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30. 02:36

대전시립무용단은 춤으로 그리는 동화라는 타이틀로 동화를 무용극화한 공연을 여러 차례 공연했어요. 

그중 창작 동화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공연은 앙코르 공연으로 2020년 2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돼요.

 

 

동화를 무용극으로 본다니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여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기회가 될 거예요.

게다가 대전시립무용단의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는 퀄리티 높은 공연으로

책 속 그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 세트와 소품이 인상적이라고 해요.

 

이번 대전시립무용단의 공연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는 쓸쓸히 혼자 집을 지키는 소녀에게

고양이가 친구가 되어 서로를 따라 하고 놀기도 하며,

다양한 고양이 친구들도 소개해주며 재미있는 경험을 그린 무용극이에요.

 

혼자였던 소녀가 고양이를 통해 우정을 배우고 친구의 소중함도 알게 되는데요,

점점 더 큰 세상으로 나가는 과정이 아름답게 그려질 예정이에요.

 

이번 대전시립무용단의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공연은 마치 뮤지컬 '캣츠'를 연상시키듯 다양한 캐릭터 고양이가 등장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해요.

 

총 5장으로 구성된 이번 대전시립무용단의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공연의 줄거리는

고양이가 유일한 친구인 외톨이 소녀가 어느 날 항상 자신만을 따라다니며 따라 하는 고양이를 느끼게 돼요.

 

그래서 소녀는 이번엔 자신이 고양이를 따라 하기로 결심하고 변신해 고양이 친구들을 만나 신나게 놀게 되죠.

그러던 중 도둑고양이를 만나는데 이때 고양이 친구들은 최면에 걸리게 되고,

소녀는 고양이와 함께 용기 내 도둑고양이 무리와 대결해 고양이 친구들을 구해낸다.

잠에서 깬 소녀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있고 한층 성장한 소녀는 외톨이 생활을 벗어나

친구들과 어울려 신나게 놀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돼요.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는 권윤덕 작가님의 창작 그림책으로 절제된 글과 소박한 그림이 돋보이는 좋은 작품이에요.

그래서 현재 초등학생 권장도서이자 베스트셀러라 책 읽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도 이번 공연은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공연 후에는 로비에서 출연진과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라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기념이 될 거예요.

이번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공연은 36개월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5,000원으로 전석이 동일해요.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1544-1556), 아르스노바(1588-8440)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해요.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립무용단(270-8353~5), 또는 홈페이지(dmdt.artdj.kr)에서 확인하세요.

 

 

│공연안내 (총7회)

일시 : 2020년 2/5~8

  • 2월 5일(수) 19:30

     

  • 2월 6일(목) ~ 7일(금) 11:00, 19:30
  • 2월 8일(토) 11:00, 14: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료 : 전석 5,000

문의 : 대전시립무용단 042)270-8353〜5, dmdt.artdj.kr

   ※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

출 : 황재섭(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무 : 이미자, 유재현

출 : 구재홍

동화구연 : 허영숙

 

 

 

 

 

 

Posted by 유자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