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6. 01:10

2019년 3월 17일 일요일, 도심에서 펼쳐지는 마라톤 소식이에요.

지난번 5km 마라톤인 서울 위대한 페스티벌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번에는 풀코스 마라톤 대회 열려요.

17일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서울시와 대한 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요.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선수 139명 포함, 총 66개국 3만 8천여 명(풀코스 2만명, 10km 1만5천명, 릴레이 3천명)이 참가한다고 하니 꽤 큰 규모의 마라톤 대회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 대회는 특히 3,804명의 외국인(남자 2,543명, 여자 1,261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마라톤 대회로 마라톤 대축제이자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라고 해요.

 

 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정보

일    시 : 2019. 3. 17.(일) 08:00

코    스

풀코스 (42.195km) : 광화문광장(세종대왕 동상 출발) → 흥인지문 → 동대문구청 → 어린이대공원 → 서울숲 → 잠실대교 → 잠실 주경기장(도착)

10km 코스 :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 잠실 종합운동장(남문) 

참가규모 : 38,000명 (풀코스 20,000명, 10km 15,000명, 릴레이 3,000명)

 주    최 : 서울특별시, 대한 육상연맹, 동아일보사

마라톤 풀코스는 42.195km에요. 전문 선수가 아니면 달리기 어려운 거리인 만큼 일반 참가자들을 위해 10km 코스를 운영해요.

10km 코스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완주하는 사람은 나중에 풀코스도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국내 침체된 마라톤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 예상해요.

이번 2019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는 2시간 5~67분의 기록을 보유한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한다고 해요. 2시간이 넘도록 쉬지 않고 1분에 300m를 훨씬 넘게 가는 셈이니 대단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올해 20~30대 참가자는 전년대비 6.58% 증가한 14,245명이다. 기록에 의미를 두지 않고, 함께 즐기며 달리는 마라톤 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하니 기쁜 소식이네요.

하지만 2019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로 생기는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해요. 바로 마라톤 선수들이 달리는 구간의 교통 통제예요.

오전 7시 50분 부터 오후 1시 35분 까지 마라톤 주요 구간이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고 하니 주말 나들이를 하는 경우 참고하시면 좋을 거예요.

교통통제 시간과 우회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참고하면 돼요.

 <광화문광장 주변을 포함하여 남대문로, 을지로, 청계천, 신설동 오거리, 자양2동 사거리, 잠실역, 잠실새내역, 잠실주경기장 입구까지 부분적으로 교통이 통제될 예정>

 

<자료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Posted by 유자스무디