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6. 23:49

언제 먹어도 부담 없고, 뭐든 넣어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를 먹으러 갔어요.

바로 명품 떡볶이 간판을 당당히 내건 청년다방 다전 노은점이에요.

떡볶이와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 청년 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듯해요.

 

 

멋스러운 간판이 걸려있네요.

저렴한 아메리카노를 판매하고 있어요.

 

 

가게 내부로 들어가니 다양하고 특이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어요.

점심때라 사람이 꽤나 있어요.

 

 

떡볶이를 먹으러 들어오는 입구 오른쪽에 카페로 되어있어 테이크 아웃으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떡볶이로 점심을 다 먹어 갈 때쯤 음료를 주문해 놓으면 식사를 마치고 시원한 음료를 받아서 갈 수 있어 편리해요.

 

 

다양하고 맛있는 떡볶이로 유명한 청년다방의 메뉴판을 감상해 보아요.

신메뉴와 음료 사진이 있네요.

음료가 대체로 저렴해서 좋아요.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가 나와있네요.

버터 갈릭 감자튀김과 떡볶이, 그리고 에이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단 떡볶이 양이 많다는 정보를 듣고 온 터라 아쉽지만 세트메뉴는 다음에 먹기로 했어요.

 

 

맛있는 즉석 떡볶이란 떡볶이는 다 모인 것 같은 메뉴네요.

메뉴에 고민한 흔적이 많아 보여요.

신메뉴인 치즈 폭포가 눈에 들어왔지만 처음 먹을 땐 아무래도 베스트 메뉴를 골라야죠.

 

 

오징어튀김이 통째로 들어간 통 큰 오짱 떡볶이와 차돌 떡볶이 중에서 심하게 고민하게 되네요.

오징어튀김이 정석이긴 하나 양이 많다면 좀 질릴 수도 있을듯하여 차돌 떡볶이로 주문했어요.

고기는 언제나 옳으니까요.

 

 

음료들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단호박 식혜나 미숫가루같이 특색 있는 음료도 판매하니 꼭 먹어보고 싶네요.

아메리카노가 특히 저렴한 게 맘에 드네요.

 

 

주문을 하고 나니 단무지가 귀엽게 나왔어요.

단무지는 잘 먹지 않아 사진만 예쁘게 찍어 보았어요.

 

 

청년다방의 베스트 메뉴 차돌 떡볶이가 나왔어요.

고기가 가득하네요. 진짜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밀떡이라 잘라서 먹어야 해요.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을 거예요. 

 

가위로 슥슥 잘라보아요.

달짝지근하고 약간 매콤한 떡볶이에 차돌이 잘 어울려요.

끓여서 먹다 보니 졸아서 좀 간이 쎄지는데 그럴 땐 물을 넣어 간을 맞춰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밀떡이라 쫄깃하고 부드러워요.

 

 

오랜만에 맛있는 즉석 떡볶이를 먹었어요.

사리도 넉넉하고 양도 넉넉해서 3명이 먹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여럿이 와서 쫄면 사리도 넣어 세트로 먹어보고 싶네요.

떡볶이가 땡길 땐 청년다방으로 오셔서 맛있는 떡볶이 드셔보세요.

 

 

 

Posted by 유자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