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올해 마지막 날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게 되네요. 12월 31일이 월요일이라 새해를 맞이하는 들뜬 마음과 한 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으로 보내게 될 것 같아요.
어찌 보면 그냥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 날이 오는 것뿐인데 뭐그리 유난이냐고 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도 한 살 더 먹는 날이니 의미 있게 보내고 싶네요.
다들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월요일은 직장으로 출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어디 멀리 여행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도 해요.
그래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고민인 분들을 위해 대전분들을 위해 대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연말 행사를 소개해 드려요.
뭐니 뭐니 해도 한해를 보내며, 신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행사는 제야의 종이 울리는 것이죠. 바로 타종행사인데요. 카운트 다운을 하면서 '뎅'하고 종이 울리는 광경은 매년 봐도 식상하지 않아요.
송년 행사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대전 시청 남문광장에서 타종식 행사를 진행해요. 이번 행사는 밤 10시에 송년 길놀이를 시작으로 타악 퍼포먼스와 공연들이 이어져요.
그리고 소망나무를 설치해서 대전 시민들의 소망을 적어 걸어 놓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해요. 또한 대전 도시철도 22개 역에서 접수한 소망 쪽지를 풍선에 담아 첫 타종과 함께 날려 보낸다고 하니 두근두근 너무 기대가 되네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은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고 하니 안 가볼 수 없겠네요. 하지만 둔산동 까치 네거리에서 시청 네거리까지는 오후 8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전면 통제된다고 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차량 이용 시 참고하시면 좋겠네요.(문의 270-4015 )
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구들과 놀다가 타종행사를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리는 행사를 추천해 드려요.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는 크리스마스 밤에도 늦게까지 불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데요, 이번 12월 31일에도 축제를 연다고 해요.
바로 2018 대전 스카이로드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이에요.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다양한 무대행사와 플래시몹, 영상쇼가 진행돼요. 그리고 댄스파티를 열어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해요.
밤 10시부터 진행되는 댄스파티는 대전 으능정이 거리가 젊은이의 핫플레이스인 만큼 모두가 젊어진 기분이 들 것 같아요.
2019년이 시작되는 0시에는 대전 시청에서 열리는 타종식을 영상으로 방영해서 함께 새해를 맞이 할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문의는 042) 250-1410로 하시면 돼요.
<자료출처-대전광역시 홈페이지 https://www.daej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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