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2. 19:12

이제는 바람도 선선한 가을이에요. 올 여름은 폭염으로 너무 더웠지만 언제 더웠냐는듯 가을이 왔네요. 오늘은 무료로 음악을 관람 할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서울시(동부공원녹지사업소)가 9월 15일(토)부터 10월 13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양재시민의숲 공원에서 ‘가을 음악 소풍’을 연다는 소식이에요. 바람도 선선하고 자연에서 음악이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겠죠?

작년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진행된 행사로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다고 해요. 관람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고, 공연은 두 팀의 뮤지션들이 가을 숲에 어울리는 감성 충만한 음악을 들려준다고 해요.

양재시민의숲 가을 음악 소풍은 사전예약 없이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숲 속 편안한 의자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어요.

게다가 공연장 주변에는 쉽게 만들어 집에 가져갈 수 있는 자연미술 작품 체험 부스와, 공원에 바라는 희망사항, 나만의 공원을 사랑하는 방법 등을 적어보는 공원문화 캠페인과 함께 9월 18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을 염원하는 메시지 작성 등의 이벤트도 펼쳐진다고 하니 기대되네요.

특히 양재시민의숲 공원은 가을이면 아름다운 오색 단풍이 드는 곳이라고 하니 토요일 나들이 양재시민의숲 공원에서 아름다운 음악감상 어떠세요?

공연내용

9월 15일 - 일상을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는 여성 4인조 그룹 ‘센치한 버스’(오후 2시)와 감성 듀오 ‘신길역 로망스’(오후 3시).
9월 29일  - 보컬과 기타 혼성 듀오인 ‘연희다방’(오후 2시)과 뮤지컬 곡들을 들려주는 ‘뮤럽’(오후 3시).
10월 6일 - 여성 보컬 듀오 ‘코다 브릿지’(오후 2시)와 ‘내일도 맑음’이라는 드라마 OST로 유명한 감성 밴드 ‘마멀레이드 키친’(오후 3시).
10월 13일 - 어쿠스틱 여성듀오 ‘연어초밥’(오후 2시)과 국악 버스킹 그룹 ‘국밥’(오후 3시)

음악소풍 공연 및 출연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2181-1182)로 문의하실 수 있어요.

 

 

 

 

 

 

Posted by 유자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