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0. 23:40

오늘은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닌 날이었어요.

그래서 점심때를 놓쳐버렸어요.

가볍게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 롯데백화점 근처에 있는 써브웨이 대전 용문점에 들렀어요.

써브웨이는 세세하게 재료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자주 찾는 곳이에요.

 

 

써브웨이 대전 용문점이에요.

큰 도로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써브웨이 특유의 진한 색의 깔끔한 간판이 걸려있어 금세 찾을 수 있어요.

 

 

입구 배너에는 세일하는 메뉴와 세트메뉴가 적혀있어요.

써브웨이는 세일하는 경우도 많아 이리저리 잘 살펴보면 저렴하게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써브웨이의 세트메뉴는 샌드위치와 음료, 그리고 쿠키로 구성되어 있어요.

샌드위치는 어느 것을 골라도 맛있어요.

하지만 쿠키는 엄청 달아서 제 입맛에는 좀 아니더라고요.

 

 

처음 써브웨이를 찾았을 땐 주문하는 방법에 좀 당황했어요.

하지만 원하는 대로 재료를 선택하는 맛에 써브웨이를 찾게 되는 거죠.

뭘 골라야 할지 모를 땐 추천해주는 대로 주문하면 좋아요.

우선 메인 메뉴를 고른 뒤 나머지 재료들을 차례로 주문하면 돼요.

 

 

우선 빵을 고르도록 되어있는데, 저는 얇고 쫀득한 플랫 브레드를 골랐어요.

빵보다 속 재료를 더 선호하는 저한테는 딱 맞는 빵이에요.

이 외에도 여러 빵 재료가 있어서 원하는 대로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치즈와 추가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여러 치즈가 섞여있는 슈레드를 선택했어요.

추가 선택 재료는 추가 요금이 더 붙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야채를 선택할 수 있는데 특별한 말이 없으면 모두 넣어줘요.

저는 매운 걸 못 먹으니 할라피뇨를 빼달라고 했어요.

 

 

마지막으로 소스를 선택할 수 있어요.

소스는 대표적인 맛대로 나눠져서 설명이 되어있어요.

하지만 어려우니 추천해달라고 해요. 그럼 직원분이 친절하게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를 추천해 주세요.

 

 

우리가 주문한 빵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마지막에 세트로 먹을 건지 물어보지만 쿠키는 별로라 단품으로 음료와 함께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나면 음료 컵을 주는데, 마음대로 받아서 마시면 돼요.

 

 

음료는 여러 가지가 있어서 입맛대로 먹으면 되기 때문에 저는 시원한 스프라이트를 선택했어요.

 

 

플랫 브레드를 선택했기 때문에 샌드위치 모양이 네모나요.

포장을 열어보면 이런 모양이 나와요.

 

 

속이 꽉 들어찬 샌드위치에요.

싱싱한 야채가 많아서 먹음직스러워요.

 

 

점심으로 딱인 써브웨이의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단점이 있다면,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깔끔하게 먹기엔 재료들이 너무 싱싱해서 자꾸 튀어나와 버려요.

그래서 깔끔하게 먹기엔 좀 어려워요.

그래도 그 단점을 감수할 만큼 맛있다는 것이 장점이네요.

써브웨이는 포장도 금방 되기 때문에 언제든 방문하셔서 맛있는 샌드위치를 취향대로 골라드셔보세요. 

 

 

Posted by 유자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