서 현재 초등학생 권장도서이자 베스트셀러라 책 읽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도 이번 공연은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공연 후에는 로비에서 출연진과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라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기념이 될 거예요.

이번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공연은 36개월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5,000원으로 전석이 동일해요.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1544-1556), 아르스노바(1588-8440)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해요.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립무용단(270-8353~5), 또는 홈페이지(dmdt.artdj.kr)에서 확인하세요.

 

 

│공연안내 (총7회)

일시 : 2020년 2/5~8

  • 2월 5일(수) 19:30

     

  • 2월 6일(목) ~ 7일(금) 11:00, 19:30
  • 2월 8일(토) 11:00, 14: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료 : 전석 5,000

문의 : 대전시립무용단 042)270-8353〜5, dmdt.artdj.kr

   ※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

출 : 황재섭(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무 : 이미자, 유재현

출 : 구재홍

동화구연 : 허영숙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11. 13. 02:09

지난번 다녀온 가볍게 등산하기 좋은 산인 보문산을 소개하려고 해요.

대전에 위치한 보문산은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에요

제가 다녀온 곳은 정확히 말하자면 보문산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이에요.

 

 

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터라 등산을 즐기지는 않기에

보문산은 크게 힘들지 않으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산이라 좋아요.

또한 길목마다 아름답고, 볼거리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아요.

 

 

알록달록 단풍이 예쁘게 들고 있어요.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풍경이에요.

어떤 예술 작품도 자연이 만드는 작품을 따라갈 수 없어요.

 

 

경사도 완만해서 산책 간다는 느낌의 길을 쭉 따라 걷다 보면 이렇게 전망대가 나와요.

이렇게 사진으로 또 보니 전망대는 마치  둥근 케이크 위에 하늘색 초를 꽂아 놓은 모양 같아요.

물론 직접 봤을 땐 나름 곡선미가 있는 전망대예요.

 

 

전망대 앞 광장에는 요런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어요.

광장이 꽤 넓어서 소풍 온 유치원 아이들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그걸 바라보자니 아빠미소가 올라오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전 전경이에요.

그리 높이 올라온 것 같지 않지만 보문산 자체가 높은 지대에 있어서 그런지 대전 전경이 한눈에 보여요.

특히 저 멀리 보이는 한밭 야구장이 여러 색으로 되어있어 예쁘네요.

밤에 와도 멋있는 전경이라 야경 보러 오는 데이트 코스기도 해요.

 

 

바람에 흔들리는 강아지 풀이 너무 귀여워요.

급 소녀 모드로 강아지 풀을 감상하고 있어요.

 

 

구름이 어느 정도 있는 날씨라 더 힘들지 않게 올라온 것 같아요.

진짜 체력이 바닥이 저도 쉽게 올라올 수 있고 성취도를 느껴 볼 수 있는 가벼운 산이예요.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표지판을 보았어요.

길이 두 가지 길이 있어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각각 다른 길로 가보는 재미가 있어요.

내려오면 주차장에서 만나기 때문에 길 잃을 염려도 없어요.

 

 

젊은 학생들도 가벼운 차림으로 많이 오네요.

그만큼 힐링되면서 힘들지 않은 곳이 보문산 전망대 가는 길이에요.

 

 

가을가을한 분위기예요.

곧 겨울이 오면 또 겨울산만의 매력이 있겠죠.

산은 어느 계절이든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어느 정도 내려오다 보니 목재 문화 체험장도 있어요.

지은 지 얼마 안 되는 건물로이네요.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인가 봐요.

 

 

뭐라 설명하지 않아도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곳이에요.

한창 단풍이 들거나 눈이 내려 하얗게 쌓인 전경도 너무 아름다울 것 같아요.

 

 

더 내려가다 보면 보문산 숲 치유센터가 있어요.

전망대에서도 쓰여있는 자살방지 문구를 보았는데 좀 내려오다 보니 심리상담 센터도 있네요.

세상이 각박하고, 살기가 퍽퍽하니 안 좋은 생각이 문득 들 수도 있는데, 이렇게 배려된 공간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져요.

 

 

 

산책길 중간중간 마련된 쉼터 공간이에요.

귀여운 조형물도 보이고 잘 꾸며진 산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안내도 친절히 잘 되어있어요.

물론 다 내려와서 보았지만요.

크게 길 잃을 염려없이 길이 잘 조성된 보문산이에요.

 

 

다 내려오니 대전 아쿠아리움이 보이네요.

저도 몇 번 가본 곳인데, 아기자기하고 잘 꾸며져 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가보면 좋을만한 구성이라 생각했어요.

왜냐면 큰 물고기가 별로 없지만 작고 귀여운 물고기가 많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요.

 

 

보문산을 다녀오면서 따뜻해진 마음을 보문산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다시 한번 힐링했어요.

창가에 아기자기한 다육이가 귀여워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카페 사장님의 애정이 보이는 공간이에요.

 

 

볼거리 체험거리도 많고 맛있는 보리밥도 유명한 보문산 전망대 산책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드려요.

보문산 행복 숲길 걸으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8. 15. 14:10

대전 원신흥동에 예쁜 카페가 있다기에 다녀왔어요.

입구부터 남달랐던 바로 그레이스538 카페예요.

예쁜 카페 그레이스538은 대전 도안고등학교 앞에 있어요.

그레이스538 카페를 들어가니 카페 안에 작은 식물원이 있는 줄 알았어요.

여기뿐 아니라 곳곳에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엄청 많아요.

카페도 하시면서 이렇게 식물도 키우시다니.. 진정한 금손이시네요.

그레이스538 카페는 요렇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예쁜 카페답게 카페 안 분위기는 3군데가 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요.

입구 쪽은 파스텔 톤으로 깔끔한 분위기예요.

그리고 중앙 홀은 식물들로 가득한 시원한 느낌이고요.

안쪽은 말린 꽃들로 한쪽 면이 장식되어 있어서 포토존이 따로 없어요.

하지만 사람이 많아 그곳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ㅠㅠ

그레이스538 카페 내부를 여기저기 둘러보는 동안 저희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저희는 밀크티와 쑥라떼, 그리고 얼그레이 티를 주문했어요.

사진 속 디저트는 무화과 스콘이에요.

특이하기도 하고, 제가 워낙 무화과를 좋아해서 주문해 보았어요.

요건 그레이스538의 수제 밀크티예요.

생각보다 달지 않아 입맛에 딱 맞았어요.

달달한 밀크티도 좋아하지만 요렇게 향이 은은한 것도 너무 좋아요.

특이한 것은 얼음과 계피 막대를 준다는 점이에요.

참 예쁘네요.

요건 쑥라떼에요.

요것도 너무 달지 않아 좋은 맛이에요.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도 마구마구 들어요.

컵받침 하나하나도 예쁜 카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얼그레이를 주문했는데 너무 예쁜 티가 나왔어요.

사진을 절로 찍게 만드는 모양이네요.

티가 우러나오면 티백을 건져낼 수 있도록 작은 접시를 주는데 이것도 귀여워요.

밀크티를 부으니 계피 막대에서 은은한 향이 나와서 더욱 좋았던 밀크티예요.

전체적으로 예쁜 카페라서 앉아서 이야기만 해도 힐링이 마구 되는 시간이었어요.

오렣게 음료 한 잔당 쿠폰을 찍어주는데 쿠폰조차 나뭇잎 모양으로 귀여운 그레이스538 카페네요.

대전 원신흥동에 놀러 오시거나 힐링이 필요하신 분, 또는 멋진 데이트 하고 싶다면 예쁜 카페 그레이스 538 카페 추천드려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8. 13. 00:27

올해 2019년은 광복절이 74주년이 되는 해에요.

게다가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있어요.

특히 이번 광복절은 최근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어서 더욱 부각되고 있어요.

요즘 초등학생 아이들은 광복절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8월 15일이 무슨 날이냐고 물으면 쉬는 날이라고 하거나 광복절이라는 말을 할 뿐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광복절 74주년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에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하에 있다가 독립하여 나라를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에요

1949년 5월 국무회의에서 8·15일이 독립기념일로 의결되었으며, 1949년「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해 광복절로 명칭이 변경되었어요. 올해로 74주년이 된 것이에요.

광복은 빛의 회복을 의미하는데 참 멋진 이름인 것 같아요. 이 날을 위해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독립운동을 했던 것이겠지요.

저희 할아버지는 일제 시대를 겪은 분이라 일제 치하의 참상과 6.25 전쟁과 진정한 평화에 대해 이야기를 가끔 해주시곤 해요.

언어를 통제당하고 산 세월과 참담한 전쟁의 고통을 누구보다 몸소 겪으신 분이지요.

그래서 하루빨리 남북통일 되어 평화의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세요.

저희에게는 교과서에서나 배울만한 역사지만 광복절 74주년이니 80~90대 어르신들에게는 살아있는 과거겠지요.

광복 당시 우리나라는 지금처럼 분단 상태가 아니었어요. 외세의 개입과 6.25 전쟁의 결과로 지금의 분단 상태가 된 것이죠. 

그래서 북한에도 광복절을 기념한다고 해요. 하지만 온전한 역사를 바로 알려주기보다 왜곡된 내용으로 광복절을 기념한다니 안타까운 일이에요.

나라의 광복을 위해 애썼던 독립운동가들이 이렇게 나라가 분단되길 원하지 않았을 거에요. 하루 리 남북통일이 얼른 돼서 역사도 바르게 정립되야 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남북통일에 대해 부정적 의견도 많지만 저는 남북통일이 되야한다는 의견에 동의해요.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김구 선생님도 이러한 결과가 나올 것을 예상했기에 광복을 막연히 기뻐하지만은 않으셨다고 해요.

우리 민족 자체적 결정이 아닌 외세의 영향으로 전쟁과 분단이 되었기 때문이며, 

국민들이 원해서 나라를 나눈 것이 아니라 정치적 이익에 의해 나라를 둘로 나눴기 때문에 남북통일이 되어야 해요. 

광복 74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분단으로 더 이상 문화적 역사적 차이가 커지지 않도록 하루빨리 남북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광복절을 단순히 쉬는 휴일이라 생각하기보다 평화를 사랑하며, 나라를 회복하기 위해 애쓴 독립운동가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보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진짜 의미 있지 않을까 해요. 

 

│광복절 74주년, 조선의 궁궐, 종묘, 왕릉 무료개방

이번 74주년 광복절에는 광복절 기념기간(8월 10일~25일)을 정해 조선의 궁궐과 종묘, 왕릉을 무료로 개방해요.

무료 개방하는 곳은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이에요.

이 기간 중에는 덕수궁과 창경궁에서 진행 중인 상시 야간 관람도 무료로 가능하다니 완전 꿀팁이네요.

종묘는 시간제 관람에서 자유관람으로 전환해 운영되고, 모든 궁능에서는 기존과 같이 문화재 안내 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어요.

하지만 무료개방 기간 중에라도 창덕궁 달빛기행과 창덕궁 후원 관람 등 예약제 관람과 각 궁능의 정기휴일은 개방에서 제외되니 참고하세요.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이번 광복절을 맞아 10개의 역사여행 코스를 준비했어요.

광복절 역사여행 코스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10선)’과 연계하여 테마 10선 각 권역 내 특별 코스로 선정되었어요.

각 선정 코스는 역사관광지 1~2곳과 테마여행 10선의 대표 코스 중 1~2곳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역사여행과 함께 다양한 자연환경, 체험, 즐길 거리, 문화예술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어요

특히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코스로 마련되어 있어 어른들은 독립운동가를기리며,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바른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이 될 거예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7. 8. 00:37

폭염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되어 야외 활동은 꿈도 꾸기 어려운 요즘,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다가 대전 시립 박물관의 전시 정보를 찾아보았어요.

대전 시립 박물관은 원래 대전 역사박물관이었는데 2017년 10월 1일부터 명칭이 대전시립 박물관으로 변경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검색을 하다 보면 대전 시립 박물관과 대전 역사박물관으로 둘 다 검색되긴 하더라고요.

대전 시립 박물관에서는 매달 '이달의 문화제'라는 타이틀로 특별한 전시회를 해요.

2019년 7월에는 조선시대 재산 중 하나인 노비와 관련된 고문서를 전시한다고 해요.

<자료 출처 - 대전 시립 박물관 홈페이지 https://www.daejeon.go.kr/his/index.do>

바로 ‘노비 매매문기(奴婢賣買文記)’인데요, 이 문서를 7월 한 달간 전시 해요.

지금은 노비가 없지만 과거 조선시대에는 노비가 존재했었어요.

노비는 가축과 마찬가지로 그 집안의 재산으로 간주되었고, 사망이나 도주 등 변동 가능성이 많은 재산이었어요.

게다가 노비는 그 신분이 대물림 되어 부모가 노비면 자식들도 평생을 노비로 살아야 하는 신분이었어요.

그래서 도망친 노비를 잡는 직업까지 있었죠.

바로 드라마로 나왔던 추노예요.

하지만 조선 후기에는 노비의 신분이 아닌데도 극심한 빈곤과 과도한 빚으로 자신의 몸을 팔아 노비가 되거나 자식을 팔아 생계를 연명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해요.

대전 시립 박물관에서 7월의 문화재로 전시되는 노비 매매문기(奴婢賣買文記)는 1853년(哲宗 4) 김생원(金 生員) 댁에서 유생원(兪生員) 댁에 비(婢) 월량(月良)과 그 자녀를 30냥에 판다는 내용의 매매 문서예요.

또 전시되는 자매 문기(自賣文記)는 1896년(高宗 33) 박종숙(朴宗叔)이 자신을 비롯해 부인과 첩 그리고 두 아들을 노비로 팔고자 작성한 문서예요.

그런데 문기를 살펴보면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바로 손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누가 문서에 장난을 친 것일까요?

이건 당시 양반의 수결 대신 양반이 자신의 노비에게 매매를 위임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에요.

계약을 확실히 하기 위해 서명을 하듯 노비들의 수촌(手寸: 손가락을 문서에 대고 그리는 서명 방식)과 수장(手掌: 손바닥을 문서에 대고 그리는 서명 방식)을 했던 것이에요.

이번 대전 시립 박물관에 전시되는 노비 매매 문서의 의미는 1894년 갑오개혁으로 노비제가 폐지되었지만 그 이후에도 노비 매매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요.

스스로 노비가 되고 아내와 자식들을 노비로 팔아야 하는 당시의 시대가 살아가기에 너무 힘든 시대였음을 알 수 있어요.

굶어 죽는 것보다 노비가 되는 길을 택한 가족의 심정은 저로써는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

이번 전시는 7월 2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요.

또한 대전 시립 박물관에서는 자료에 대한 기증·기탁, 수집 제보는 상시 가능하다고 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을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 042) 270-8611~4로 문의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이 외에서 대전 시립 박물관에서는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특별전을 열어요.

「儉而不陋(검이불루)-전통직물展(전)」인데요.

마, 누에, 목화와 같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소박한 직물이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 전시가 될 거라고 해요.

<자료 출처 - 대전 시립 박물관 홈페이지 https://www.daejeon.go.kr/his/index.do>

특별전 개막식은 2019년 7월 10일 수요일 대전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 (3층)에서 15:00에 진행되며, 2019. 7. 10(수) ~ 2020. 6. 14(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라고 해요.

너무 더운 날에는 물놀이도 어려운데 시원한 대전 시립 박물관에서 아이들과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6. 30. 22:39

본격적인 여름, 벌써부터 무더위와 열대야 걱정이 되네요.

너무 더운 여름밤에는 시원한 한강공원에 나가서 더위를 식혀보곤 하는데요,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한강공원에서 이런 더위도 식히고 아이들과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어요.

특히 더위를 이기며 집과 학교만 오갔던 우리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꿀 정보에요.

서울시에서는 2019년 7월 한 달간 한강공원에서 77개의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해요.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장소는 11군데예요.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가 있는 강서의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의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밤섬 생태체험관, 이촌한강공원, 잠원 한강공원, 잠실 한강공원, 뚝섬 한강공원, 난지의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수변학습센터, 광나루에 위치한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 생태공원에서 진행돼요.

 

7월 무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야간 특별 프로그램

 프로그램

 일시

 내용

 문의

 <쉿! 밤의 이야기를

들어봐>

 7/17,25

19:30~

 야간 곤충·양서류 관찰

가족관의 화합의 장

 난지

한강야생탐사센터

 (☎02-305-1334)

 <자전거 탐사대>

 7/20

17시~

 <여름나기

에코캠프>

7/28

14시~

7/29

~11시

곤충탐사와 음식만들기

가족 대상으로 참가 가능

 <밤중에 난지에

무슨 일이?>

 7/25

18:30~

 밤 곤충 관찰,

낮과 밤의 생물들비교

초등학생부터 참가 가능

 난지

수변생태학습센터

 (☎ 02-305-1333)

 <나이트 트립

(Night Trip)>

 7/18

19시~

  가족이 함께

다양한 곤충을 관찰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 070-4405-1165)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반딧불이, 매미 등 생물․식물관찰 프로그램

 프로그램

일시

내용

문의

 <반딧불이

생태 교실>

  7월

매주 화/토

 반딧불이 관찰,

유아, 초등, 가족 단위

모두 자유롭게 참가 가능

 여의샛강생태공원

(☎ 02-3780-0571)

 <매미 울음소리의

 비밀>

 7/14

 누구나 참가 가능,

매미의 생태를 배우고

공예 재료로 매미를 표현

  암사생태공원

(☎ 070-7788-9670)

 <방귀대장 노린재>

7/13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가능

노린재를 채집하여 관찰

 고덕수변생태공원

(☎ 02-426-0755)

 <잠자리 관찰>

 7/14,28

 잠자리의 종류와

특성을 배우기

잠자리 풀피리를 만들기

 이촌습지생태공원

(☎ 02- 3780-0849)

 <누에 생태 교실>

 매주 수/일

누에관찰,

5천년의 역사를 가진

비단실 뽑기

 잠원한강공원의

자연학습장

(☎ 02-3780-0849)

 <꿀벌 생태 교실>

 매주 일요일

꿀과 밀랍 체험

 <나비 훨훨>

  7/14,18

 유아부터 초등학생,

가족 단위로도 참가 가능

나비 한 살이생태살피기

자석을 활용한 나비 꾸미기

 뚝섬한강공원

자연학습장

(☎ 02-3780-0849)

 <텃밭 생태 교실>

 7/13,27

 자연학습장, 수생식물원, 텃밭 등 탐방

토마토, 가지, 고추 등 여름철 텃밭 작물을 수확

 잠실한강공원

자연학습장

(☎ 02-3780-0849)

 

모든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참가는 무료예요.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돼요.

자세한 문의는 한강 사업본부 공원여가과(☎ 02-3780-0849)로 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려요.

 

아무래도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운영시간이나 진행방식, 그리고 참가 가능한 연령이 제한이 있다 보니 사전에 확인하셔야 즐거운 체험을 하실 수 있어요.

7월에 알찬 정보로 다양한 체험 하시고 가족 간의 정도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네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6. 24. 00:24

대전의 오래된 전통 시장인 중앙시장을 다녀왔어요.

좀 지나긴 했으나 한동안 골목식당에서 청년구단으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죠.

리모델링을 통해 깔끔해진 곳이지만 속속들이 살펴보면 전통시장임을 느낄 수가 있어요.

< 대전역 중앙시장 >

 

오늘 중앙시장을 방문한 목적은 사실 원단을 고르기 위해서예요.

부족한 솜씨나마 미싱을 배우고 있어서 가장 간단한 쿠션이라도 만들어볼까 해서

예쁜 천을 고르러 왔어요.

< 대전역 중앙시장 >

 

중앙시장은 괘 크고 넓은 데다가 특성화된 골목들로 되어 있어서 일단 목적지인 원단을 파는 골목을 들렀어요.

< 대전역 중앙시장 >

 

각양각색의 원단들이 줄지어 전시되어 있네요.

예전에도 천을 사러 많이 다녔었는데 당시에는 천을 사는 단위가 한 마, 두 마 이렇게 '마' 단위로 끊어달라고 하면 솜씨 좋은 사장님께서 슥슥 재서 천을 끊어주신 게 생각나요. 

< 대전역 중앙시장 >

 

일단 원단 가게를 들러보고 마음에 드는 천을 점찍어 두어요.

하지만 중앙시장 구경이 더 하고픈 마음에 일단 시장을 둘러보고 다시 오기로 했어요.

< 대전역 중앙시장 >

 

이리저리 시장을 둘러보다 보니 천을 사서 만드는 것보다 만들어진 제품을 사는 게 훨씬 편리하고 의외로 가격도 저렴하다는 것을 알게 돼요.

어떻게 할지 마음이 마구 흔들리며 고민되네요.

< 대전역 중앙시장 >

 

예쁘고 화려한 기념품 가게도 구경하고 가요.

예전엔 어디 놀러 가면 이런 기념품을 종종 사서 선물하곤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감성이 사라진 건지, 효율성을 따지는 건지 잘 안 사게 되는 물건 중 하나가 되었어요. 

< 대전역 중앙시장 >

 

시장에 오니 확실히 저렴한 것들이 많아요.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 대전역 중앙시장 >

 

시장 구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구경을 가요.

요런 데를 다니다 보면 가끔 엄청난 행운을 만나죠.

싱싱한 생물을 저렴하게 산다던지, 신기한 식재료를 만나면 땡잡은 느낌이에요.

< 대전역 중앙시장 >

 

생선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어요.

시장에 가면 생선가게 사장님들이 어찌나 잘 설명을 해주시는지 요리방법도 알려주시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초보요리라 집에 가면 결국 인터넷 검색해서 어찌어찌 손질하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신중하게 살펴서 사야 해요.

충동구매는 노노노예요. 

< 대전역 중앙시장 >

 

반찬가게예요.

맛깔스럽네요. 시장 반찬은 일반 동네 반찬가게보다 저렴한 것 같아요.

다양하기도 하고 맛나기도 한 반찬가게예요.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반찬을 조금 샀어요.

< 대전역 중앙시장 >

 

다양한 물건들에 재료들을 보면서 눈이 호강을 하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녀요.

< 대전역 중앙시장 >

 

건강식품도 파네요. 요런 건 잘 모르니 구경만 하고 패스해요.

< 대전역 중앙시장 >

 

시장 잡화나 화장품은 어딘가 모르게 저렴하다는 느낌이 있어요.

근데 막상 요런 건 잘 안 사게 되는 것 같아요.

< 대전역 중앙시장 >

 

모종이에요.

씨를 심으면 키우는 게 오래 걸리지만 이런 모종을 사다 심으면 실패 확률이 낮다는데

워낙 똥 손이라 그냥 상추도 야채도 사 먹는 걸로 해요.

< 대전역 중앙시장 >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과일 가게예요. 체리를 보고 뜨악했는데~ 마트보다 많은 양이 훨씬 저렴하네요. 수박도 그렇고, 복숭아까지~ 과일은 시장이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시장은 넓고 구경거리는 많아서 시장 나들이는 언제나 즐거워요.

요즘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지만 위에 지붕이 있어 중앙시장은 다니기가 훨씬 수월하네요.

돌아오는 주말에는 중앙시장 나들이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6. 18. 01:36

화창한 요즘, 어디론가 마구마구 떠나고 싶어요.

하지만 아직 휴가철은 아직 이른데요,

막 더워지기 시작한 이 시기에 딱 맞는 시원한 힐링 투어가 있어 소개해 드려요.

2019년은 대전 방문의 해인데요.

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0선’에 선정돼

그에 걸맞는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테마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어요.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대청호 오백리길을 우리나라 대표 생태테마 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해요.

19일부터 시작하는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테마 투어 프로그램은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을 주제로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테마 투어는 대청호의 아름다움을 중심으로 힐링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인 거 같아요.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테마 투어는 총 3가지 코스로 운영하는 요일이 서로 달라요.

그리고 1,2 코스는 신청인원이 20명 이상, 3코스는 25명 이상이 되어야 운영이 된다고 해요.

제 코스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 산책이에요.

대전역에서 출발해서 예술가와의 산책, 도자기 풍경 만들기, 습지공원 힐링명상, 세천 전통 막걸리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2코스는 대청호 생태체험 테마여행이에요.

자연이 주는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체험, 도란도란 콘서트(현악 4중주), 호박 테마공원 탐방,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진행되니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제3코스는 옛 선조들의 의복을 착용하고 대청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산책이 테마인 역사 인문학 여행, 자화상 촬영, 추억의 액자 만들기, 원도심 투어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1박 2일로 구성되어 제대로 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제3코스는 1박 2일로 주말에 운영해요.

첫날 숙소로 이동 후에는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대전 방문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매주 열리는 원도심 토토즐 행사를 같이 즐길 수 있다니 기대되네요.

참여방법은 홈페이지 (http://www.glptou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문의는 대전마케팅공사 관광사업팀(☎042-250-1236)으로 하시면 돼요.

 

Posted by 유자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