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4. 03:30

얼마 전 평화 운동 단체인 (사)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이하 HWPL)이라는 곳에 대해 글을 썼어요.

평화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이잖아요. 조그마한 관심만으로도 그 관심이 모이면  큰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종전이 아닌 휴전 상태의 나라예요.

그래서 평화를 만들자고 하는 HWPL의 행보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HWPL은 최근 실효성 있는 국제법(DPCW)을 발현시키고자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지지를 촉구하는 운동을 했었어요.

바로 3월 14일에 있었던 DPCW 3주년 행사와 평화 손편지 보내기(피스 레터)에요.

평화의 손편지는 전쟁을 결정짓는 주체인 정지 지도자들에게 DPCW의 필요를 알리고, 지지를 촉구하는 활동이에요.

어떠한 국가든 단체 간이든 이익적 문제, 이념적 문제, 종교적 문제를 명분 삼아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되기에 법적 구속력을 갖는 법이 바로 국제법 DPCW이에요.

 

HWPL의 대표님은 전쟁을 종식시키고 세계 평화를 만들고자 전 세계를 수차례 다니면서 그 필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신 분이에요.

각고의 노력으로 수많은 전, 현직 대통령들과 각국의 대표 언론사, 방송, 종교 지도자, 단체장, 교육기관들이 HWPL과 평화의 일을 함께 하겠다고 지지를 표명했다고 해요. 

평화라는 것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많은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돼요.

그런 면에서 이러한 HWPL의 방법과 노력은 놀라울 정도로 대단하네요.

 

 HWPL은 실현 가능한 평화를 외치고 있기에 산하 기관에 두 날개와 함께 일한다고 표현하더라고요.

두 날개는 바로 청년 그룹(IPYG)과 여성그룹(IWPG)이에요.

청년 그룹(IPYG)은 전쟁이 일어나면 목숨 걸고 최전방으로 나가야 하는 청년들이 앞장서서 전쟁을 막아야 하기에 정말 필요한 단체예요.

여성그룹(IWPG)은 전쟁을 막는 큰 역할은 어머니의 힘이라는 생각 아래 활동을 하며, 평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해요.

IWPG가 이번에는 유럽에서 컨퍼런스를 열어 많은 의견들을 공유하고, 하나로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었다는 소식이에요.

<IWPG 세계평화 컨퍼런스-유럽>

주제: 37억 여성 화합과 소통, 평화

▶️ 일시: 2019. 4. 3 (수) 오후 3시

▶️ 유튜브 라이브
(한)
http://bit.ly/0403iwpg_kr
(EN) http://bit.ly/0403iwpg_en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9. 3. 14. 03:53

화이트데이에 열리는 DPCW 3주년 기념식

2019년 3월 14일, 봄꽃도 화사하게 피는 화이트데이예요. 사탕을 팔려는 상술이라고 해도 화이트데이는 언제나 설레는 날이에요.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바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공표 3주년 기념식이에요.

전쟁종식 세계 평화 선언문 DPCW(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는 10조 38항으로 이루어진 국제법이에요. 현존하는 국제법에는 평화조약은 있지만 전쟁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기에 강한 효력을 가진 국제법이 필요해요.

 

DPCW를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전쟁은 강력히 국제법으로 금지하고, 무기 생산을 막고, 분쟁은 대화로 해결하도록 조정하며, 종교를 이용하여 전쟁하는 것을 막고, 교육을 통해 평화를 유지한다는 것이에요.

저는 평화 운동가는 아니지만, 평화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안전하고 평화로운 곳에서는 평화가 싫다고 쉽게 말하겠지만, 막상 자신의 현실에서 죽음이 오가는 전쟁이 일어난다면 끔찍하겠죠.

특히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분단국가라 항상 전쟁의 위험에 놓여있어요.
피부로는 느끼기 어렵지만 우리나라는 종전이 아닌 휴전 상태로 언제든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전쟁을 필요로 하고, 일으키는 사람들은 나라의 책임자인 지도자들이에요. 그래서 국민들이 전쟁하지 말자고 아무리 외쳐도 소용없는 일이에요.

하지만 최전방에서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은 대부분 20대 청년들이죠. 그 청년들 중 누구도 전쟁을 원하지 않아요.

국민의 의무로써 총을 들고 목숨을 걸고 있을 뿐이에요. 그래서 슬프게도 전쟁에 희생되는 건 지도자들이 아니라 20대의 청년들과 수많은 국민이에요.

그래서 모든 나라의 지도자들이 평화를 원하고, 국민들도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은 없어지겠죠. 전 세계가 전쟁을 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은 법으로 전쟁을 못하도록 만드는 거예요.

그래서 이 DPCW가 유엔에 상정되어 실효성을 갖는 국제법으로 제정이 되기 위해 2019년 3월 14일 DPCW 3주년 기념식에서 청년들이 각국 대통령 및 지도자들에게 손편지를 보낸다고 하니 의미 있는 기념식이 되겠네요.

이번 화이트데이는 평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 되어 DPCW가 상정되기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날로 만들어 보아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공표 3주년 기념식>
-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
- 2019년 3월 14일 (목) 오후 4시

 DPCW 3주년 유튜브 생중계 주소

(한국어) http://bit.ly/DPCW2019KO
(영어) http://bit.ly/DPCW2019EN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9. 18. 16:30

날씨도 맑고 화창한 오늘 대전 보라매공원으로 축제 구경을 갔어요. 3일간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이 대전에서도 열린다는 소식에 궁금증이 많은 제가 가만히 있을 수 없죠.

평일인데도 공원에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어요. 평화를 기원하며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을 피켓 들고 참여하시는 분들도 있고, 시원한 그늘 아래서 축제 구경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네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행사를 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하고 있어요.

만국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이 다채롭고 즐거워 보여요. 손에 든 풍선은 희망과 평화를 상징해요.

‘9.18 평화 만국회의’는 세계평화와 전쟁 종식을 현실화하기 위해 HWPL이라는 평화 NGO단체가 2014년 대한민국에서 첫 개최한 평화행사예요.

특히 올해로 4주년이 되는데,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은 ‘평화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 DPCW(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를 통한 평화 사회 건설’이라는 주제로 해외 주요 인사 2천 명을 포함해 국내외 총인원 25만 명이 참가해 내일 19일까지 진행돼요.

DPCW 국제법은  HWPL과 국제법 관련 세계적 권위자들이 함께 만든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이에요.

각국에서 한국을 찾은 전·현직 대통령과 장관, 법조계, 종교계 인사들은 ‘평화의 문’으로 등장하는 성대한 입장식은 세계가 하나 되는 멋진 장면이에요.

이어서 각국 정상급 지도자들의 축사와 HWPL의 세계 평화 퍼레이드가 있었는데,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관람하는 사람들은 추억이 될만한 장면이었어요.

(사진 :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특히 평화 퍼레이드는 HWPL의 12개 한국 지부에서 준비한 것으로 ‘하늘문화로 하나 되는 지구촌 평화 가족’을 주제로 진행된 것이라 해요.

이번 퍼레이드는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평화의 변화와 그 속에서 인류가 누리는 기쁨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전쟁이 종식된 세계가 아름다운 평화의 낙원이 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퍼레이드만 봐도 세계적 축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은 내일도 진행된다고 해요. 내일 19일에는 세계 평화 언론 네트워크 콘퍼런스가 열려 ‘종교화합과 평화를 도모하는 언론’과 ‘평화를 위한 언론인의 사명’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져요.

내일은 제4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와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청년들의 문화 전파’ 행사, 2018 세계 여성 평화 콘퍼런스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고 하니 보여주기 식의 행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평화도 이렇게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이뤄질 것 같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 나간 대전 보라매공원에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은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멋진 행사였어요. 전쟁의 위기에 밀접한 나라에서 살면서 오히려 전쟁의 걱정이 없는 모순된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평화가 무엇이고, 어떻게 평화가 이뤄지는지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저도 이참에 국제법 DPCW를 관심 갖고 지지하기로 했어요.

 

 평화의 염원을 담은 풍선날리기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9. 17. 12:36

주말에 비가 오다가 말다가 하니 전국적으로 축제가 여러 곳  있었는데 애꿎은 날씨만 탓하며 별로 돌아다니지 못했네요. 오늘은 인천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9·18 평화 만국 회의 4주년 기념식이에요. 

더 놀라운 건 인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동시에 행사가 진행되며, 국제적으로 17개국이 함께 진행하는 세계적인 행사라고 하니 국제적인 행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 놓치면 서운하겠죠?

평화기구인 UN 산하 NGO (사)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대표 이만희 이하 HWPL)이라는 단체가 주관하여 열리는  9·18 평화 만국 회의 4주년 기념식으로 평화를 위한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다고 해요.

 

9·18 평화 만국 회의 4주년 기념식은 17일부터 시작하여 19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해요.

9·18 평화 만국 회의 4주년 기념식은 첫날인 17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2018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콘퍼런스'가 개최됐어요. 이 국제법이 무엇인가보니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구속력있는 법이라고 하네요.

 

그동안의 국제법은 법 조항이 있어도 구속력이 없어 어찌 보면 권면 사항 같은 것이었는데, 이번 9·18 평화 만국 회의 4주년 기념식에서 이야기하는 국제법(DPCW)은 10조 38항으로 되어있고 국제법 전문가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완성되었으며, 세계인의 동의를 얻어 시행하고자 하는 만큼 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봐져요.

이런 부분에서 저는 이 행사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이렇게 많이들 알아주고 지지해준다면 곧 평화가 올 것 같아요.

내일 18일에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9·18 평화 만국 회의 4주년 기념식’ 야외행사가 열린다고 해요. ‘지구촌 하나의 울림’이란 주제의 거대한 평화축제와 ‘평화로 연결된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돼요.

매년 해외 정치·행정·종교 지도자들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되어 9·18 평화 만국 회의는 우리나라보다도 세계에 더 엄청난 이슈가 되었다고 해요. 

전 세계 전·현직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료, 법조·종교·언론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강원, 제주 등 국내 주요 도시 26곳과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필리핀, 아프리카 등 40개국 97개 도시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니 완전히 세계평화가 된 것 같네요.

이번 세계적 행사는 생중계 된다고 하니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해요.

‘9·18 평화 만국 회의 4주년 기념식’ 보러가기  http://bit.ly/2PDd7Ft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8. 22. 23:19

매년 보문산에서 한여름밤의 꿈같은 멋진 공연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벌써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어요.

열대야로 후덥지근한 여름 저녁을 시원한 숲의 공기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상쾌하게 바꿔보세요.

2018년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보문산 숲 속 공연장에서 제5회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해요. 작년에도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했었는데, 퀄리티 높은 공연으로 많은 대전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이번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대전시와 대전 MBC가 공동 주최하며 대전시립예술단 주관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국악, 팝의 향연으로 펼쳐진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돼요.

첫날인 24일 오후 8시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수석 객원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의 지휘로 오페라‘카르멘’ 서곡 등을 연주한다고 해요.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케라스,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서 필, 뮤지컬 배우 민영기의 협연으로 특별한 야외 클래식 무대라니 평소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없던 우리 아이들에게 희소식이에요.

둘째날인 25일 오후 7시에는 대전시립 연정국악연주단이 가수 최백호, 국악인 김용우, 생황 연주자 김보리가 출연하는 퓨전 국악음악 무대로 숲 속에서 듣는다면 그 감동은 두배가 될거에요.

마지막 날인 26 오후 7시에는 코리안필하모니 팝스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가수 김범룡, 신형원, 이화숙의 추억의 음악 무대와 테너 임철호, 색소포니스트 김만규가 협연하는 재즈와 영화음악, 가요, 팝 등 다양한 음악이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하니 꼭 가야겠어요.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매 회 공연 시작 30분 전 오프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니 놓치면 안 되겠죠.

또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2시간 전부터 중구청역 1번 출구에서 보문산 숲속 공연장까지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운행되니 참고하세요.

 

<자료출처-대전광역시 홈페이지 https://www.daejeon.go.kr/>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8. 15. 23:24

2018년 8월 17~18일 양일간 대전 중교로 일원에서 문화재 야행(夜行) '대전 블루스'가 진행되요.

이번 행사는 ‘도떼기 시장’과 ‘夜심찬 거리’등 크게 두 가지 테마로 열리게 되요.

‘도떼기 시장’은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리는데, 간단한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공연‧체험‧전시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夜심찬 거리’는 순환하는 야행버스를 타고 달빛아래의 근대 유산을 관람하면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야행(夜行)이라는 주제처럼 밤 시간(오후 6시~11시)에 진행되며,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설(夜設)·야식(夜食)·야시(夜市)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요.

2018. 대전 문화재 야행 ‘대전 블루스’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해요.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문화재종무과(042-270-4512)나 대전문화재단(042-636-8063)으로 문의하거나 대전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 http://djnigh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차 없는 거리 행사로 진행되는 중교로 일부 구간은 행사 진행과 사전 준비 등으로 인해 17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차량이 통제될 예정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자료출처-대전광역시 홈페이지 https://www.daejeon.go.kr/>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7. 24. 23:30
대전시민천문대, 개기월식(7.28) 및 화성 대 근접(7.31) 특별관측회

무더위로 지친 요즘, 낮에는 돌아다닐 엄두를 못 내다가 해가 저문 저녁과 밤에 산책을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요.

 

길을 걷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여름 밤하늘의 별들이 유난히 반짝거리고 있죠. 별을 보면 마음도 반짝거리며 기분도 좋아져요.

오는 28일과 31일에 대전 천문대에서 특별관측회가 진행돼요.

28일 새벽 3시 24분부터 일출 전까지 약 2시간 동안 개기월식을 관찰할 수 있어요.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이죠. 대전 시민천문대에서는 28일 새벽 3시부터 천체망원경을 통한 개기월식 관측회를 진행할 예정이라 해요.

 

또한 7월 31일 저녁 8시 30분부터 15년 만에 지구와 가장 가까이 접근한 화성을 보기 위한 관측회를 진행해요. 화성의 밝기 및 크기가 한 달가량 서서히 변하는 것을 감안하여 여름 방학기간 동안 계속 진행한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시면 좋겠죠.3

 

또한 화성을 비롯한 목성, 토성 등의 행성도 충분히 관측해 볼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7월 20일부터 8월 18일 까지)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밤 11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저도 몇 해 전에 대전 시민천문대에서 토성관측을 했었는데 고리까지 선명히 보이는 것이 너무 신기했어요. 특별관측이나 행사도 종종 개최하니 대천 시립 천문대를 방문하시며 다채로운 관측과 교육을 할 수 있어요.

 

대전 시민천문대(http://djstar.kr)를 방문하시려면

문의전화 : 042-863-8763

주소 : 대전 유성구 과학로 213-48 대전시민천문대지번신성동 7-13

운영시간 : 매일 14:00 - 22:00
(월요일 휴무, 공휴일 다음날, 명절연휴, 1월 1일 휴무

관람료 무료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7. 10. 05:17

최근 제주도에 예멘 출신 난민 500여 명의 소식이 전해진 후 청와대 청원까지 이어지는 등 인권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워요. 저는 인권운동가는 아니지만 앞으로 난민에 대해 정부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궁금해요.

시사저널 기사에 따르면 난민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 4만 7천여 건을 분석하니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1위가 이슬람, 2위가 제주도이며 인권(5위), 유럽(11위), 범죄(25위), 강간(28위) 등의 단어가 높은 빈도로 나타났어요.
(시사저널 http://www.sisajournal.com/journal/article/176260)

 

특히 여성인권이 보장되지 않아 여성에게만 거의 해당되는 명예살인은 충격적이지만 흔한 뉴스가 돼버렸어요.(명예살인 :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가족 구성원을 죽이는 관습)

 

이슬람 국가인 요르단에서는 명예살인을 정당화하는 법 조항을 개정하여 항목을 없앴지만 관습과 종교적 이유로 지금도 한 해에 수백 명의 여성이 살해당해요. 그래서 여러 나라에서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을 벌이고 있죠.

 

다행히 우리나라는 여성인권과 종교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되는 나라죠.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자신의 이익과 종교적 이유로 여성인권을 묵살하고, 개종을 강요하여 20대 한 여성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이 올해 초에 있었어요.

 

이 사망 사건의 배후에 있는 사람이 바로 한국 교회를 대표한다는 한국 기독교 총 연합회(이하 한기총) 소속의 목사들이죠. 한기총 소속 목사가 주도하여 일어나는 납치, 폭력, 감금 등의 강제개종 행위는 피해자의 대부분이 여성이에요.

한기총의 여성인권을 묵살하는 강제개종으로 피해자들은 극심한 수치심과 공포,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한기총은 종교단체로써 이런 불법적인 목사의 행위를 자체적으로 검증하여 공정히 처벌함으로 사망한 20대 여성에게 사죄하게 하고, 악을 근절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기 식구 감싸기에 바빠요.

 

왜냐면 오히려 사망한 여성을 애도하기 위해 설치한 분향소를 고발하므로 자신들의 불법적 행위를 정당화하고 체면 차리기에 급급한 모습이에요. 하지만 이런 한기총의 여성인권 묵살 문제는 하루 이틀이 아니에요. 한기총 목사들이 목사직을 악용하여 여신도에게 행해지는 성추행 및 성폭행 사건은 결국 종교계에도 미투 운동을 불러왔죠.

 

이러한 한기총 여성인권 묵살 행위에 대해 2018년 7월 10일 낮 12시에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이 있어요. 이 행사는 (사)세계 여성 평화그룹(IWPG)와 세계여성인권위원회 주관으로 있어지며, ‘한기총 여성인권 유린 및 묵살 만행 강력 대응’에 대한 성명 발표 및 거리행진을 할 예정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이번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메인 행사가 열려요. 또한 국내 10개 지역과 해외에서도 동시에 진행돼요.

 

20대 여성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반성하지 않고, 각종 비리와 부패로 한기총은 더 이상 자체 정화 능력이 없어졌어요. 이러한 한기총의 해체를 요구하는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기대해 보아요.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을 시청하세요.

      2018년 7월 10일 낮 11시 30분


 

Posted by 유자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