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11. 04:41

최근 크게 화제가 된 영화 기생충을 보았는데요,

평소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들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어요.

그리고 연출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호평이 자자 했어요.

영화 연출 기법을 잘 모르는데도 저절로 몰입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영화 포스터 - 출처 : 네이버 영화>

또 얼마 전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상영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고는

끝까지 어찌 될지 너무 궁금해하며 엄청난 반전에 놀라서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그리고 너무 재미있어서 또 보고 싶었어요.

잘 만들어진 영화는 우선 배우들이 얼마나 좋은 연기를 했는지가 매우 중요해요.

하지만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되려면 배우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연출, 미술, 음향 등 다양한 요소들이 적절해야 한 편의 좋은 작품이 된다고 해요. 

같은 이야기를 해도 맛깔스럽게 이야기하느냐, 정보 위주의 전달식이냐에 따라 듣는 사람이 공감하고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듯

영화도 같은 주제와 이야기라고 해도 연출하는 감독에 따라 결과가 매우 달라요.

2019년 6월 29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영화를 미술의 시각으로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보는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준비한 6월 초정 대담은 그 주제가 미술과 영화예요.

이번 6월 초청 대담에 다니엘 마틴(현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부교수)가 함께하여

‘미술과 영화, 기생충부터 어벤져스까지’라는 제목으로 초청 대담 (DMA Dialogue)을 개최할 예정이에요.

다니엘 마틴 교수는 현재 카이스트 인문과학부 부교수로서

영화이론에 관한 연구와 교육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영국 랭커스터 대학교(Lancaster University) 명예 연구원과

벨파스트 퀸즈 대학교(Queen’s University)에서 영화학과 조교수로 활동했어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기생충’이 유럽에서 호응을 받았죠.

영화 기생충의 미적 감성에 대한 주제를 시작으로 과학과 미래사회를 소재로 한 영화, 그 속의 미적 장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고 해요.

선승혜 대전시립 미술관장님은

“스크린 위의 예술로 불리는 영화는 최근 가장 대중적이고 영향력 있는 대중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외로 뻗어나가는 미술의 시각에서 한국영화를 해석해 보는 흥미로운 공감 미술의 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대전시립미술관 ‘초청 대담’은 예술진미 시리즈의 하나로 미술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공감 미술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하고자 기획된 미술관 특별 프로그램이에요. 

2019년에 들어서면서 대전시립미술관은 지속적인 초청 대담(DMA Dialogue)를 개최하여  공감 미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요.

이번 대담은 대전시립 미술관 홈페이지(http://www.dma.go.kr/)을 통해 사전 접수받고 있으며 미술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고 해요.

  
 행 사 명 : 대전시립미술관 6월 초청대담

               다니엘 마틴 교수 “미술과 영화”

 일    시 : 2019. 6. 29. 오후 3시

 장    소 : 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 (1층)

 참 가 료 : 무료

바로가가 : https://bit.ly/2Npvp0z

문의 : 042)270-7357/7337

Posted by 유자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