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유치원에서 고구마 수확하러 농장에 체험하러 갔던 추억이 있어요.
내가 키운 건 아니지만 조그만 손으로 낑낑거리며 고구마를 캐던 일이 생각나네요. 그나마 제가 혼자 캔 건 거의 없고 선생님이 도와 셨지만요.
그래도 뿌듯하고 신났던 경험이에요. 집에 와서 삶아 먹을 때 고생한게 생각나서 남기지 않고 다 먹었던 거 같아요.
아이들도 어릴때 부터 직접 텃밭을 가꾸고 수확해 보는 경험을 한다면 정말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경험일 거예요.
그래서 서울시가 2019년 올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텃밭 가꾸기 기획을 소개할까 해요.
<출처- 서울시청 홈페이지, 친환경 텃밭>
서울시는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이 상추, 무 등을 직접 가꾸고 수확해볼 수 있는 친환경텃밭농장 25 구획을 신청받아 운영한다고 해요.
<출처- 서울시청 홈페이지, 친환경 텃밭>
1 구획당 27㎡규모인 친환경 텃밭농장(강동구 상일동)은 서울시 소재의 학교와 유치원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1 단체당 30명 내외로 참여가 가능해요.
2019년 3월 21일(목) 오전11시 부터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이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정말 꿀 정보는 참가비가 무료라는 거예요. 게다가 참여단체에게 기본적인 종자와 모종이 제공된다고 해요. 그리고 참여 어린이는 텃밭 전담강사의 채소 재배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어요. 왕 초보도 가능한 이런 기회 흔치 않죠.
친환경 텃밭농장은 2019년 4월 22일(월)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이 가능해요. 친환경 텃밭농장 운영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병행해 도시농업 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에요.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농업체험과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친환경 텃밭농장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을 친숙하게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그 취지를 밝혔어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농업팀(☎02-6959-9358)으로 하면 되요.
<자료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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