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5. 21:54

│고복저수지

 

봄 벚꽃 명소라는 고복저수지는 봄뿐 아니라 언제 가도 좋은만한 곳이에요.

특히 벚꽃 길이 너무 예쁘고 주변 분위기 있는 카페와 어우러져 데이트에 이만한 곳이 없다고 하죠.

 

 

 

올해는 벚꽃은 구경하지 못했지만, 한적한 평일 시간에 다녀와 봤어요.

맑은 날씨와 시원한 바람이 고복저수지의 시원한 물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아요.

 

 

국내 3번째 규모라는 대청호에 비하면 아담한 수준의 고복저수지는 작은 저수지의 매력을 느껴 볼 수 있어요

 

 

물고기도 많아 낚시하러도 많이 온다는 고복저수지는 둘레 산책길이 정말 잘 조성되어 있어요.

특히 수면 위로 놓인 길을 걷노라면 그 아름다움에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세종시 하면 호수공원을 떠올렸는데, 호수공원은 인공 호수를 만들어 공원은 조성한 것이라면 고복저수지는 이름처럼 농업용수를 위해 저수지를 만든 것이에요.

그래서 깊이가 1.5m인 호수공원에 비해 고복저수지는 꽤나 깊죠.

 

 

저수지 중간에는 민락정이라는 멋들어진 정자가 있어 정자에 올라 저수지를 내려다볼 수 있어요.

 

 

또 저수지 한 편에는 야외 조각공원이 있어서 소소하게 감상 포인트와 즐거움을 선사해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주차공간이 그리 많지 않아 사람이 몰린다면 주차는 힘들 것으로 예상돼요.

 

 

고복저수지는 산책길뿐 아니라 주변 분위기 좋은 카페들로도 유명해서 낭만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도 멋진 곳이 될 거 같아요.

 

 

 

│옥계폭포

 

엄청 크진 않지만 옥계저수지에서 좀 가다 보면 나오는 옥계폭포도 볼만한 곳이에요.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데 20m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멋진 곳이에요.

 

 

 

차를 타고 근처까지 갈 수 있는 곳이라 접근성이 좋은 옥계폭포는 난계 박연선생 및 수많은 시인들이 극찬한 아름다움이라고 해요.

 

 

잘 닦여진 길을 따라가다 보면 폭포뿐 아니라 주변 경치도 굉장히 아름답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러니 난계 박연 선생도 극찬한 것이 아닐까 하네요.

 

 

옥계폭포 주변에는 난계 박연 선생에 대한 관광 포인트도 있으니 돌러 둘러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난계 박연 선생은 고려말부터 조선시대까지 활동했던 문인이자 음악가이자 서예가예요.

 

 

난계 박연 선생은 고려말부터 조선시대까지 살았던 인물로 고구려의 왕산악, 신라의 우륵과 더불어 3대 악성(樂聖)으로 불려요.

 

 

특히 세종 때 한국 고유 음악의 기틀은 다지며 많은 업적을 이뤘던 인물이니 옥계폭포를 감상하신 후 주변 난계 박물관도 들러보신다면 좋은 의미가 될 거예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20. 4. 30. 23:16

│대둔산

 

현재 도립공원인 대둔산은 879.1m로 기암괴석이 많은 산이예요.

또한 케이블카가 운영되는 산으로 금강 구름다리도 유명해요.

정산인 마천대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가면 낙조대가 나오는데, 이곳은 일몰과 일출이 굉장히 아름답다는 곳이에요.

 

 

대둔산 케이블카를 타면 쉽게 산을 올라갈 수 있어요.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보이는 대둔산의 절경은 어느 계절에 찾아가도 아름다워요.

 

 

왕복으로도 운영하고, 편도로도 이용할 수 있는 대둔산 케이블카는 왕복으로 타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해요.

오전 9시부터 운영하는 대둔산 케이블카는 5시까지 (주말에는 5시 20분) 운행되며, 주차장도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요.

 

 

케이블카는 위생 관리에 철저히 신경 쓰며 운영하고 있어요.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탈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이미지 캡처:대둔산 케이블카 홈페이지 http://www.daedunsancablecar.com/>

 

 

대둔산은 등반 시 구름다리가 2개 있어요.

구름다리는 좁다랗기 때문에 일방통행로예요.

등산 시에만 이용할 수 있고, 하산 시에는 이용이 불가해요.

 

 

금강 구름다리는 길이가 총 50m, 폭이 1m라서 여유롭게 건널 수 있어요.

금강 구름다리는 높이가 80m이기 때문에 아파트로 말하자면 약 30층 아파트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금강 구름다리를 지나면 삼선 구름다리가 나오는데, 여기는 구름 다리라기엔 경사가 후덜덜해서 조심스레 건너게 되는 곳이에요.

경사 각도는 51도이고, 계단 개수는 121개인데 길이로 따지면 36m라고 하네요.

 

 

구름다리를 체험하기 위해 케이블카를 편도로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요.

 

 

정상인 마천대에 올랐더니 꽤 많은 사람이 등산을 만끽하고 있더라고요.

등산보다는 정상을 빠르게 체험하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왕복으로 이용하는 것도 꿀팁이에요.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정상인 마천대까지는 쉬엄쉬엄 올라가도 30분 이내에 도착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대둔산을 즐겨 볼 수 있어요.

여러모로 사랑받는 대둔산에서 힐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만인산

 

만인산은 자연휴양림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에요.

넉넉히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곳도 있고 등산을 할 수도 있어요.

 

 

만인산은 명당이라 태조 이성계의 태실이 있는 곳이기도 해요.

그래서 태실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하네요.

높이는 538m로 457.6m인 보문산 보다는 높은 산이예요.

 

 

만인산의 높이가 어느 정도인지 비교하려면 123층 건물인 서울 롯데월드 타워가 555m라고 하니 비교가 되네요.

여담이지만 산보다도 높은 건물을 짓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만인산은 봉우리가 우뚝 솟아 연꽃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요.

만인산 휴양림의 산책길인 숲 속 자연탐방로는 너무 늦은 시간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을 안 하니 잘 체크하셔서 가는 것이 좋아요. 

 

 

만인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하면 그 앞에 주차장이 있어요.

휴게소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휴게소 앞은 주차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제2주차창을 이용하면 넉넉히 주차할 수 있어요.

조금 더 걸어 올라가야 있는 제2 주차장은 등산하는 분들이 더 찾는 것 같아요.

 

 

만인산 자연휴양림 휴게소에 있는 호떡은 워낙 유명해서 사람이 모이는 주말엔 호떡 사는 줄이 항상 있는 것 같아요.

 

 

휴게소엔 시원스레 분수가 올라오고 있었어요.

예쁜 원을 그리며 나오는 분수를 보니 마음까지 뻥 뚫리며 시원한 것 같아요.

 

 

휴게소가 아담하지만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휴게소 주변 산책길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져요.

만인산 쪽으로 올라가면 잘 정돈된 탐방로를 통해 산을 올라갈 수 있어요.

 

 

집 밖 나들이가 쉽지 않은 요즘 넉넉한 시간대에 바람 쐬기 딱 좋은 산을 소개해 봤어요.

봄바람이 살랑거리며 불어오는 지금 딱 좋은 가벼운 산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마음도 힐링되면 좋겠어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20. 2. 5. 12:27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대전시에서 지원하고, 대전복지 재단이 운영하는 센터에요.

2015년에 개설된 이래 매년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어요.

 

 

이모작이라고 하면 한 해에 2번의 농사를 짓는걸 말하는데요,

인생의 중반에서 전환점을 찾는다는 의미로 인생 이모작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50+세대는 일명 베이비붐 세대라고 불리던 분들이에요.

베이비붐 세대란 전쟁이나 심한 불경기 이후 사회, 경제적으로 안정되면서 태어난 세대를 이르는 말이에요.

베이비붐 세대는 나라마다 다른데,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이후 1955년부터 1963년에 출생한 분들이 해당돼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0+세대의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50, 60대에게 상담 및 커뮤니티를 제공하며,

취업 또는 창업 정보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다하고 있어요.

 

 

이번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2020년 3월 3일(화)부터 12일(목)까지 1학기 교육생을 모집해요.

모집 과정은 50+생애 재설계, 경력개발, 문화조성 사업으로 50+세대(50세~69세)의 사회활동 참여를 강화하는 프로그램들로 마련되어 있어요.

 

 

먼저 50+생애 재설계 사업은 fun fun한 얼굴 이야기로 얼굴로 보는 장년 생활 등을 알아보는 과정과 

사진으로 보는 자서전 과정으로는 생애 주기 별로 나의 일대기를 정리해 보는 시간이에요.

이후에 자손에게 전해 줄 수 있는 책으로 엮어 낼 예정이라니 특별한 의미가 될 것 같아요.

 

 

3월 16일부터 개강하는‘50+경력개발’사업은

과학커뮤니케이터, 치매전문 요양보호사, 동물매개 심리상담사, 에코-크린 프로 과정 등

각 과정별 20명씩 선발하고, 자격증 취득과 맞춤형 취업연계를 위한 전문인 양성과정이에요.

 

 출처 ▶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daejeonsenior.or.kr)

 

또한‘50+문화 조성’사업은 뷰티&스타일링, 스마트폰 탐구생활, 쿠키 플레이 과정 등으로 이뤄져 있어요.

모든 과정들은 50+세대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과정들로 구성되어 있어 유익한 교육이 될 거예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2020년 1학기 수강신청은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대흥동 대림빌딩 13층)로 방문 또는 홈페이지 (www.daejeonsenior.or.kr) 에서 신청 가능해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2020년 1학기 교육 관련 문의는 사무국(042-331-5064)으로 하시면 돼요.

 

수강신청 방법

홈페이지에 접속 해요.

www.daejeonsenior.or.kr

 

출처 ▶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daejeonsenior.or.kr)

 

먼저 교육 대상이 가능한지 확인해요.

인터넷 가입 또는 방문접수 둘다 가능한데, 선착순 접수이니 기간을 잘 맞춰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출처 ▶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daejeonsenior.or.kr)

 

위쪽 교육 안내로 들어가서 교육 신청을 클릭합니다.

 출처 ▶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daejeonsenior.or.kr)

 

신청기간과 수강기간 안내가 되어있으니 자세히 확인하신 후 신청하시면 돼요.

많이 신청하셔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랄게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20. 1. 22. 23:34

곧 다가올 신나는 설 연휴,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져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척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눌 생각에 마음이 들뜨네요.

 

게다가 명절이면 뭐니 뭐니해 도 맛있는 음식을 빼놓을 수 없어요.

집집마다 종류는 조금씩은 다르지만 부침개나 전, 식혜, 떡, 등등 맛있는 음식이 많죠.

그러다 보니 평소보다 활동량은 적은데 과식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는 장이 약해서 배탈이 잘 나는 편이라 항시 비상약을 준비해두긴 하는데,

급체나 장염이 발생할 경우엔 연휴라 응급실에 가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하지만 응급실은 연휴로 환자가 몰리는 경우가 있고,

비응급환자의 경우 비용도 만만치 않아 아파도 선뜻 응급실에 가기 어려워요.

 

저처럼 연휴에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야 하는 곤란한 상황 한두 번쯤 다들 있을 거에요.

이럴 때 연휴에 문을 여는 병원 정보를 알아두면 참 편리하겠죠?

 

대전시에서는 2020년 설 연휴를 맞아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설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고 발표했어요.

응급진료체계란 응급의료기관 10곳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는 것이에요. 

또한 문 여는 병·의원(210곳)과 약국(174곳), 공공 심야약국(2곳) 운영함으로

병원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다네요.

 

2020년 설 연휴 동안 문을 연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119(구급상황 관리 센터)와

응급의료포털(http://www.e-gen.or.kr/),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스마트폰 어플(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 정보제공’을 이용하면 의료기관, 약국 정보 외에도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도 조회할 수 있어요.

 

2020년 설 연휴 대전시의 응급진료체계 운영 정보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건 심야에 운영하는 약국이 아닐까 싶어요.

대전지역은 2군데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평소 심야에 운영하는 약국을 이용해 본 적이 있는데 이건 정말 편리한 것 같아요.

새벽 1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약국 위치를 미리 알아두면 정말 편할 것 같아요.

 

│대우약국 (중앙로 상가지역)

 

│큰사랑약국 (서남부 지역 - 유천동)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에 중증응급질환(뇌 실질 출혈, 외과계 질환 등)에 대해서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10군데 응급 의료기관에서 순환 당직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해요.

 

│중증 응급질환 참여기관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대전 한국병원, 대청 병원

 

설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원, 약국 정보를 통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10. 22. 00:00

대전꺼유 사이트에서 서포터즈를 신청받길래 두근대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지난 9월 드디어 제품이 왔어요.

한달 동안 사용한 후기를 올려보아요.

바로 탐닉 플러스 보조배터리에요.

 

 

LED 조명이 달린 휴대용 거울에 보조배터리 기능이 추가돼서 탐닉 플러스 인 것 같아요.

박스 포장 테이프 하나에도 여심을 흔드는 문구가 적혀있네요.

 

 

탐닉 플러스 보조배터리는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케이스에 담겨 있어요.

서포터즈 신청 당시 한 개만 오는 줄 알았는데 3개가 와서 놀랐네요.

 

 

다양한 색상이 왔어요.

왼쪽부터 블랙 체크, 화이트 러브, 핑크 체크 순으로 나열해 놓았어요.

한눈에 보기에 블랙이 가장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상자 안에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짧은 케이블이 들어있어요.

핑크 체크에는 케이블이 들어있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발송할 때 누락된 모양이에요.

처음엔 핑크색 케이블은 없어서 안 온 건가 생각하기도 했어요.

화이트에는 흰 케이블을 블랙에는 검정 케이블이 함께 왔는데 진짜 센스 만점이에요.

 

 

딱 열어보면 광고처럼 초승달 조명이 눈에 들어와요.

열었을 땐 핑크도 굉장히 예뻐요.

화이트는 저렴이 화장품 케이스 느낌이 강하네요.

 

 

탐닉 플러스 보조배터리는 옆 부분을 보면 C타입의 단자로 되어있어 요즘 흐름을 발 반영하고 있어 편리하네요.

 

 

이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 잔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표시해 줘요.

탐닉 플러스 보조배터리를 출고 후 받아 바로 눌러 본 것이라 3칸 정도 충전되어 있네요.

 

 

뒷면은 제조원과 제조사 등 간단한 내용이 적혀 있어요.

 

 

조명 밑에 빗이 내장되어 있는데, 빗살이 가늘어 엉킨 머리를 빗다가 부러질 것 같았어요.

크기도 작아서 효율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요.

 

 

각각 배터리를 테스트해보아요.

문제없이 잘 충전되고 있어요.

생각보다 빠르게 충전되어 놀랍네요.

 

 

장점은 탐닉 플러스 보조배터리도 보조배터리 충전 단자가 C타입이라 지금 나오는 휴대폰 충전기로 바로 충전이 가능해서 좋아요.

다른 보조 배터리는 방전 시 따로 예전에 쓰던 선을 연결해서 충전을 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거든요.

다만 보조배터리 전용이 아니라서 급할 때 1번 정도 휴대폰 충전이 가능해요.

 

 

탐닉 플러스 보조 배터리의 특장점인 조명이에요.

좀 어둡게 하고 사진을 찍으니 정말 예쁘죠?

초승달 모양의 조명이 진짜 매력적이네요.

 

 

안쪽 선이 들어있던 케이스 뒤에 자세한 설명서가 함께 적혀있어요.

특별히 조작이 어렵지 않아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요렇게 깔끔하게 안내되어 있어 보기 좋아요.

 

 

측면 버튼으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어요.

충전할 땐 요렇게 불이 들어오네요.

한 달 정도 사용해보니 제품이 튼튼하고, 거울 기능뿐 아니라 충전 기능도 좋아서 쓸만한 제품이네요.

무겁지 않아 요즘 계속 들고 다니는 중이에요. 

케이스 마감과 닫히는 부분은 개선돼야 하겠지만, 사용하기 좋을 제품으로 추천해보아요.

 

 

본 글은 대전꺼유에서 서포터즈 신청 후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한 후기입니다.

대전꺼유 홈페이지 : https://djcu.djtp.or.kr/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10. 9. 10:46

대전꺼유(https://djcu.djtp.or.kr/)에서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가 신청했어요.

대전 꺼유는 대전시민참여 신제품 체험사업(테스트베드)이에요.

 

8월에 신청하고 그 사실을 잊고 있었는데 택배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당첨자 명단에 있더라고요.

문자 발송 후 신속히 날아온 퍼펭 스마트 링을 두근대는 마음으로 언박싱해보아요.

 

 

체험과 서포터즈의 역할로 제공해주는 제품이다 보니 6개나 들어있었어요.

요즘 스마트 폰이 점점 커지다 보니 동영상 보기엔 너무 좋은데 들고 있다가 떨어뜨리기 일쑤죠.

그래서 이런 링이나 손잡이 형태의 간편한 거치대가 굉장히 편리해요.

 

 

그런 점에서 저는 그립 형태의 거치대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엔 기회에 링을 사용해보려고 해요.

퍼펭 스마트 링은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샴페인 골드, 매트 블랙, 로즈  골드로 고급스러움을 위해 반 광택 정도에요.

 

 

박스에 포장된 형태는 펼쳐진 모양이에요.

처음에는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걸 접은 형태로 스마트폰 뒤에 붙어있기 때문에 디자인은 그리 이상하지 않아요.

박스에 퍼펭의 로고가 그려져있는데, 펭귄이라 귀여워요.

 

 

뒷면을 살펴보니 사용 설명서 겸 사용 예시가 나와있어요.

따로 설명서가 없기 때문에 사용 예시를 보고 사용 방법을 추측해 보았어요.

뭐든 처음 사용할 때 사용 설명서를 정독하는 편인데 그 점이 아쉬웠어요.

왜냐면 저는 영알못...ㅠㅠ

 

 

그래서 퍼펭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사용 방법을 확인했어요.

설명이 상세하게 잘 나와있어요.

귀찮음이 많은 저에게는 좀 번거로웠지만 홈페이지가 잘 되어있어 금방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당연히 링이니까 손가락에 걸고 그립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본이겠죠.

기본에 충실한 퍼펭 스마트 링이에요.

그 외에 링 특성상 2단계로 펴지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의 거치 기능이 되어서 진짜 좋아요.

 

 

하지만 퍼펭 스마트 링이 진짜 진짜 좋은 점은 바로 고리 걸기 기능과 90도 각도로 세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한 달 사용하고 나서 가장 좋았던 것은 어디든지 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진짜 이건 특 장점인 것 같아요.

 

 

퍼펭 스마트 링을 개봉해 보았어요.

저는 골드를 부착하려고 꺼내봤어요.

펭귄 발바닥이 꺼내놓으니 더 귀엽네요.

 

 

링을 꺼내서 접어보니 깔끔한 모양이 나왔어요. 생각보다 얇은데 튼튼하네요.

재질을 확인하니 일반적인 플라스틱 재질이 아니에요.

아연합금이라 가볍고 튼튼하네요.

 

 

퍼펭 스마트 링을 붙일 케이스를 준비해요.

저는 기존에 쓰던 투명 범퍼 케이스를 준비했어요.

 

 

위치를 잡고, 붙일 자리를 선정해요.

저는 정 중앙에 올 수 있도록 자리 잡았어요.

 

 

3M 테이프를 사용한 퍼펭 스마트 링은 견고한 접착력을 자랑한다고 해요.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흔적이 보여서 좋네요.

 

 

중간 과정이 생략되었는데, 중앙 테이프가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바깥쪽 부분으로 자리를 잡은 후

가운데 접착부분을 누르면 깔끔하게 붙일 수 있어요.

 

 

이제 케이스를 폰에 장착 후 사용을 해보아요.

처음 붙였을 때 잘 못 붙이면 살살 떼어내면 깔끔하게 떼져요.

저도 잘못 붙여서 두 번 정도 뗐다가 다시 붙였는데 테이프가 좋아서 그런가 여전히 튼튼히 붙어있어요.

 

 

뗐더니 끈적임 없이 깔끔하게 떨어졌어요.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렇게 펼쳐서 걸어 놓고 사용할 때예요.

이렇게 걸 수 있는 건 워낙 탄탄한 고리 힘 때문인듯해요.

뻑뻑하게 돌아가는 건 아닌데도 튼튼하게 잡아주네요.

 

 

거치 효과는 완벽하네요.

두께가 3.2mm라서 화면을 위로 오도록 놓아도 안정적이에요.

링이 두꺼우면 뒤집어 놓아야 안정적인 경우가 많은데 퍼펭의 경우는 그런 불편을 최소화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탄탄한 힘 때문에 부드럽게 돌아가지 않아서 링으로 사용하려면 조금은 불편해요.

손가락이 들어가는 위치를 잡는데 힘이 들어가네요.

하지만 큰 불편은 아니에요.

 

 

걸 수 있는 모양은 옷걸이 느낌은 나지만 어느 장소에든지 걸고 사용할 수 있어요.

어디든 걸 수 있어서 펭귄 발 거치대는 아직 사용 안 해봤는데 펭귄 발이 없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 불편하지 않아요.

 

 

한 달 동안 사용해보고 난 전체적 평가는 사서 써도 괜찮을 정도의 품질이라는 것이에요.

디자인은 처음엔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데 쓰다 보면 컬러도 고급스럽고 좋아요.

재질이 견고하고 튼튼한 데다가 한 달 정도 사용해 봤을 때 전혀 느슨해진다던가 하는 부분 없이 여전히 탄탄해요.

어떤 각도든 모양이든 가능해서 동영상을 많이 시청하는 저한테는 딱이네요.

 

 

저는 6개 중에 하나는 사용 중이고, 4개는 지인에게 나눔 하였고, 하나는 쟁여두고 나중에 케이스 교환 시 또 쓸 계획이에요.

링 거치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퍼펭 스마트 링을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본 글은 대전꺼유에서 서포터즈 신청 후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한 후기입니다.

대전꺼유 홈페이지 : https://djcu.djtp.or.kr/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5. 8. 23:01

요즘 교통 정보 앱이 워낙 잘 나와서 검색 한 방이면 원하는 목적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갈 수 있어요.

길치인 저도 어지간하면 제대로 찾아갈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에요.

하지만 위치에 따라 한 번에 가는 버스나 지하철이 없어 환승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죠.

대전은 지하철이 있어 편리한 도시지만 노선이 1개라 갈 수 있는 범위가 한정돼서 환승하는 일이 많아요.

그나마 교통카드가 있다면 무료 환승이나, 저렴한 추가금액으로 환승이 가능하지만 교통카드가 없다면 이중으로 교통비가 들어 정말 아까워요.

그나마 환승지가 가까우면 상관없지만 환승 정류장까지 꽤 걸어가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가끔은 자전거를 이용해서 가는 경우도 있죠.

저와 같은 대중교통 이용하는 뚜벅이들에게 엄청난 희소식이에요.

바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소개해 드려요.

2019년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었어요.

그래서 시민 체험단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어요.

선정된 체험단은 오는 6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요.

시민 체험단 자격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고요,

5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alcard.kr)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돼요.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로,

대중교통을 타면 탈수록 최대 30%+α까지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는 꿀팁이에요.

    ※ 교통카드 요금할인 10% + 보행․자전거 이용 마일리지 20% 

광역알뜰교통카드 어떻게 신청하는지 궁금하시죠? 

신청방법은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alcard.kr) 접속 ⇒ 체험단 신청 ⇒ 지자체 선택 ⇒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정(선불카드(이비모바일), 후불카드(신한/우리(BC)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하면 되니 엄청 쉽죠?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이용방법도 굉장히 편리해요.

마일리지 앱 다운로드(핸드폰) ⇒ 출발․목적지 설정 ⇒ 이동(마일리지 자동 적립) 하면 된다니 조금만 신경 쓰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어요.

 

이 사업은  작년 세종, 울산, 전주 등에서 시범 운영했는데 올해 2019년은 대전시를 포함한 11개 지역에서 운영할 예정이에요.

광역알뜰교통카드 체험단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니 서둘러서 신청하세요.

자료 출처 :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alcard.kr)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4. 23. 01:17

요즘 청년 취업이 굉장히 어려운 시대죠.

웬만한 노력으로는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기 쉽지 않고,

정보력도 있어야 하고, 준비할 것도 많고, 운도 따라야 한다고 하죠.

그래서 대학을 휴학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도 꽤 많아요.

특히 이런 취준생들이 밀집되어 있는 노량진에 희소식이 생겼어요.

바로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예요.

2017년 장교동에 1호점을 열어 운영한 청년일자리센터는 2년간 방문한 인원이 87,948명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번에 2호점을 취준생 밀집지역인 노량진에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개관한다는 꿀 정보에요.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는 공시생뿐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취업 컨설팅과 면접지원, 스터디룸 대여 등 취업 관련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줘요.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이용 가능한 대상자는 만 19세~39세 서울지역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서비스와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제공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는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청년 힐링공간 제공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특화교육 등이에요.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에는 일자리 코디 9명이 상주하고 있어 1대 1 취업상담과 진로설정부터 단계별 취업준비 방법, 면접 전략, 취업 교육 및 일자리 알선까지 도와줘요.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는 스터디 공간을 무료로 대여하니 이제 스터디를 하기 위해 여기저기 떠돌지 않아도 되겠네요.

그리고 면접용 정장 상시 대여 서비스, 이력서용 사진 무료 촬영도 진행하니 꼭 알아두면 좋겠네요.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프로그램과 스터디룸 등 공간 예약은 서울 일자리 포털(http://job.seoul.go.kr) 또는 전화(02-821-1114) 문의하면 되니 저장 필수~!!

또 한 가지 체크해야 할 중요 정보는 ‘노량진 Wel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시생들의 진로 전환을 응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는 거예요.

Wel센터는 진로 전환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심리 회복 ▴진로 전환 ▴일 경험 멘토링으로 단계를 나누어 맞춤형 상담 및 취업지원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니 이용하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이외에도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4차 산업 기술 전문교육 등 전문 직업인 양성교육과 취업준비로 지친 청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VR기기 체험 ▴영화 상영 등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되니 알아두면 꿀 정보겠죠.

24일 개관하는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많이 이용하시고, 꿈도 이루시고 원하시는 일자리 취업되기를 응원할게요.


자료 출처 :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main/index.jsp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4. 16. 23:42

최근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곳곳에 크고 작은 화재들이 일어났어요.

하지만 가장 마음이 아팠던 건 산불로 인한 피해인데요,

주택가로 번지면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혔어요.

게다가 한창 봄맞이로 아름답고 파릇파릇해야 할 우리의 산과 들이 까만 잿더미가 되었어요.

오랜 기간이 걸려 울창한 숲을 이룬 산은 다시 한참을 기다려야 회복될 거에요.

특히 건조한 봄에는 작은 불씨만으로도 큰 산불이 일어나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죠.

 

그래서 산불은 사회재난으로 분류돼요.

사회 재난은

화재·붕괴·폭발·교통사고·화생방사고·환경오염사고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의 피해와

에너지·통신·교통·금융·의료·수도 등 국가기반체계의 마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염병 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가축전염병의 확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일컫는 말이에요.

그래서 이러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행동요령을 각 기관 및 학교 등에 알려 예방에 힘쓰고 있어요.

최근 문제가 되었던 산불에 대한 대처 요령을 알아볼게요.

  • 산불을 발견했을 때

1.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산림청, 소방서(지역번호+119), 경찰서(지역번호+112), 시ㆍ도, 시ㆍ군ㆍ구 산림부서, 산림항공본부,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등 산림관서에 신고합시다.

2. 초기의 작은 산불을 진화하고자 할 경우 외투 등을 사용하여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할 수 있습니다.

3. 산불 규모가 커지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산불 발생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논, 밭, 공터 등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4. 산불로 위험에 처했을 경우에는 바람을 등지고 주변의 낙엽, 나뭇가지 등 연소물질을 신속히 제거한 후 소방서, 경찰서 등에 신고한 후 낮은 자세로 엎드려 구조를 기다립니다.

  • 산불이 주택가로 확산될 경우 대피요령

1. 불씨가 집, 창고 등 시설물로 옮겨 붙지 못하도록 집 주위에 물을 뿌려주고, 문과 창문을 닫고 폭발성과 인화성이 높은 가스통, 휘발성 가연물질 등은 제거합니다.

2.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이 발생한 산과 연접ㆍ연결된 민가의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3. 주민대피령이 발령되면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3. 산에서 멀리 떨어진 논, 밭, 학교, 공터,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5. 혹시 대피하지 않은 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옆집을 확인하고 위험상황을 알려준다.

6. 재난방송 등 산불상황을 알리는 사항에 집중하여 들어야 합니다.

7. 산불 가해자를 인지하였을 경우 시ㆍ도, 시ㆍ군ㆍ구 산림부서, 산림관서, 경찰서 등에 신고해야 합니다.


Q. 산불이 계속 번져서 위험에 처했을 경우 대처요령은 ?

A. 산불은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번지게 되므로 바람 방향을 감안하여 산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대피장소는 불이 지나간 타버린 장소, 낮은 장소, 도로, 바위 뒤 등으로 정하고 산불보다 높은 장소를 피하고 불길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대피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때는 낮은 지역을 찾아 낙엽이나 나뭇가지 등을 긁어낸 후 얼굴 등을 가리고 불길이 지나갈 때까지 엎드려 있어야 합니다.

*자료제공 : 산림청 산불방지과 042-481-4253

출처 : http://www.safekorea.go.kr/idsiSFK/neo/main/main.html 국민재난안전포털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3. 19. 03:54

어릴 적 유치원에서 고구마 수확하러 농장에 체험하러 갔던 추억이 있어요.

내가 키운 건 아니지만 조그만 손으로 낑낑거리며 고구마를 캐던 일이 생각나네요. 그나마 제가 혼자 캔 건 거의 없고 선생님이 도와 셨지만요.

그래도 뿌듯하고 신났던 경험이에요. 집에 와서 삶아 먹을 때 고생한게  생각나서 남기지 않고 다 먹었던 거 같아요.

아이들도 어릴때 부터 직접 텃밭을 가꾸고 수확해 보는 경험을 한다면 정말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경험일 거예요.

그래서 서울시가 2019년 올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텃밭 가꾸기 기획을 소개할까 해요. 

<출처- 서울시청 홈페이지, 친환경 텃밭>

서울시는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이 상추, 무 등을 직접 가꾸고 수확해볼 수 있는 친환경텃밭농장 25 구획을 신청받아 운영한다고 해요.

<출처- 서울시청 홈페이지, 친환경 텃밭>

1 구획당 27㎡규모인 친환경 텃밭농장(강동구 상일동)은 서울시 소재의 학교와 유치원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1 단체당 30명 내외로 참여가 가능해요.

2019년 3월 21일(목) 오전11시 부터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이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정말 꿀 정보는 참가비가 무료라는 거예요. 게다가 참여단체에게 기본적인 종자와 모종이 제공된다고 해요. 그리고 참여 어린이는 텃밭 전담강사의 채소 재배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어요. 왕 초보도 가능한 이런 기회 흔치 않죠.

친환경 텃밭농장은 2019년 4월 22일(월)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이 가능해요. 친환경 텃밭농장 운영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병행해 도시농업 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에요.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농업체험과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친환경 텃밭농장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을 친숙하게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그 취지를 밝혔어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농업팀(☎02-6959-9358)으로 하면 되요.

<자료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Posted by 유자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