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2. 23:29

오늘은 최애 치킨 맛집을 소개하려 해요.

이미 유명해서 다들 한번 이상은 먹어봤다는 바로 60계 치킨이에요.

 

60계 치킨을 먹으러 갈 때마다 항상 이런 논란이 있었어요,

하루에 딱 60마리인가, 아니면 60마리마다 새 기름 교환인가에 대해서에요.

 

처음엔 하루에 치킨 딱 60마리만 팔고 문 닫는다 생각해서 늦을까 허둥지둥 갔었는데, 

확실한 건 일단 60마리를 튀기면 튀김용 기름을 새 기름으로 교환하는 것 같아요.

만일 기름 재사용 매장이 있다면 본사에서는 신고를 받는다고 하네요.

 

60계 치킨을 주문해서 먹으려고 보면 깨끗한 기름이 맞는지 의심할 여지도 없이 치킨 색이 밝고 깨끗해요.

그래서 60계 치킨 대전 월평점 치킨은 진짜 맛있고, 맛집답게 평일에도 사람이 많아요.

 

평일이든 주말이든 사람이 많아서 포장이나 배달 손님도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포장 손님은 2천 원 할인해 주고 있어요.

단, 한 마리 메뉴에만 적용된다고 하네요.

 

늘 사람이 많다 보니 식사 시간 외 한가한 시간에 오면 좀 편히 즐길 수 있어요.

매장 구조상 사람이 가득 차면 소리가 울려 좀 시끄러운 편이에요.

 

몰론 60계 치킨 대전 월평점의 모든 메뉴는 맛있는 편이지만

가장 맛있는 건 고추 닭봉이에요.

그래서 오늘도 고추 닭봉을 주문하려고 했지요.

 

근데 닭똥집도 너무 맛있어 보여 똥집 튀김도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나면 치킨무와 알새우칩이 기본으로 나와요.

 

하지만 60계 치킨 월평점의 단골들은 다 아는 사실이 있지요.

요기 샐러드바에 가면 양배추 샐러드를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소스는 마요네즈와 케첩이지만 요것만 뿌려도 꿀맛이에요.

 

알새우칩은 바삭하지만 자주 사서 먹는 편은 아니에요.

이런 기회에 심심풀이로 한두 개씩 집어먹어 보아요.

맛은 우리가 다 아는 그 맛이에요.

 

셀프로 공수해 온 양배추 샐러드예요.

콘도 샤샤삭 뿌려서 예쁘게 담아왔는데 뭔가 허전하네요.

 

그래서 깜빡했던 케첩도 챱챱 뿌렸어요.

 

진정한 샐러드가 완성되고 새콤하고 고소한 양배추 샐러드를 먹어보아요.

요것도 누구나 다 아는 그 맛이에요.

아삭한 양배추 덕에 손이 자꾸 가네요.

 

똥집 튀김이 나올 준비를 해요.

먼저 고소하고 짭조름하게 먹을 수 있게 소금이 나와요.

 

그리고 60계 치킨에서 나오는 델리 소스가 따라 나오네요.

간장 베이스에 달콤한 맛과 향이 들어간 소스예요.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맛이네요.

 

소스가 세팅되고 첫 번째 주인공 똥집 튀김이 등장했어요.

깨끗하고 바삭한 튀김이 나왔어요.

튀김옷도 맛있고, 바삭하기는 일등이에요.

 

포크로 찍어서 먹으려고 하니 바삭해서 튀김옷이 막 부서져요.

집게를 사용했어야 하는데 얼릉 먹고 싶어서 마구 집은 상태예요.

고소함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소금 간으로 먹어보아요.

 

이번엔 60계 치킨 델리 소스를 찍어 먹어봤어요.

짭조름함과 품이가 느껴지지만 어른 입맛인 저에게는 약한 듯싶네요.

 

하지만 이럴 때를 대비해서 샐러드바에서 양념 소스를 가져왔어요.

여러분 이게 진짜예요.

여기에 찍어먹어야 똥집 튀김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이제 찐 주인공이 등장할 차례예요.

똥집 튀김이 먼저 나와서 야금야금 맛보고 있었는데, 고추 닭봉이 등장했어요.

 

한 마리 부위별로 다 있는 치킨도 맛있지만, 고추 소스가 정말 맛있어서 고추 닭봉을 많이 먹어요.

닭봉뿐 아니라 윙도 있는데, 둘 다 맛있지만 왠지 닭봉은 윙보다 살이 더 많을 것 같아서 늘 닭봉을 주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먼저 감자를 먹어본 다음, 이번엔 집게를 이용하여 닭봉을 뜯을 차례예요.

놓치치 않을 거예요. 고추 닭봉 씨

 

한 입 먹고 또 감동이네요..

감동 인증 샷 찍어 보았어요.

일단 부드럽고 잡내도 안 나고, 적절한 간이 딱 안성맟춤이예요.

 

일단 한번 맛보면 순삭 해버리는 60계 치킨의 고추 닭봉이에요.

어쩜 이리 양념을 잘 만들었는지 감탄스러워요.

고추 닭봉은 가격도 착하고 둘이 먹기에 양도 딱이에요. 

오늘은 똥집 튀김도 시켜서 배불렀지만 맛있는 시간이었어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12. 11. 23:41

초밥이 맛있지만 가격 때문에 자주 먹기 어려운 건 사실이에요.

게다가 배달 초밥은 뭔가 직접 가서 먹는 것보다 질이 떨어질까 걱정하기도 하죠.

그런데 인생 초밥 배달집을 찾았어요.

 

 

고민하다 저렴해서 주문한 '봄 초밥 여름 소바' 초밥 집이에요.

대전에만 있는지, 배달만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후기가 좋아서 저도 주문했어요.

그런데 포장된 모양만 봐도 여기 사장님 진짜 꼼꼼하구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겨울이지만 급 냉모밀이 먹고 싶어 소바와 초밥 세트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계란 초밥도 추가했어요.

소바를 열어보고는 엄청나게 많은 양에 깜짝 놀랐네요.

 

 

그래서 육수가 적은 양이 아닌데 다 넣으면 넘칠 것 같아 급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일단 소바 육수는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한 간이 되어 있어 맛있었어요.

배달 주문한 지 20분 만에 와서 깜짝 놀랐는데 소바라서 불지 말라고 엄청 빨리 왔나 봐요.

 

 

소바 세트에는 유부, 초새우, 소라, 연어가 나와요.

거기에 제가 추가한 계란 초밥이 2개 와서 초밥만 7개네요.

보다시피 밥알 한 톨의 흐트러짐도 없이 깔끔하게 왔어요.

 

 

요건 리뷰를 쓰면 주시는 코로케에요.

매일 다른 코로케가 서비스로 나오기 때문에 주문할 때마다 다른 맛을 받아 볼 수 있다는데,

이것도 엄청 맛있었어요.

 

 

백김치가 기본으로 나오네요.

아삭하고 시원한 게 이것도 맛있었어요.

 

 

락교와 꼬들한 단무지가 함께 와요.

생강도 오지만 저는 생강을 못 먹는 터라 아쉽지만 다음엔 빼고 달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

워낙 반찬들도 넉넉히 와서 인심이 진짜 좋으시다는 걸 다시 느껴요.

 

 

소바를 먼저 먹는 게 순서지만 초밥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초밥부터 후다닥 먹었어요.

초새우는 흔히 저렴이 초밥이라 밍밍한 맛이 날 때도 있는데,

봄 초밥 여름 소바의 초새우는 탱글 거리며 살아있네요.

 

 

소라 초밥이에요.

워낙 소라는 잘 안 먹는 초밥 종류라 어떤 경우엔 비위가 상할 때가 있는데, 봄 초밥 여름 소바의 소라는 깔끔한 맛이에요.

 

 

추가로 주문할 정도로 계란초밥을 좋아하는 데, 이것도 굉장히 맛있어요.

좀 더 계란이 두툼한 걸 좋아하지만 이 정도면 엄청 맛있고, 또 먹고 싶은 정도예요.

 

 

특히 놀란 건 이 유부초밥인데요,

위에 올린 계란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엔 유부초밥 세트를 주문해야겠다고 결심할 정도예요.

 

 

연어 초밥은 말이 필요 없어요.

잡내 하나도 안 나고, 신선하고, 부드러운 연어 특유의 고소한 맛이 살아있어요.

그래서 주문한 후기들을 보면 연어초밥은 꼭 다들 주문하더라고요.

 

 

서비스로 온 고로케에요.

고구마와 카레 맛이 나는데 풍미도 있고, 달달하기까지 하니 요것도 후다닥 먹었어요.

다음엔 어떤 고로케가 올지 기대되네요.

 

 

좀 불었을까 걱정했는데, 얼음 육수에 담아 면을 풀어보니 아직도 탱탱함이 살아있어요.

요건 1/3도 안 넣은 정도예요.

워낙 양이 많아서 이만큼만 넣었는데도 일반 냉소바 한 그릇 모양이에요.

 

 

냉 소바까지 다 먹고 나니 진짜 너무 배부르더라고요.

후한 인심에 맛있기까지 한 봄 초밥 여름 소바를 내.돈.내.먹 하는데도 널리 알리고 싶네요.

 

 

이렇게 배부르고 푸짐하게 먹으며 이 가격이라니 놀랍네요.

배달 팁이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기본 초밥 세트는 만원을 안 넘어요.

대전 서구 사시는 분들은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11. 7. 03:06

가족과 함께 소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룰루랄라 고기 먹을 생각에 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오늘 찾아간 곳은 한우가 맛있는 한우농장 30년이에요.

 

 

소고기는 고기가 좋으면 정말 부드럽고 쫄깃하면서 질기지 않아요.

판암동 소고기 맛집인 한우농장 30년은 정육 식당 형태의 고깃집이에요.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정육점이 눈에 들어와요.

 

 

여기서 고기를 구입해서 식당으로 가져가서 먹기도 하고, 그냥 고기만 사서 갈 수도 있어요.

저희는 치마살과 꽃등심 VIP 스페셜을 골랐어요.

등심 부위는 잘못 고르면 질긴 경우가 있어서 좋아하지 않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 가격 대비 양은 많은 것 같아요.

 

한우농장 30년 입구의 정육점에서 한우를 사서 들어가면 상차림비를 받아요

그래도 한우농장 30년은 다른 가게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자주 오는 곳이에요.

 

 

선짓국이 나와요.

예전에는 선지를 잘 못 먹었는데 부드럽고 고소하니 요즘은 잘 먹는 편이에요.

국물은 맛이 강한 편이고, 선지는 신선하고 맛있어요.

 

 

간과 천엽이에요.

이건 호불호가 강해서 못 먹는 사람도 많아요.

특히 간은 익혀서 먹는 게 좋다고 하는데, 생간은 특유의 고소함이 있어서 찾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고 해요.

 

 

기본 집기류를 주고, 상추가 있는 접시가 나오는데,

저희는 여기에 구운 고기를 올려놓고 먹는 용도로 써요.

 

 

소고기는 마늘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알싸한 마늘이 느끼할 수 있는 고기 맛을 잡아줘요.

 

 

상큼한 향의 드레싱에 버무려 나오는 샐러드로 식전 입맛을 돋워줘요.

 

 

상추 무침이에요.

쌈 싸 먹는 걸 귀찮아하는 저는 편하게 먹는 상추 무침을 완전 좋아해요.

이 날도 저 혼자서 다 먹은 것 같아요.

 

 

고소함이 한끝까지 올라간 연근이에요.

여러 개 먹으면 좀 느끼하긴 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잡채에요.

원래 잘 먹는데 이 날은 불고기 전골을 시켜서 줬더니 많이 못 먹었어요.

 

 

무난한 맛의 열무물김치에요.

깔끔한 맛이 시원하네요.

 

 

밑반찬 중 고급스러움을 한층 올려주는 양념게장이에요.

한우농장 30년의 식사 메뉴 중에는 간장게장도 있는데, 요 양념게장은 서비스 반찬으로 나와요.

좀 매운 편이지만 단맛도 나면서 맛있어요.

 

 

고깃집의 기본인 초간장 소스를 곁들인 양배추가 나왔어요.

양배추를 잘게 썰어서 아삭하고 깔끔해요.

우리가 다 아는 그 맛이에요.

 

 

소고기도 맛있지만 한우농장 30년에 오면 항상 육회를 주문하는 것 같아요.

근데 이 날은 육회가 너무 달았어요.

 

 

소고기를 본격적으로 구웠어요.

금색 익어서 소고기는 삼겹살처럼 바짝 익을때 가지 기다리면 너무 질겨서 못 먹어요.

앞뒤로 타지 않게 노릇하게 구워 먹어요.

뒤집으니 그릴 자국이 보이네요.

 

 

예쁘게 구워진 소고기예요.

저는 소고기를 구울 때 레어와 미디엄 사이 스타일을 좋아해요.

그 정도 익었을 때 식감이 가장 부드러운 것 같아요.

 

 

깔끔하게 소금에 찍어서 순수한 고기 맛으로 먹어요.

요건 두 가지 종류 중에 치마살이에요.

부드러운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요건 꽃등심이에요.

등심은 부위가 넓게 나와서 치마살처럼 고깃결이 덜 느껴지지만 맛있고 쫄깃해요.

요 사진까지 찍고는 먹느라 바빴네요.

역시 소고기는 어찌 먹어도 맛있어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찍은 한우농장 30년 간판이에요.

색이 바뀌는 간판인데 이 간판 덕에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고기가 맛있는 한우농장 30년에서 맛있는 저녁 추천드려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10. 12. 15:34

한동안 인기몰이를 하다가 요즘은 잘 안 보이는 먹거리들이 많죠.

그중 하나가 설빙인데요,

처음 설빙이 나왔을 땐 얼음이 아닌 얼린 우유를 갈아 준다는 것과 고급스러운 토핑이 나온다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물론 그전에도 눈꽃 빙수라고 해서 우유를 갈아서 과일과 함께 빙수로 나오는 카페가 있었고, 인기가 많았죠.

하지만 우유 빙수로 붐을 일으킨 건 설빙이에요.

요즘 웬만한 빙수는 다 우유 얼음이라 그렇지 않은 곳의 빙수는 잘 안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추억의 얼음 팥빙수도 깔끔하니 맛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팥빙수를 안 좋아하더라고요.

설빙 때문에 다들 입맛이 고급스러워진 것 같아요.

 

 

설빙의 빙수는 고급 빙수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에요.

과일이며, 치즈며, 토핑들이 듬뿍 올라가 있는 건 말할 것도 없이 양도 많고, 그만큼 가격도 밥값 못지않죠.

 

 

그래도 한창 유행할 땐 설빙 가게를 자주 볼 수 있어서 손쉽게 먹었는데,

지금은 설빙이 많이 사라져서 설빙 빙수를 먹으려면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처지에요.

 

 

일부러 설빙 빙수를 먹기 위해 오늘 찾아간 곳은 대전 설빙 은행동점이에요.

입구부터 각종 메뉴 사진이 가득히 걸려 있어 벌써부터 설레네요.

대표적인 토핑은 과일류, 초코나 녹차, 인절미 등이에요.

그 밖에도 메뉴가 엄청 늘어서 예전보다 먹거리가 다양해졌어요.

 

 

저는 설빙 은행동점에 가면 꼭 먹는 빙수가 있는데 바로 망고 치즈빙수에요.

달달한 망고와 쫀득 고소한 치즈 위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 이 조합은 최고예요.

 

 

빙수 위 망고가 굉장히 차가워서 이가 시릴 때도 있어요.

그래도 요렇게 한 입 먹으면 진짜 남부러울 게 없어요.

 

 

망고 치즈빙수에 연유도 곁들여 나오지만 거의 뿌려먹지 않는 것 같아요.

연유 없이도 충분히 달콤하고 시원해서 그냥 먹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 브라우니 빙수도 주문했어요.

위에 올려진 생크림 탑이 엄청 커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너무 가득 올려줘서 토핑이 마구 흐르네요.

설빙 은행동점은 사람이 정말 많지만 늘 변함없는 서비스가 마음에 들어요.

 

 

생크림 탑을 위에서 보니 모양이 예쁘네요.

 

 

한 입 떠서 먹으면 바삭하고 달콤한 초코가 씹히면서 부드럽게 녹아요.

망고에 비해 오물거리면 씹을게 많지 않은 빙수에요.

밑에 우유 얼음 사이에도 초코 브라우니가 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빙수만 먹으면 섭섭하니 치즈 떡볶이 피자를 주문했어요.

떡볶이인 줄 알았는데 메뉴 이름을 보니 피자더라고요.

그래서 모양도 피자 모양이에요.

근데 사실 떡볶이 위에 빵과 치즈를 올려 구운 거예요.

 

 

먹음직스러운 피자가 나왔어요.

하지만 그 속은 떡볶이니 포크를 이용해서 벌려줘야 해요.

 

 

여는 순간 헉 소기라 절로 나오는 치즈에요.

치즈는 사랑이죠.

설빙 은행동점의 메인 메뉴가 빙수지만 이 떡볶이는 대표 메뉴 해도 될 만큼 맛있어요.

 

 

치즈 떡볶이 피자는 치즈를 요렇게 떡볶이와 함께 먹는 게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에요.

따끈한 떡볶이 덕에 치즈가 금방 굳지 않고 요렇게 오래 즐길 수 있어요.

 

 

가장자리에 있는 빵도 별미기 때문에 떼서 소스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요 떡볶이가 설빙에서 사랑받는 메뉴라 뭘 먹을지 고민할 때 고르면 실패하지 않는 것 같아요.

설빙 은행동점에서 빙수도 먹고, 떡볶이도 먹으면서 제대로 힐링 하는 시간이네요.

 

 

대전 은행동을 방문하신다면 설빙 은행동점에서 맛있는 빙수와 떡볶이로 즐거운 시간 만드시길 바랄게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10. 1. 22:44

쿠우쿠우 가을 메뉴를 정복하러 쿠우쿠우 둔산점을 방문했어요.

일반적인 뷔페보다 더 실속 있는 쿠우쿠우 둔산점이에요.

쿠우쿠우가 워낙 유명하고 체인이다 보니 대전에도 여러 군데 있지만 둔산점을 특히 자주 가게 돼요.

 

 

쿠우쿠우 둔산점 입구에요.

벌써 설레네요.

매번 너무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된다 다짐하지만 막상 맛있어서 많이 먹게 돼요.

 

 

 

쿠우쿠우 가을여행이라는 테마로 운영하고 있었어요.

새로운 메인 메뉴들을 선보이네요.

쿠우쿠우는 대부분 맛있고 평타 이상이지만 이번 시즌 신 메뉴 중에 끌리는 건 딱히 없네요.

 

 

간단한 안내가 되어있어요.

단품 활어회가 있어 밖에 수족관에 광어가 헤엄치고 있나 봐요.

뷔페를 불편해하는 어르신들에게 딱일 것 같은 메뉴에요.

 

 

본격 먹기를 시작해요.

일단 동선을 따라가면 롤, 군함, 초밥 순으로 되어있어 롤은 패스하고 군함과 초밥을 양껏 담아보아요.

 

 

초밥 끝 쪽에는 제가 좋아하는 계란 초밥과 소고기 초밥이 있어요.

중간에 살포시 간장 새우도 두 마리 정도 겟 해봐요.

특히 초밥 뷔페라 그런지 연어 상태도 좋아요.

연어가 부드럽고 고소하네요.

 

 

군함을 좋아해서 2번이나 가져다 먹을 정도에요.

타코와사비와 아보카도가 들어간 군함은 진짜 맛있어요.

아보카도는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렇게 먹으니 꿀맛이네요.

 

 

부들부들 계란 초밥과 소고기 초밥을 먹어요.

초밥도 먹는 순서가 있다지만 전 잘 모르니 좋아하는 순서대로 먹었어요.

계란 초밥은 진짜 맛있는데 생선초밥에 비해 저렴하기도 해서 이반 초밥집을 가서도 잘 먹는 편이에요.

 

 

새우는 회로 먹어도 맛있고, 삶아도, 구워도 너무 맛있어요.

내 사랑 새우를 먹어보아요.

오동통하니 맛나요.

 

 

연어도 종류별로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훈제연어와 생연어도 맛있지만 이번에는 간장 연어도 있네요.

이전에는 못 봤는데 요즘 간장 연어가 유행하니 이것도 선보이는 것 같아요.

근데 간장 연어가 꽤나 맛있어요.

 

 

예의상 광어 초밥도 먹었어요.

광어는 초밥보다 회를 더 선호하는 터라 굳이 잘 먹지 않고 전문 초밥집에 가서는 가끔 먹는 편이긴 해요.

하지만 역시 광어는 회 자체로 즐겨야 맛있어요.

 

 

멍게와 문어를 먹었어요.

자숙 문어야 어디든 자주 볼 수 있지만 멍게를 쿠우쿠우에서 만날 수 있다는 건 진짜 대박인듯해요.

호불호가 갈리는 멍게지만 전 호라서 엄청 가져다 먹었어요.

 

 

새우는 질리지 않고 먹고 온 것 같아요.

자숙 새우도 고소하니 맛있어요.

간장 새우는 맛있지만 간이 있어서 얼마 먹지 못하는데 자숙 새우는 계속 들어가네요.

 

 

 

초밥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풍성해요.

쿠우쿠우 둔산점의 매력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음식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서 늘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도 보여요.

 

 

실컷 먹었지만 디저트를 안 먹고 넘어갈 수 없겠죠.

조금씩 먹을 만큼 담아보아요.

후식 과일과 요거트를 담았는데 저는 요거트에 이것저것 토핑 넣는 걸 좋아해서 견과류나 과일청을 넣어 함께 먹어요.

 

 

도중에 닭 껍질 튀김을 발견해서 맛 볼겸 담아왔어요.

하지만 배부른 데다가 느끼함이 있어서 한 개 이상은 무리더라고요.

 

 

쿠우쿠우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할 와플로 마무리를 했어요.

와플에 잼과 생크림을 발라서 먹도록 되어있는데 저는 여기에 과일 청을 발라서 함께 먹어요.

그럼 맛이 고급스러워져요.

그리고 반대쪽은 아이스크림과 먹으면 밋밋한 아이스크림도 업그레이드돼요.

 

나름대로 여러 방법으로 즐기면 쿠우쿠우를 즐기는 즐거움이 2배 될거에요.

다채로운 음식이 먹고 싶을땐 쿠우쿠우를 추천드려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9. 23. 03:34

얼마 전 시청역 근처 냉면 맛집 사리원을 다녀왔어요.

시청역 근처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점심을 함께 했어요.

날 더울 때 먹었는데... 선선해져서야 리뷰를 해보네요.

 

 

멋스럽게 간판이 달려있네요.

사리원이라면 대흥동에 사리원 면옥이 있어서 같은 곳인가 했는데 저처럼 궁금한 사람이 많았나 봐요.

 

 

친절하게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청 사리원 히스토리에요.

저는 대흥동에 있는 사리원 면옥을 자주 갔었는데, 새로 건물을 증축한 뒤에는 가보질 못했거든요.

시청 사리원은 대를 이어 음식을 만든다는 자부심이 있어 보여요.

 

 

매장 입구에 다양한 접시들이 전시되어 있고 반대쪽에는 와인이 있어요.

와인에 대해 전혀 모르기 때문에 그냥 멋지구나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는데 지인은 꼼꼼히 구경하네요.

 

 

저는 접시나 와인보다는 포장 할인 안내 문구가 더 눈에 띄네요.

 

 

매장에 들어서니 또 다른 와인들이 줄지어 있어요.

일단 와인은 잘 모르지만 고급 져 보이네요.

 

 

시청 사리원의 특징은 룸으로 되어있다는 점이에요.

다른 사람의 방해받지 않고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저는 토요일 점심때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시청 근처는 오히려 평일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어 주말에 자주 오는 편이에요. 

 

 

전체적으로 룸이 다 고급스러워요.

냉면을 먹으러 방문했는데 소고기 구워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하지만 귀한 대접 받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런치세트와 여러 세트메뉴 안내가 되어있어요.

사리원은 시청 근처다 보니 직장인이 점심에 많이 찾아오고, 시청역도 가까워서 유동인구도 많은 곳이에요.

그래서 고급 메뉴를 저렴하게 런치세트로도 즐길 수 있도록 신경을 쓴 흔적이 보여요.

 

 

수저를 싼 종이에 사리원 고유 글씨체로 이름이 적혀있어요.

 

 

저희는 갈비탕과 냉면을 주문한 덕에 반찬이 여러 가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냉면만 주문하면 반찬이 더 간소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인이 주문한 사리원 갈비탕이에요.

갈비탕이 먼저 나왔는데 순간 갈비탕이 먹고 싶은 유혹이 드는 걸 꾹 참았어요.

뜨끈하게 끓고 있는 사리원 갈비탕이 맛나 보이네요.

 

 

드디어 냉면도 나왔어요.

손님이 많았지만 금방 나온 것 같아요.

시원한 육수에 깔끔하게 고명이 올라가 있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요.

 

 

먼저 사리원 물냉면의 맛을 보아요.

고기 육수의 특이한 맛이 나요.

딱 제가 좋아하던 사리원 육수 맛이네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육수보다 좀 맹맹한 맛이에요.

식초와 겨자를 조금 넣으면 더 맛있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육수라고 할 수 있어요.

 

 

쫄깃하게 삶아진 냉면을 먹어보아요.

적당한 쫄깃함과 속까지 시원한 맛이 일품이네요.

역시 사리원 냉면이에요.

 

 

저는 냉면 위에 올라간 요 고기를 참 좋아해요.

어떤 경우는 냉면 위에 고기를 주지 않는 집도 있어서 그럴 땐 서운하지만 시청 사리원은 냉면 전문점답게 고기가 딱 올라와 있어요.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이지만 진정한 냉면은 추울 때 먹는 게 정석이죠.

제대로 된 육수와 냉면이 드시고 싶을 땐 시청 맛집 사리원 대전시청점을 방문해 보세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9. 16. 23:49

언제 먹어도 부담 없고, 뭐든 넣어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를 먹으러 갔어요.

바로 명품 떡볶이 간판을 당당히 내건 청년다방 다전 노은점이에요.

떡볶이와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 청년 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듯해요.

 

 

멋스러운 간판이 걸려있네요.

저렴한 아메리카노를 판매하고 있어요.

 

 

가게 내부로 들어가니 다양하고 특이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어요.

점심때라 사람이 꽤나 있어요.

 

 

떡볶이를 먹으러 들어오는 입구 오른쪽에 카페로 되어있어 테이크 아웃으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떡볶이로 점심을 다 먹어 갈 때쯤 음료를 주문해 놓으면 식사를 마치고 시원한 음료를 받아서 갈 수 있어 편리해요.

 

 

다양하고 맛있는 떡볶이로 유명한 청년다방의 메뉴판을 감상해 보아요.

신메뉴와 음료 사진이 있네요.

음료가 대체로 저렴해서 좋아요.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가 나와있네요.

버터 갈릭 감자튀김과 떡볶이, 그리고 에이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단 떡볶이 양이 많다는 정보를 듣고 온 터라 아쉽지만 세트메뉴는 다음에 먹기로 했어요.

 

 

맛있는 즉석 떡볶이란 떡볶이는 다 모인 것 같은 메뉴네요.

메뉴에 고민한 흔적이 많아 보여요.

신메뉴인 치즈 폭포가 눈에 들어왔지만 처음 먹을 땐 아무래도 베스트 메뉴를 골라야죠.

 

 

오징어튀김이 통째로 들어간 통 큰 오짱 떡볶이와 차돌 떡볶이 중에서 심하게 고민하게 되네요.

오징어튀김이 정석이긴 하나 양이 많다면 좀 질릴 수도 있을듯하여 차돌 떡볶이로 주문했어요.

고기는 언제나 옳으니까요.

 

 

음료들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단호박 식혜나 미숫가루같이 특색 있는 음료도 판매하니 꼭 먹어보고 싶네요.

아메리카노가 특히 저렴한 게 맘에 드네요.

 

 

주문을 하고 나니 단무지가 귀엽게 나왔어요.

단무지는 잘 먹지 않아 사진만 예쁘게 찍어 보았어요.

 

 

청년다방의 베스트 메뉴 차돌 떡볶이가 나왔어요.

고기가 가득하네요. 진짜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밀떡이라 잘라서 먹어야 해요.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을 거예요. 

 

가위로 슥슥 잘라보아요.

달짝지근하고 약간 매콤한 떡볶이에 차돌이 잘 어울려요.

끓여서 먹다 보니 졸아서 좀 간이 쎄지는데 그럴 땐 물을 넣어 간을 맞춰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밀떡이라 쫄깃하고 부드러워요.

 

 

오랜만에 맛있는 즉석 떡볶이를 먹었어요.

사리도 넉넉하고 양도 넉넉해서 3명이 먹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여럿이 와서 쫄면 사리도 넣어 세트로 먹어보고 싶네요.

떡볶이가 땡길 땐 청년다방으로 오셔서 맛있는 떡볶이 드셔보세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9. 10. 23:40

오늘은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닌 날이었어요.

그래서 점심때를 놓쳐버렸어요.

가볍게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 롯데백화점 근처에 있는 써브웨이 대전 용문점에 들렀어요.

써브웨이는 세세하게 재료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자주 찾는 곳이에요.

 

 

써브웨이 대전 용문점이에요.

큰 도로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써브웨이 특유의 진한 색의 깔끔한 간판이 걸려있어 금세 찾을 수 있어요.

 

 

입구 배너에는 세일하는 메뉴와 세트메뉴가 적혀있어요.

써브웨이는 세일하는 경우도 많아 이리저리 잘 살펴보면 저렴하게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써브웨이의 세트메뉴는 샌드위치와 음료, 그리고 쿠키로 구성되어 있어요.

샌드위치는 어느 것을 골라도 맛있어요.

하지만 쿠키는 엄청 달아서 제 입맛에는 좀 아니더라고요.

 

 

처음 써브웨이를 찾았을 땐 주문하는 방법에 좀 당황했어요.

하지만 원하는 대로 재료를 선택하는 맛에 써브웨이를 찾게 되는 거죠.

뭘 골라야 할지 모를 땐 추천해주는 대로 주문하면 좋아요.

우선 메인 메뉴를 고른 뒤 나머지 재료들을 차례로 주문하면 돼요.

 

 

우선 빵을 고르도록 되어있는데, 저는 얇고 쫀득한 플랫 브레드를 골랐어요.

빵보다 속 재료를 더 선호하는 저한테는 딱 맞는 빵이에요.

이 외에도 여러 빵 재료가 있어서 원하는 대로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치즈와 추가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여러 치즈가 섞여있는 슈레드를 선택했어요.

추가 선택 재료는 추가 요금이 더 붙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야채를 선택할 수 있는데 특별한 말이 없으면 모두 넣어줘요.

저는 매운 걸 못 먹으니 할라피뇨를 빼달라고 했어요.

 

 

마지막으로 소스를 선택할 수 있어요.

소스는 대표적인 맛대로 나눠져서 설명이 되어있어요.

하지만 어려우니 추천해달라고 해요. 그럼 직원분이 친절하게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를 추천해 주세요.

 

 

우리가 주문한 빵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마지막에 세트로 먹을 건지 물어보지만 쿠키는 별로라 단품으로 음료와 함께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나면 음료 컵을 주는데, 마음대로 받아서 마시면 돼요.

 

 

음료는 여러 가지가 있어서 입맛대로 먹으면 되기 때문에 저는 시원한 스프라이트를 선택했어요.

 

 

플랫 브레드를 선택했기 때문에 샌드위치 모양이 네모나요.

포장을 열어보면 이런 모양이 나와요.

 

 

속이 꽉 들어찬 샌드위치에요.

싱싱한 야채가 많아서 먹음직스러워요.

 

 

점심으로 딱인 써브웨이의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단점이 있다면,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깔끔하게 먹기엔 재료들이 너무 싱싱해서 자꾸 튀어나와 버려요.

그래서 깔끔하게 먹기엔 좀 어려워요.

그래도 그 단점을 감수할 만큼 맛있다는 것이 장점이네요.

써브웨이는 포장도 금방 되기 때문에 언제든 방문하셔서 맛있는 샌드위치를 취향대로 골라드셔보세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9. 1. 23:33

9월이 되니 하늘은 점점 높아지고 바람도 꽤나 시원하네요.

올해 여름은 유난히 폭염이 기승이었어요. 

언제 가을이 오려나 싶었는데, 어김없이 가을은 오네요.

 

 

가을 날씨라 돌아다니며 산책하기도 좋아요.

하지만 가을볕에 신나게 돌아다니다 보면 여름보다 더 까맣게 타버리니 주의해야 해요.

그리고 일교차가 크다 보니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시기죠.

 

 

화창한 날씨에 길에 옹기종이 나와있는 화초들도 싱그럽네요.

 

 

좋은 날씨에 신나게 돌아다녔더니 슬슬 배가 고팠어요.

좀 늦었지만 점심을 먹기 위해 만년동 맛집인 신촌 설렁탕을 방문했어요.

날이 선선해지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네요.

게다가 환절기인 요즘 몸보신도 할 겸 해서 찾아간 곳이에요.

 

 

만년동 맛집인 신총 설렁탕은 제가 자주 방문하는 곳이에요.

설렁탕 맛집으로 소문나서 신촌설렁탕을 점심때 방문하면 자리가 없어 기다린 적도 있어요.

 

 

만년동 신촌 설렁탕은 메뉴가 간단해요.

점심때는 사람이 몰리지만 24시영업을 한다고 하니 천천히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한가한 시간에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주문을 하고 나니 깍두기와 김치가 나왔어요.

음식이 맛있는 집인지 알아보려면 김치를 먹어봐야 한다는 말이 있죠.

게다가 설렁탕은 깍두기가 꼭 있어야 하죠.

 

 

김치와 깍두기를 먹을 만큼 먹기 좋게 담았어요.

시원한 맛이 일품인 김치와 깍두기에요.

 

 

만년동 신촌 설렁탕의 메인 메뉴인 설렁탕이 나왔어요.

뚝배기에 담긴 뽀얀 국물과 넉넉한 고기가 정말 맛있어요.

만년동 신촌 설렁탕 한 그릇 뚝딱하니 속까지 든든해졌어요.

 

 

설렁탕을 먹고 나니 달달한 후식이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근처 카페를 방문했어요.

블루베리 치즈 쿠키와 함께 시원한 커피를 마셨어요.

 

 

달콤하게 졸인 블루베리가 올려진 진한 치즈 쿠키를 한 입 먹으니 행복하네요.

시원한 초가을, 건강을 위해 신촌 설렁탕에서 진한 국물로 몸보신하시고 건강한 환절기 나시면 좋겠어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8. 25. 10:32

점점 선선해지는 날씨 따라 따듯한 음식이 절로 손이 가는 시기에요.

말 그대로 환절기라 건강을 더 챙겨야 무난하게 이 기간을 지날 수 있어요.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둔산동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를 방문했어요.

 

 

둔산동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 둔산 홈플러스 내부에 있어요.

그 덕에 주차가 너무 편리하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둔산동은 너무 복잡하고 주차가 마땅하지 않아 번거로울 때가 많거든요.

 

 

메뉴는 간단해요. 입구에 잘 안내되어 있어요.

 

 

둔산동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 매장 내부 샐러드 바예요.

둔산동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는 분위기가 고급스러고, 굉장히 아늑해요.

여자들끼리 가기엔 이만한 곳도 없는 거 같아요.

 

 

가지런히 줄지어 있는 식기도 예쁘네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잘 정돈되어 있어요.

본격적인 샐러드 바 이용에 나서 보아요.

 

 

따끈하게 이용하는 잡채와 불고기예요.

딱 예상하는 그 맛이에요.

고기는 언제나 맛있어요. 하지만 다른 먹거리를 위해 맛보기 정도만 했어요.

 

 

둔산동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에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좀 있는 편이었어요.

이른 점심시간이다 보니 샐러드바에 음식들은 대부분 꽉 차있어서 좋았어요.

 

 

요기는 볶음밥을 해서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된 셀프 코너예요.

 

 

옥수수 스프가 있었는데, 엄청 진했어요.

대부분 이런 샐러드 바에 오면 굉장히 묽은 스프가 있기 마련인데 진하니 맛있더라고요.

 

 

각종 샐러드와 국수가 있었어요.

저는 다른 먹을거리가 많아 맛보지는 않았지만 동행한 지인은 맛있다며 잘 먹더라고요.

기호가 다른 사람과 식사할 때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만족스럽게 먹는다는 부분이 샐러드 바의 매력인 것 같아요.

 

 

마지막에 먹어야 하는데 너무 배불러서 패스한 과일이에요.

 

 

처음엔 없었는데 나중에 매콤 쌀국수가 나와서 먹었어요.

둔산동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의 매콤 쌀국수는 완전 취향저격이었어요.

제 입맛에 딱 맞더라고요.

 

 

치킨 마니아로써 예상되는 맛이지만 한 조각 씩 먹었어요.

아이들과 오게 되면 아이들은 치킨을 좋아할 것 같아요.

 

샤브샤브 재료들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버섯과 야채를 몇 번씩 가져다 먹었어요.

 

 

 

테이블에 앉으니 안내 문구와 메뉴가 적혀 있어요.

둔산동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 뿐 아니라 이런 형식의 음식점을 이용할 땐 먹을 만큼 가져와서 먹는 문화는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육수와 고기와 접시가 세팅되었어요.

이제 육수가 어느 정도 끓으면 좋아하는 야채들을 넣고 잘 끓여 먹으면 돼요.

 

 

어묵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맛나 보여서 한 꼬치를 가져와서 함께 먹었어요.

버섯의 식감과 배추와 청경채의 아삭함이 너무 좋아요.

 

 

육수가 끓을 동안 가져온 음식들을 먹으며 기다려요.

회무침도 맛있었는데 제 입엔 좀 매웠어요.

 

 

생선가스도 좀 느끼함은 있지만 소스와 먹으니 맛있네요.

샤브샤브도 먹어야 하는데 자꾸 손이 가네요.

 

 

한바탕 신나게 끓고 나서 소고기를 넣고 본격 샤브샤브를 해서 먹어요.

 

 

고기도 부드럽고, 버섯도 맛있어요.

샤브샤브를 먹기 시작하니 열심히 먹느라 사진을 더 못 찍었네요.

둔산동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음식이에요.

 

 

원래 칼국수도 먹고, 과일도 먹어야 하지만 너무 배불러서 마무리 후식은 간단히 요거트와 시리얼로 마무리를 했어요.

배불러도 요건 먹고 싶더라고요.

평일 점심 먹기엔 부담스럽지 않아 둔산동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만 한 곳도 없을 것 같아요.

둔산동을 방문한다면 둔산동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를 추천드려요.

 

 

Posted by 유자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