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9. 10:46

대전꺼유(https://djcu.djtp.or.kr/)에서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가 신청했어요.

대전 꺼유는 대전시민참여 신제품 체험사업(테스트베드)이에요.

 

8월에 신청하고 그 사실을 잊고 있었는데 택배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당첨자 명단에 있더라고요.

문자 발송 후 신속히 날아온 퍼펭 스마트 링을 두근대는 마음으로 언박싱해보아요.

 

 

체험과 서포터즈의 역할로 제공해주는 제품이다 보니 6개나 들어있었어요.

요즘 스마트 폰이 점점 커지다 보니 동영상 보기엔 너무 좋은데 들고 있다가 떨어뜨리기 일쑤죠.

그래서 이런 링이나 손잡이 형태의 간편한 거치대가 굉장히 편리해요.

 

 

그런 점에서 저는 그립 형태의 거치대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엔 기회에 링을 사용해보려고 해요.

퍼펭 스마트 링은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샴페인 골드, 매트 블랙, 로즈  골드로 고급스러움을 위해 반 광택 정도에요.

 

 

박스에 포장된 형태는 펼쳐진 모양이에요.

처음에는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걸 접은 형태로 스마트폰 뒤에 붙어있기 때문에 디자인은 그리 이상하지 않아요.

박스에 퍼펭의 로고가 그려져있는데, 펭귄이라 귀여워요.

 

 

뒷면을 살펴보니 사용 설명서 겸 사용 예시가 나와있어요.

따로 설명서가 없기 때문에 사용 예시를 보고 사용 방법을 추측해 보았어요.

뭐든 처음 사용할 때 사용 설명서를 정독하는 편인데 그 점이 아쉬웠어요.

왜냐면 저는 영알못...ㅠㅠ

 

 

그래서 퍼펭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사용 방법을 확인했어요.

설명이 상세하게 잘 나와있어요.

귀찮음이 많은 저에게는 좀 번거로웠지만 홈페이지가 잘 되어있어 금방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당연히 링이니까 손가락에 걸고 그립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본이겠죠.

기본에 충실한 퍼펭 스마트 링이에요.

그 외에 링 특성상 2단계로 펴지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의 거치 기능이 되어서 진짜 좋아요.

 

 

하지만 퍼펭 스마트 링이 진짜 진짜 좋은 점은 바로 고리 걸기 기능과 90도 각도로 세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한 달 사용하고 나서 가장 좋았던 것은 어디든지 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진짜 이건 특 장점인 것 같아요.

 

 

퍼펭 스마트 링을 개봉해 보았어요.

저는 골드를 부착하려고 꺼내봤어요.

펭귄 발바닥이 꺼내놓으니 더 귀엽네요.

 

 

링을 꺼내서 접어보니 깔끔한 모양이 나왔어요. 생각보다 얇은데 튼튼하네요.

재질을 확인하니 일반적인 플라스틱 재질이 아니에요.

아연합금이라 가볍고 튼튼하네요.

 

 

퍼펭 스마트 링을 붙일 케이스를 준비해요.

저는 기존에 쓰던 투명 범퍼 케이스를 준비했어요.

 

 

위치를 잡고, 붙일 자리를 선정해요.

저는 정 중앙에 올 수 있도록 자리 잡았어요.

 

 

3M 테이프를 사용한 퍼펭 스마트 링은 견고한 접착력을 자랑한다고 해요.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흔적이 보여서 좋네요.

 

 

중간 과정이 생략되었는데, 중앙 테이프가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바깥쪽 부분으로 자리를 잡은 후

가운데 접착부분을 누르면 깔끔하게 붙일 수 있어요.

 

 

이제 케이스를 폰에 장착 후 사용을 해보아요.

처음 붙였을 때 잘 못 붙이면 살살 떼어내면 깔끔하게 떼져요.

저도 잘못 붙여서 두 번 정도 뗐다가 다시 붙였는데 테이프가 좋아서 그런가 여전히 튼튼히 붙어있어요.

 

 

뗐더니 끈적임 없이 깔끔하게 떨어졌어요.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렇게 펼쳐서 걸어 놓고 사용할 때예요.

이렇게 걸 수 있는 건 워낙 탄탄한 고리 힘 때문인듯해요.

뻑뻑하게 돌아가는 건 아닌데도 튼튼하게 잡아주네요.

 

 

거치 효과는 완벽하네요.

두께가 3.2mm라서 화면을 위로 오도록 놓아도 안정적이에요.

링이 두꺼우면 뒤집어 놓아야 안정적인 경우가 많은데 퍼펭의 경우는 그런 불편을 최소화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탄탄한 힘 때문에 부드럽게 돌아가지 않아서 링으로 사용하려면 조금은 불편해요.

손가락이 들어가는 위치를 잡는데 힘이 들어가네요.

하지만 큰 불편은 아니에요.

 

 

걸 수 있는 모양은 옷걸이 느낌은 나지만 어느 장소에든지 걸고 사용할 수 있어요.

어디든 걸 수 있어서 펭귄 발 거치대는 아직 사용 안 해봤는데 펭귄 발이 없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 불편하지 않아요.

 

 

한 달 동안 사용해보고 난 전체적 평가는 사서 써도 괜찮을 정도의 품질이라는 것이에요.

디자인은 처음엔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데 쓰다 보면 컬러도 고급스럽고 좋아요.

재질이 견고하고 튼튼한 데다가 한 달 정도 사용해 봤을 때 전혀 느슨해진다던가 하는 부분 없이 여전히 탄탄해요.

어떤 각도든 모양이든 가능해서 동영상을 많이 시청하는 저한테는 딱이네요.

 

 

저는 6개 중에 하나는 사용 중이고, 4개는 지인에게 나눔 하였고, 하나는 쟁여두고 나중에 케이스 교환 시 또 쓸 계획이에요.

링 거치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퍼펭 스마트 링을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본 글은 대전꺼유에서 서포터즈 신청 후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한 후기입니다.

대전꺼유 홈페이지 : https://djcu.djtp.or.kr/

Posted by 유자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