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9. 17:41

최근 대전시립합창단의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어린이들을 위한 소식을 전해 드릴까해요.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어린이 음악회‘얘들아 놀자’가

2월 14일 오후 7시 30분, 15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16일 오후 3시

대전 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에요.

어린이들에겐는 공연장 출입이 매우 제한적인데요, 그런 어린이들의 아쉬움을한 방에 해결 할 수 있는 기획이라고 할 수 있어요.

36개월 어린이 이상 관람이 가능한 신나는 동요 메들리와 오페라 <마술피리> 중 아리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의 주제가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곡들을 율동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에요.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박지훈의 ‘봄날’을 시작으로 진행되요. 

'봄날'은 전래동요와 동물들의 의성어를 섞어 평화로운 시골 마을의 봄날 풍경을 합창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라 아이들이정말 좋아할 거에요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신나고 즐거운 동요 메들리(정수화 편곡)를 들려주는 시간으로 어린이들이 즐겨 부르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피노키오’, ‘미소’, ‘간다 간다’, ‘그대로 멈춰라’, ‘멋쟁이 토마토’, ‘네잎 클로버’,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 ‘주전자’, ‘거미가 줄을 타고’, ‘아빠 힘내세요’등  익숙한 동요 모음곡들을 준비했다고 해요.

또한, 모차르트(W. A. Mozart) 의 오페라 중 가장 사랑을 받고있는 <마술피리> 중 아리아 ‘나는 즐거운 새잡이 (Der Vogelfänger bin ich ja)’, ‘파파게나 파파게노 이중창 (Papagena & Papageno Duet)’등 재미있고 동화 같은 오페라 속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이번 어린이 연주회에서 가장 기대되는 마지막 무대에서는 널리 알려진 영화 ‘사운도 오브 뮤직’하이라이트 곡을 모은 메들리가 율동과 함께 연주되요.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내가 좋아하는 것들(My favorite things)’, ‘도레미송(Do-Re-Mi)’,‘외로운 양치기(The Lonely Goatherd)’,‘에델바이스(Edelweiss)’, ‘모든 산을 오르며(Climb Ev'ry Mountain)’, ‘안녕, 안녕히(So Long, farewell)’ 등을 선보이며 함께 노래해 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대전시립합창단이 준비하는 어린이 음악회 ‘얘들아 놀자’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될거에요.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3~5)으로 문의하실 수 있어요.

<자료출처-대전광역시 홈페이지 https://www.daejeon.go.kr/>

Posted by 유자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