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3. 17:56

요즘 날씨 정말 좋죠? 지난 폭염이 잦았던 여름을 잊을만큼 선선한 가을 날씨에요. 푸른 가을 하늘과 시원한 바람으로 기분도 좋아지네요. 대청호 주변 산들도 슬슬 단풍 옷으로 가을맞이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앙증맞은 감이 가을이란 걸 다시 한번 확인시켜줘요.

이런 날씨에는 어디든 놀러 나가고 싶어요. 야외로 나오니 산책 나오신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귀여운 반려견과 나온 분들도 보여요. 요즘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는 집이 많아요. 저도 귀여운 냥냥이 두 마리의 집사라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들을 보면 절로 흐뭇함이 느껴져요,

이렇게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좋은 행사 정보를 알려드려요. 반려동물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18 동물보호 문화축제’가 2018년 10월 6일과 7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다는 소식이에요.

 ‘2018 동물보호 문화축제’에는 반려동물의 각종 공연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예정되어 있어요.

 특히, 이번 ‘2018 동물보호 문화축제’에 ‘진돗개 테마파크’에서 온 진돗개‘도해’와 ‘민국’이 선보이는 복종훈련, 훌라후프 뛰기 등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요. 게다가 반려동물 스튜디오에서는 사진 촬영을 통해 반려동물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니 놓치지 마세요.

 게다가 ‘2018 동물보호 문화축제’는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욱 좋아요. 한국 유기동물 복지협회, 비글 구조 네트워크 등 동물보호단체가 참여하는 동물보호활동이 펼쳐지며, 대전시 동물보호센터는 유기·유실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해요. 반려동물 입양을 생각하고 계셨다면 좋은 기회가 될 거에요.

 아울러 고재관 훈련사의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및 이웃 배려 문화강좌가 진행되며, 동물보호 명예감시원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정책 홍보 및 서명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해요. 

 또한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은 길고양이 보호 부스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및 우송 정보대학은 기본 미용관리 부스를,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펫 관리에 대한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에요.

‘2018 동물보호 문화축제’에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거라 생각돼요.

 

<자료출처-대전광역시 홈페이지 https://www.daejeon.go.kr/>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9. 18. 16:30

날씨도 맑고 화창한 오늘 대전 보라매공원으로 축제 구경을 갔어요. 3일간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이 대전에서도 열린다는 소식에 궁금증이 많은 제가 가만히 있을 수 없죠.

평일인데도 공원에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어요. 평화를 기원하며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을 피켓 들고 참여하시는 분들도 있고, 시원한 그늘 아래서 축제 구경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네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행사를 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하고 있어요.

만국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이 다채롭고 즐거워 보여요. 손에 든 풍선은 희망과 평화를 상징해요.

‘9.18 평화 만국회의’는 세계평화와 전쟁 종식을 현실화하기 위해 HWPL이라는 평화 NGO단체가 2014년 대한민국에서 첫 개최한 평화행사예요.

특히 올해로 4주년이 되는데,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은 ‘평화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 DPCW(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를 통한 평화 사회 건설’이라는 주제로 해외 주요 인사 2천 명을 포함해 국내외 총인원 25만 명이 참가해 내일 19일까지 진행돼요.

DPCW 국제법은  HWPL과 국제법 관련 세계적 권위자들이 함께 만든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이에요.

각국에서 한국을 찾은 전·현직 대통령과 장관, 법조계, 종교계 인사들은 ‘평화의 문’으로 등장하는 성대한 입장식은 세계가 하나 되는 멋진 장면이에요.

이어서 각국 정상급 지도자들의 축사와 HWPL의 세계 평화 퍼레이드가 있었는데,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관람하는 사람들은 추억이 될만한 장면이었어요.

(사진 :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특히 평화 퍼레이드는 HWPL의 12개 한국 지부에서 준비한 것으로 ‘하늘문화로 하나 되는 지구촌 평화 가족’을 주제로 진행된 것이라 해요.

이번 퍼레이드는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평화의 변화와 그 속에서 인류가 누리는 기쁨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전쟁이 종식된 세계가 아름다운 평화의 낙원이 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퍼레이드만 봐도 세계적 축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은 내일도 진행된다고 해요. 내일 19일에는 세계 평화 언론 네트워크 콘퍼런스가 열려 ‘종교화합과 평화를 도모하는 언론’과 ‘평화를 위한 언론인의 사명’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져요.

내일은 제4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와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청년들의 문화 전파’ 행사, 2018 세계 여성 평화 콘퍼런스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고 하니 보여주기 식의 행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평화도 이렇게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이뤄질 것 같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 나간 대전 보라매공원에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은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멋진 행사였어요. 전쟁의 위기에 밀접한 나라에서 살면서 오히려 전쟁의 걱정이 없는 모순된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평화가 무엇이고, 어떻게 평화가 이뤄지는지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저도 이참에 국제법 DPCW를 관심 갖고 지지하기로 했어요.

 

 평화의 염원을 담은 풍선날리기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9. 17. 12:36

주말에 비가 오다가 말다가 하니 전국적으로 축제가 여러 곳  있었는데 애꿎은 날씨만 탓하며 별로 돌아다니지 못했네요. 오늘은 인천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9·18 평화 만국 회의 4주년 기념식이에요. 

더 놀라운 건 인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동시에 행사가 진행되며, 국제적으로 17개국이 함께 진행하는 세계적인 행사라고 하니 국제적인 행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 놓치면 서운하겠죠?

평화기구인 UN 산하 NGO (사)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대표 이만희 이하 HWPL)이라는 단체가 주관하여 열리는  9·18 평화 만국 회의 4주년 기념식으로 평화를 위한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다고 해요.

 

9·18 평화 만국 회의 4주년 기념식은 17일부터 시작하여 19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해요.

9·18 평화 만국 회의 4주년 기념식은 첫날인 17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2018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콘퍼런스'가 개최됐어요. 이 국제법이 무엇인가보니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구속력있는 법이라고 하네요.

 

그동안의 국제법은 법 조항이 있어도 구속력이 없어 어찌 보면 권면 사항 같은 것이었는데, 이번 9·18 평화 만국 회의 4주년 기념식에서 이야기하는 국제법(DPCW)은 10조 38항으로 되어있고 국제법 전문가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완성되었으며, 세계인의 동의를 얻어 시행하고자 하는 만큼 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봐져요.

이런 부분에서 저는 이 행사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이렇게 많이들 알아주고 지지해준다면 곧 평화가 올 것 같아요.

내일 18일에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9·18 평화 만국 회의 4주년 기념식’ 야외행사가 열린다고 해요. ‘지구촌 하나의 울림’이란 주제의 거대한 평화축제와 ‘평화로 연결된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돼요.

매년 해외 정치·행정·종교 지도자들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되어 9·18 평화 만국 회의는 우리나라보다도 세계에 더 엄청난 이슈가 되었다고 해요. 

전 세계 전·현직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료, 법조·종교·언론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강원, 제주 등 국내 주요 도시 26곳과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필리핀, 아프리카 등 40개국 97개 도시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니 완전히 세계평화가 된 것 같네요.

이번 세계적 행사는 생중계 된다고 하니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해요.

‘9·18 평화 만국 회의 4주년 기념식’ 보러가기  http://bit.ly/2PDd7Ft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9. 12. 19:12

이제는 바람도 선선한 가을이에요. 올 여름은 폭염으로 너무 더웠지만 언제 더웠냐는듯 가을이 왔네요. 오늘은 무료로 음악을 관람 할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서울시(동부공원녹지사업소)가 9월 15일(토)부터 10월 13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양재시민의숲 공원에서 ‘가을 음악 소풍’을 연다는 소식이에요. 바람도 선선하고 자연에서 음악이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겠죠?

작년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진행된 행사로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다고 해요. 관람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고, 공연은 두 팀의 뮤지션들이 가을 숲에 어울리는 감성 충만한 음악을 들려준다고 해요.

양재시민의숲 가을 음악 소풍은 사전예약 없이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숲 속 편안한 의자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어요.

게다가 공연장 주변에는 쉽게 만들어 집에 가져갈 수 있는 자연미술 작품 체험 부스와, 공원에 바라는 희망사항, 나만의 공원을 사랑하는 방법 등을 적어보는 공원문화 캠페인과 함께 9월 18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을 염원하는 메시지 작성 등의 이벤트도 펼쳐진다고 하니 기대되네요.

특히 양재시민의숲 공원은 가을이면 아름다운 오색 단풍이 드는 곳이라고 하니 토요일 나들이 양재시민의숲 공원에서 아름다운 음악감상 어떠세요?

공연내용

9월 15일 - 일상을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는 여성 4인조 그룹 ‘센치한 버스’(오후 2시)와 감성 듀오 ‘신길역 로망스’(오후 3시).
9월 29일  - 보컬과 기타 혼성 듀오인 ‘연희다방’(오후 2시)과 뮤지컬 곡들을 들려주는 ‘뮤럽’(오후 3시).
10월 6일 - 여성 보컬 듀오 ‘코다 브릿지’(오후 2시)와 ‘내일도 맑음’이라는 드라마 OST로 유명한 감성 밴드 ‘마멀레이드 키친’(오후 3시).
10월 13일 - 어쿠스틱 여성듀오 ‘연어초밥’(오후 2시)과 국악 버스킹 그룹 ‘국밥’(오후 3시)

음악소풍 공연 및 출연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2181-1182)로 문의하실 수 있어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9. 5. 22:18

2018년 9월 16일 엑스포시민광장 및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다문화 가족, 유학생, 일반 시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대전 최대 다문화 축제'2018 다문화 화합 한마당 Walk Together’ 가 열린다는 소식이에요.

대전시와 시·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가 매년 진행해온 ‘다문화 화합 한마당'과 NGO 대전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해온 'Walk Together'를 민․관 협력 사업으로 2016년부터 이 행사를 통합 개최하고 있어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체험부스가 운영돼요. 스토리가 있는 세계 문화기행과 세계 의상․놀이 등 다양한 각국의 문화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주변 지인들과 함께 참여하면 좋은 경험이 되실 거에요.

이밖에도 이중언어 골든벨,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고 하니 정말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네요.

오후 2시부터는 난타, 어린이 합창단, 국가별 패션쇼 등 식전공연이 열리고, 2시 30분에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대전월드휴먼브리지에서 마련한 다문화 가족 및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사업비 전달식이 진행돼요.

오후 3시부터 한밭수목원 내 동원, 서원 각 2㎞를 다 같이 걷는 'Walk Together'가 진행되며,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니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딱 좋은 주말 나들이가 될 거에요.

참고로 4시부터는 식후 행사가 진행되고, 경품 추첨도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대전 2018 다문화 화합한마당 Walk Together

  일    시 : 2018. 9. 16.(일) 11:30 ~ 17:00

  장    소 : 엑스포시민광장, 한밭수목원 일원

  참여인원 : 10,000여명(다문화가족, 유학생, 일반시민 등)

  주     최 : 대전광역시, 대전월드휴먼브리지

  주    관 : 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전월드휴먼브리지

  후    원 : TJB, CMB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8. 29. 23:50

 서울시가 9월 첫 주말인 1일(토)과 2일(일) 서울시 자매우호도시와 세계 각 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 「2018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18)」를 서울광장, 무교동 거리, 청계천로 등 도심에서 연다고해요.

 9월 1일(토) 14시50분 무교동에서 출발해 청계광장,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는 세계도시 퍼레이드가 펼쳐져요. 한국 전통 취타대를 선두로 축제에 참여하는 70개 국가 기수, 그리고 서울시의 15개 자매 우호도시 공연단이 각국의 고유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진행해요.

 

 금년 축제는 15개 서울의 자매우호도시, 70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이 참가하는 행사이며 ▴15개 해외도시 문화공연 ▴57개국 세계도시 음식전 ▴53개국 세계도시관광홍보전 ▴11개 국제기구 및 NGO 홍보전 ▴세계결혼문화축제로 구성돼요.

  먼저 LA 치어리더 공연, 베이징 무술·변검 공연, 뉴질랜드 마오리족 전통춤, 아프리카 모잠비크 민속춤 등 세계문화공연은 서울광장에서 열려요. 해마다 큰 인기를 끄는 세계 도시 음식전은 무교로 및 청계천로에서 펼쳐져요. (1~2일, 12시~18시)

 

 인도의 ‘탄두리치킨’, 터키의 ‘케밥’과 같이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음식부터 아직은 생소한 남미지역의 ‘엠파나다’, 스위스 ‘뢰스티’ 등 세계 도시의 인기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요.

 도시관광홍보전에서는 53개국이 참가, 서울광장 일대에 부스를 설치해 세계 도시의 다양한 전통소품을 전시‧판매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해요.(1일 12시~18시/2일 12시~17시)

 세계결혼문화축제에서는 각국의 결혼문화를 주제로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또한 유엔난민기구(UNHCR), 그린피스(Green Peace:환경보호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theChildren:세계최대규모아동구호NGO) 등 국제기구와 국제NGO가 모여 국제구호활동 등을 홍보하고 서울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요.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홈페이지(seoulfriendshipfestival.org)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friendship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문의는 다산콜센터(02-120)로 하면 돼요.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8. 22. 23:19

매년 보문산에서 한여름밤의 꿈같은 멋진 공연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벌써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어요.

열대야로 후덥지근한 여름 저녁을 시원한 숲의 공기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상쾌하게 바꿔보세요.

2018년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보문산 숲 속 공연장에서 제5회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해요. 작년에도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했었는데, 퀄리티 높은 공연으로 많은 대전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이번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대전시와 대전 MBC가 공동 주최하며 대전시립예술단 주관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국악, 팝의 향연으로 펼쳐진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돼요.

첫날인 24일 오후 8시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수석 객원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의 지휘로 오페라‘카르멘’ 서곡 등을 연주한다고 해요.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케라스,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서 필, 뮤지컬 배우 민영기의 협연으로 특별한 야외 클래식 무대라니 평소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없던 우리 아이들에게 희소식이에요.

둘째날인 25일 오후 7시에는 대전시립 연정국악연주단이 가수 최백호, 국악인 김용우, 생황 연주자 김보리가 출연하는 퓨전 국악음악 무대로 숲 속에서 듣는다면 그 감동은 두배가 될거에요.

마지막 날인 26 오후 7시에는 코리안필하모니 팝스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가수 김범룡, 신형원, 이화숙의 추억의 음악 무대와 테너 임철호, 색소포니스트 김만규가 협연하는 재즈와 영화음악, 가요, 팝 등 다양한 음악이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하니 꼭 가야겠어요.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매 회 공연 시작 30분 전 오프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니 놓치면 안 되겠죠.

또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2시간 전부터 중구청역 1번 출구에서 보문산 숲속 공연장까지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운행되니 참고하세요.

 

<자료출처-대전광역시 홈페이지 https://www.daejeon.go.kr/>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8. 15. 23:24

2018년 8월 17~18일 양일간 대전 중교로 일원에서 문화재 야행(夜行) '대전 블루스'가 진행되요.

이번 행사는 ‘도떼기 시장’과 ‘夜심찬 거리’등 크게 두 가지 테마로 열리게 되요.

‘도떼기 시장’은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리는데, 간단한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공연‧체험‧전시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夜심찬 거리’는 순환하는 야행버스를 타고 달빛아래의 근대 유산을 관람하면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야행(夜行)이라는 주제처럼 밤 시간(오후 6시~11시)에 진행되며,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설(夜設)·야식(夜食)·야시(夜市)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요.

2018. 대전 문화재 야행 ‘대전 블루스’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해요.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문화재종무과(042-270-4512)나 대전문화재단(042-636-8063)으로 문의하거나 대전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 http://djnigh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차 없는 거리 행사로 진행되는 중교로 일부 구간은 행사 진행과 사전 준비 등으로 인해 17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차량이 통제될 예정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자료출처-대전광역시 홈페이지 https://www.daejeon.go.kr/>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7. 24. 23:30
대전시민천문대, 개기월식(7.28) 및 화성 대 근접(7.31) 특별관측회

무더위로 지친 요즘, 낮에는 돌아다닐 엄두를 못 내다가 해가 저문 저녁과 밤에 산책을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요.

 

길을 걷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여름 밤하늘의 별들이 유난히 반짝거리고 있죠. 별을 보면 마음도 반짝거리며 기분도 좋아져요.

오는 28일과 31일에 대전 천문대에서 특별관측회가 진행돼요.

28일 새벽 3시 24분부터 일출 전까지 약 2시간 동안 개기월식을 관찰할 수 있어요.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이죠. 대전 시민천문대에서는 28일 새벽 3시부터 천체망원경을 통한 개기월식 관측회를 진행할 예정이라 해요.

 

또한 7월 31일 저녁 8시 30분부터 15년 만에 지구와 가장 가까이 접근한 화성을 보기 위한 관측회를 진행해요. 화성의 밝기 및 크기가 한 달가량 서서히 변하는 것을 감안하여 여름 방학기간 동안 계속 진행한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시면 좋겠죠.3

 

또한 화성을 비롯한 목성, 토성 등의 행성도 충분히 관측해 볼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7월 20일부터 8월 18일 까지)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밤 11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저도 몇 해 전에 대전 시민천문대에서 토성관측을 했었는데 고리까지 선명히 보이는 것이 너무 신기했어요. 특별관측이나 행사도 종종 개최하니 대천 시립 천문대를 방문하시며 다채로운 관측과 교육을 할 수 있어요.

 

대전 시민천문대(http://djstar.kr)를 방문하시려면

문의전화 : 042-863-8763

주소 : 대전 유성구 과학로 213-48 대전시민천문대지번신성동 7-13

운영시간 : 매일 14:00 - 22:00
(월요일 휴무, 공휴일 다음날, 명절연휴, 1월 1일 휴무

관람료 무료

Posted by 유자스무디
2018. 7. 10. 05:17

최근 제주도에 예멘 출신 난민 500여 명의 소식이 전해진 후 청와대 청원까지 이어지는 등 인권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워요. 저는 인권운동가는 아니지만 앞으로 난민에 대해 정부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궁금해요.

시사저널 기사에 따르면 난민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 4만 7천여 건을 분석하니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1위가 이슬람, 2위가 제주도이며 인권(5위), 유럽(11위), 범죄(25위), 강간(28위) 등의 단어가 높은 빈도로 나타났어요.
(시사저널 http://www.sisajournal.com/journal/article/176260)

 

특히 여성인권이 보장되지 않아 여성에게만 거의 해당되는 명예살인은 충격적이지만 흔한 뉴스가 돼버렸어요.(명예살인 :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가족 구성원을 죽이는 관습)

 

이슬람 국가인 요르단에서는 명예살인을 정당화하는 법 조항을 개정하여 항목을 없앴지만 관습과 종교적 이유로 지금도 한 해에 수백 명의 여성이 살해당해요. 그래서 여러 나라에서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을 벌이고 있죠.

 

다행히 우리나라는 여성인권과 종교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되는 나라죠.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자신의 이익과 종교적 이유로 여성인권을 묵살하고, 개종을 강요하여 20대 한 여성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이 올해 초에 있었어요.

 

이 사망 사건의 배후에 있는 사람이 바로 한국 교회를 대표한다는 한국 기독교 총 연합회(이하 한기총) 소속의 목사들이죠. 한기총 소속 목사가 주도하여 일어나는 납치, 폭력, 감금 등의 강제개종 행위는 피해자의 대부분이 여성이에요.

한기총의 여성인권을 묵살하는 강제개종으로 피해자들은 극심한 수치심과 공포,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한기총은 종교단체로써 이런 불법적인 목사의 행위를 자체적으로 검증하여 공정히 처벌함으로 사망한 20대 여성에게 사죄하게 하고, 악을 근절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기 식구 감싸기에 바빠요.

 

왜냐면 오히려 사망한 여성을 애도하기 위해 설치한 분향소를 고발하므로 자신들의 불법적 행위를 정당화하고 체면 차리기에 급급한 모습이에요. 하지만 이런 한기총의 여성인권 묵살 문제는 하루 이틀이 아니에요. 한기총 목사들이 목사직을 악용하여 여신도에게 행해지는 성추행 및 성폭행 사건은 결국 종교계에도 미투 운동을 불러왔죠.

 

이러한 한기총 여성인권 묵살 행위에 대해 2018년 7월 10일 낮 12시에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이 있어요. 이 행사는 (사)세계 여성 평화그룹(IWPG)와 세계여성인권위원회 주관으로 있어지며, ‘한기총 여성인권 유린 및 묵살 만행 강력 대응’에 대한 성명 발표 및 거리행진을 할 예정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이번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메인 행사가 열려요. 또한 국내 10개 지역과 해외에서도 동시에 진행돼요.

 

20대 여성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반성하지 않고, 각종 비리와 부패로 한기총은 더 이상 자체 정화 능력이 없어졌어요. 이러한 한기총의 해체를 요구하는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기대해 보아요.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을 시청하세요.

      2018년 7월 10일 낮 11시 30분


 

Posted by 유자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